
주요동향
주요동향
G7 정상회담 주요 과학의제 제시 원문보기 1
- 국가 미국
- 생성기관
- 주제분류 과학기술전략
- 원문발표일 2016-04-19
- 등록일 2016-05-23
- 권호 70
□ 주요 7개국(G7)을 포함한 14개국 소속 국립학술원은 ’16년 5월 말 일본에서 개최되는 G7 정상회의를 위한 3대 과학
의제 공동성명 발표(‘16.4.)
○ 주요국 정상들이 모여 경제, 환경, 인권 등 다양한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G7 회원국 국립학술원 모임인 G-사이언스는 세계가
직면한 공통된 과학 의제를 제시
- G7 회원국 국립학술원과 남아프리카공화국, 한국, 브라질, 인도, 인도네시아, 터키, 아프리카 과학 학술원 등도 참여해 공동
성명을 자국에 건의
< 역대 G7 정상회담 과학 의제 >
개최연도(개최지) | 과학 의제 |
2005년(영국) | 기후 변화에 대한 국제적 대응, 아프리카 개발을 위한 과학 기술 |
2006년(러시아) | 에너지의 지속 가능성 및 에너지 보안, 조류 독감과 전염병 |
2007년(독일) | 성장과 의무 - 지속가능성, 에너지 효율, 기후 보전 성장과 의무 - 혁신의 촉진 및 보호 |
2008년(일본) | 기후 변화 대응 및 저탄소 사회로의 전환, 세계 보건 |
2009년(이탈리아) | 기후 변화·저탄소 사회를 위한 에너지 기술 전환 |
2010년(캐나다) | 산모 및 어린이의 건강·발전을 위한 혁신 |
2011년(프랑스) | 과학 기반의 세계 발전을 위한 교육, 수자원 및 건강 |
2012년(미국) | 자연 재해 및 인재에 대한 대응 체제 구축, 에너지와 수자원의 관계, 온실 가스에 대한 이해도 향상 |
2013년(영국) | 지속 가능한 개발 추진과 과학기술 혁신의 역할, 내성을 가진 전염 매개체의 인류에 대한 위협 |
2015년(독일) | 감염 질환 및 항생제 내성, 열대성 질환, 해양의 미래 |
2016년(일본) | 뇌의 이해, 질병으로부터의 보호, 국제적인 뇌 관련 자원의 개발, 지속 가능 발전을 위한 재해 대응 체제 강화, 미래 과학 인력 양성 |
□ G7 정상회담을 위한 국립학술원 3대 과학 의제로 (1) 뇌의 이해, 질병으로부터의 보호, 국제적 뇌 관련 자원 개발
(2) 지속가능한 재해 대응체제 강화 (3) 미래 과학 인력 양성을 제시
(1) 뇌의 이해
○ 뇌의 구조와 기능에 관한 기초연구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각국 정부는 적극적 투자와 지원이 필요
- ① 국제적 협력에 기반을 둔 뇌 관련 기초 연구 촉진, ② 뇌 관련 질환의 진단·예방·치료를 위한 통합적 진료 프로그램 확립,
③ 뇌의 이론모형을 기반으로 뇌 기반 인공지능 및 응용기술 개발 추진, ④ 사회과학, 행동과학, 신경과학 간의 통섭을 통한 교육
생활 수준 향상
(2)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재해 대응 체제 강화
○ ‘05년 이후 약 6,000건의 자연재해 및 인재로 80만명 이상이 생명을 잃고 1조 달러 이상의 손실이 발생한 바, 재해대응을 위한
국제협력체제 구축 필요
- ① 국가별 재해 데이터 수집 및 관련 지표 정비, ② 재해위험 평가 및 피해예측 기법 개발, ③ 재해예방을 위한 기술개발 및 사회
전반적 이해도 향상, ④ 국제 연구 플랫폼을 활용한 범학제적 협력 강화, ⑤ 방재시설에 대한 의사결정 투자자 참여 확대,
⑥ 포럼 등을 통한 재해 위험 경감 및 대응책 정보 공유
(3) 미래 과학 인력 양성
○ 관련 교육과 경력개발을 지원하고, 기존에 소외받았던 여성·소수인종 그룹, 개발도상국 인재에게 기회 제공 요구
- ① 과학적 사고 등 관련 교육 추진 및 향상, ② 신진과학자 경력개발 환경조성, ③ 다면적 과학자 능력 평가제도 마련, ④ 공공
교육 대국민 홍보를 통한 과학 이해도 증진, ⑤ 정책 결정과정에서 과학적 평가 및 조언 포함, ⑥ 여성 및 소수그룹 과학자 연구
촉진, ⑦ 선진국과의 교류를 통한 개도국 과학 역량 강화, ⑧ 학술지 등 지식 채널 접근성 확대
○ 14개국 국립학술원들이 공동으로 발표한 3대 과학 의제는 G7 정상들 간의 논의를 거쳐 향후 국제적 공조를 통해 문제해결
노력이 구체화 될 것으로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