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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16년 2분기 잠정실적 발표…기대 이상 성적 원문보기 1

□ (주요내용) 영업이익 8조 원 돌파, 매출액 50조 원으로 집계

○ (영업이익) 8조 1,000억 원으로 ’16.1분기(6조 6,800억 원) 대비 21.3%, ’15.2분기(6조 8,900억 원) 대비 17.4% 증가

○ (매출액) 50조 원으로 ’16.1분기(49조 7,800억 원) 대비 0.4%, ’15.2분기(48조 5,000억 원) 대비 3.0% 증가

※ '14.1분기 이후 9분기 만에 영업이익 8조 원 돌파. 전통적으로 1,2분기는 IT업계의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호실적을 기록

했다는데 의의

□ (호실적 배경) 갤럭시S7 판매 호조, 반도체 기술력, OLED 시장 공략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

○ (스마트폰) 전반적으로 전략모델인 갤럭시S7 시리즈가 판매호조를 보인 가운데 특히 고가 제품인 ‘갤럭시S7 엣지’ 판매비중이

50%를 상회하며 수익성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

※ 중저가 제품군(갤럭시 A·E·J 등)도 인도·중국 등 시장에서 긍정적 반응을 보인 것으로 추정

○ (반도체) 메모리 분야의 앞선 미세공정과 고용량 제품 등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고부가가치 제품에 집중하며 안정적 실적을 뒷받침

※ 세계 최초로 D램에 10나노급 미세공정 기술 적용, 3D 낸드의 독보적 기술력 등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초격차’

기술을 더욱 가속화할 계획

○ (패널) LCD 적자가 상당 부문 감소한 데다 급성장하고 있는 중소형 OLED 부문 사업 강화 등이 실적 개선으로 연결

○ (소비자가전) 초고화질(SUHD) TV 판매호조와 에어컨 등 계절적 성수기 효과가 맞물려 호조를 보인 것으로 풀이

< '16년 2분기 삼성전자 잠정실적(영업이익·매출액) >

※ 자료 : 삼성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