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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하계 다보스 포럼 개최 원문보기 1

□ 중국은 6월 26일부터 3일간 ‘제4차 산업혁명과 전환적 영향’이란 주제로 90개 국가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하계 다보스 포럼* 개최(‘16.6.)

* 하계 다보스포럼은 매년 한차례 중국 천진시와 대련시에서 교대로 개최되며 차기 포럼 개최는 ‘17년 9. 12∼14일로 확정

○ 리커창 총리는 개막식에서 브렉시트와 관련 세계 경제 안정과 회복을 위한 방안으로 ① 구조개혁의 적극적 실시, ② 경제체제 전환

가속화, ③ 글로벌 거버넌스 강화 등을 건의

- 중국의 경제 전망에 대해서는 신기술, 신업종으로 빠르게 성장 중이며, 올해 경제 성장 목표치를 달성할 수 잇을 것으로 기대

○ 중국의 관료 및 전문가들은 브렉시트, 뉴노멀, 스마트 제조, 금융, 일대일로(一帶一路)* 등 핵심 분야에 대한 토론 공유

* 일대(一帶)는 중국과 아시아, 유럽을 연결하는 육상 실크로드 경제권을, 일로(一路)는 중국에서 출발하여 동·서남 아시아를 거쳐

유럽·아프리카로 이어지는 바닷길을 의미

<주제별 핵심 내용>

구분	주요 토론내용
브렉시트	중국 기업이 브렉시트로 인해 영국으로의 투자를 철회하지 않을 것이며, 중장기적으로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임 * 장위옌(張宇燕) 중국사회과학원 세계경제 및 정치연구소 소장
뉴노멀	지속적인 경제발전을 달성하기 위해 총수요 확대, 공급측 개혁 및 새로운 성장동력 구축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힘. * 쉬샤오스(徐紹史)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주임
스마트 제조	중국 제조업이 유효수요와 유효공급이 모두 부족한 상황에 처해 있다고 지적하고, 차세대 정보화 기술 및 인터넷 기술과 제조업의 융합만이 제조업 발전에 기여 * 펑페이(馮飛) 공업정보화부 부장
금융	중국경제가 경기하향 압력을 받고 있지만, 혁신창업 정책 및 소비위주 성장정책 등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기 때문에 평가 절하 가능성이 낮음 * 저우옌리(周延禮) 보험업감독위원회 부주석
일대일로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의 비 회원국도 지원할 예정이며, 프로젝트 투자 시 지역균형 및 국가 간 균형을 고려할 것임 * 진리췬(金立群) AIIB 총재

□ 포럼의 주요 참석인사로 클라우드 슈밥(KlausSchwab) 세계경제포럼 창시자 등이 참석

○ 클라우드 슈밥은 중국이 4차 산업 혁명의 선두주자가 될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중국은 이미 드론, 태양에너지, 슈퍼 컴퓨터 등

신흥 기술분야에서 세계 선두 수준이라고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