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동향
주요동향
16년 1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경쟁구도 변화 뚜렷 원문보기 1
- 국가 한국 , 미국 , 중국
- 생성기관 IDC
- 주제분류 핵심R&D분야
- 원문발표일 2016-04-27
- 등록일 2016-05-23
- 권호 70
□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수요 둔화가 확연해지며 정체 진입…중국 신흥업체는 약진
○ ’16년 1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은 스마트폰 등장 이후 가장 낮은 성장세(출하대수 기준)를 보이며 성장둔화가 기정사실화
※ 시장조사기관 SA에 따르면 전년동기(’15년 1분기) 대비 -3%로 사상 첫 역성장을 기록했으며 IDC와 Counterpoint Research도
각각 0.2%, 0%로 집계
< 시장조사기관별 '16년 1분기 스마트폰 시장 현황(백만 대) >
SA | IDC | Counterpoint Research | |||||||||
업체 | 출하량 | 점유율 | 성장률 | 업체 | 출하량 | 점유율 | 성장률 | 업체 | 출하량 | 점유율 | 성장률 |
삼성 | 79.0 | 23.6% | -4.5% | 삼성 | 81.9 | 24.5% | -0.6% | 삼성 | 78.6 | 22.8% | -5.6% |
애플 | 51.2 | 15.3% | -16.3% | 애플 | 51.2 | 15.3% | -16.3% | 애플 | 51.2 | 14.9% | -16.3% |
화웨이 | 28.3 | 8.5% | 63.6% | 화웨이 | 27.5 | 8.2% | 58.4% | 화웨이 | 28.4 | 8.3% | 62.3% |
오포 | 15.5 | 4.6% | 86.7% | 오포 | 18.5 | 5.5% | 153.2% | 샤오미 | 14.5 | 4.2% | -5.2% |
샤오미 | 14.6 | 4.4% | -2.0% | 비보 | 14.3 | 4.3% | 123.8% | LG | 13.5 | 3.9% | -12.3% |
기타 | 146.0 | 43.6% | -2.8% | 기타 | 141.5 | 42.3% | -11.4% | 기타 | 157.8 | 45.9% | 4.3% |
합계 | 334.6 | 100.0% | -3.0% | 합계 | 334.9 | 100.0% | 0.2% | 합계 | 344.0 | 100.0% | 0.0% |
※ 주: 성장률은 전년동기(’15년 1분기) 대비 기준자료 : SA, ’16.4.27 / IDC, ’16.4.27 / Counterpoint Research, ’16.4(언론 보도
재인용)
○ 선진국과 중국 등 주요 시장이 포화상태에 접어든 가운데 인도·인도네시아·중남미 같은 신흥시장에서도 경쟁이 심화되며 성장
동력 확보는 한계에 봉착한 것으로 풀이
※ 중국 스마트폰 시장은 올 1분기 1억 490만 대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4.5% 감소(SA)
○ 1, 2위를 기록한 삼성전자·애플도 출하대수·시장점유율 모두 전년동기 대비 감소하며 고성장 시대를 마감하는 분위기
※ 특히 애플은 5,120만 대 출하대수로 전년동기 대비 무려 -16.3%의 하락세 기록
○ 반면, ’15년 처음으로 출하대수 1억 대를 돌파하며 big3로 도약한 화웨이는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며 3위 자리 수성
- 최근 독일 명품 카메라 제조사 ‘라이카 카메라’와 협업을 통해 고성능 카메라에 특화된 프리미엄 제품 ‘P9’를 선보이는 등
기술력과 브랜드 파워를 강화하며 삼성전자와 애플을 빠르게 추격
※ 올 1분기 애플과의 점유율 격차도 약 6∼7%p 내로 큰 폭 축소
○ 한편, 가격경쟁력과 더불어 기술력까지 갖춘 중국 2세대 업체가 Top5 반열에 오르면서 향후 시장 경쟁구도에 이목 집중(IDC)
- 오포는 스마트폰 제조를 시작(’11년)한 지 1년 만에 태국 등 동남아시아부터 아프리카 지역까지 해외 시장 확대에 적극 나섰으며
연예인 마케팅 등을 강화해 브랜드 제고에 성공한 것으로 분석
- 비보는 오포와 달리 자국 내수시장에 집중하면서 많은 소매점을 확보하고 중저가 제품뿐 아니라 프리미엄급 모델로 승부한 결과
글로벌 제조사로 발돋움
□ 오포·비보는 자국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두각
○ ’16년 1분기 중국 스마트폰 시장(출하대수 기준)은 1위부터 4위까지 모두 현지 업체가 차지한 가운데 특히 오포·비보가 높은
성장세를 시현하며 각각 2, 4위 기록(SA)
- 오포는 1,320만 대(전년동기 대비 67.1%↑), 12.6%의 점유율을 차지했으며 비보도 1,250만 대(전년동기 대비 56.3%↑), 11.9%의
점유율 형성
※ 화웨이(1,660만 대 / 15.8%)가 2분기 연속 1위를 유지한 가운데 애플(1,150만 대 / 11.0%)이 5위, 삼성전자는 ’15년 4분기에
이어 중국 시장 5위권 진입에 실패
○ 화웨이·샤오미·레노버로 대표되던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새로운 강자로 등장한 오포‧비보의 성장동력은 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응했기 때문으로 분석
- 세계 시장을 견인하던 중국 스마트폰 시장이 성숙단계에 진입하면서 가성비 높은 저가제품에 집중돼 있던 소비자의 구매 패턴이
성능 중심으로 변화
※ 중국 프리미엄 스마트폰(300달러 이상) 시장규모는 ’13년 약 290억 달러에서 ’15년 약 456억 달러로 증가
- 이에 그 동안 가성비로 승부하며 200달러 이하 저가제품에 주력해 온 레노버·샤오미가 주춤한 반면 시장변화를 반영해 프리미엄
제품을 강화한 오포·비보는 고성장 구가
- 또한 양사는 하드웨어 경쟁력의 핵심 성능으로 주목받는 ‘얇은 두께’와 ‘고성능 카메라’ 등에서 선도 기술력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
< '16년 1분기 중국 스마트폰 시장(출하대수·점유율) 현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