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동향
주요동향
일본의 거점형성사업의 전개 : 과제와 전망 원문보기 1
- 국가 일본
- 생성기관
- 주제분류 과학기술전략
- 원문발표일 2016-07-15
- 등록일 2016-08-22
- 권호 76
□ 과학기술진흥기구 연구개발전략센터는 그동안 추진해온 거점형성사업*의 조사를 기반으로 향후 과제 및
전망을 발표(’16.6)
* 인재 및 자금을 집중하여 정책 목적 달성의 조직을 구축하고자 하는 대학·국립개발법인 등에 대해
대규모, 장기적으로 지원하는 사업
○ 최근 15년간 대학 등 탁월한 교육연구거점의 형성을 위한 주요 사업의 특징을 통해 향후 사업 정책방향에 활용
- ’93년 특정연구영역의 세계최고수준 진입의 핵심연구거점(COE)을 시작으로, ’01년 거점형성사업인 SCOE와
’02년 21세기 COE사업이 창설
<거점형성사업 개요>
사업명(목적) | 목적 | 내용 | 거점별 예산(년)/기간 |
전략적 연구거점 (SCOE) (2001-2009) | 뛰어난 성과를 창출하는 연구개발시스템 실현 | 13개 거점 | ·5억엔~10억엔 ·5년 |
21세기 COE (2002-2008) | 국공립 및 사립 대학 불문 상위 30개교를 세계수준 진입 | 학장중심 경영체제 274개 거점 | ·천만엔~5억엔 ·5년 |
글로벌COE (2007-2013) | 국제적으로 탁월한 교육연구거점 형성 | 학장중심 경영체제 140개 거점 | ·5천만엔~5억엔 ·10년 |
첨단융합영역이노베이션 (2006년-) | 산학협력사업을 통한 차세대 연구자 육성 | 거점 및 기업의 연계체제 21 거점 | ·5억엔~10억 ·10년 |
세계최고수준연구거점(WPI, 2007년-) | 높은 연구수준을 갖춘 거점 형성 | 세계최고 수준연구자를 7-10명 포함 9개 거점 | ·13억엔 ·10년 |
중개연구지원추진 (2007-2011) | 중개연구 지원기관을 거점으로 지원 | 6개 거점 | ·3억엔-5000억엔 ·5년 |
□ 거점형성사업 설문조사 결과, 자금규모 및 거점 최적화, 거점형성 제도 설계 개선, 거점과 대학본부와의
연계 등의 과제 도출
※ 설문조사 △대상사업: 21세기 COE(155개 거점) 글로벌 COE(94개 거점), SCOE(10개 거점), 첨단융합영역이노베이션
(21개 거점), WPI(9개 거점), 중개연구지원추진(4개거점), 전체 463개 거점중 282개 응답(응답률 61%) △시기: ‘15. 10-
’16.1, △내용: ①거점형성사업 채택 경위 ②거점형성사업기간중의 관리 ③거점 현황 ④ 거점형성사업 파급효과 ⑤거점
형성 사업 전반
- 21세기 COE, GCOE 사업 거점형성 경위가 연구그룹 통합과 단독이 같은 비율, 사업 종료후 각각 71%, 76%의 거점 지속,
대학내 새로운 연구자 조직개편 등 자발적 참여 증대 기여, COE는 지방대학의 연구 잠재력 발휘에 기여
- 전략적 연구거점육성(SCOE), WPI, 첨단융합, 중개연구추진사업은 SCOE와 WPI는 신규 거점조직인 반면,
첨단융합은 기존 연구그룹을 재편, SCOE는 10개 중 8개 거점이 소속기관으로부터 자금 지원
- 첨단융합 거점은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으로부터 자금을 지원, 거점시스템은 조직 및 국가 전체에 영향
○ (과제1) 자금규모 및 거점 규모의 최적화
- 기본적으로 거점당 자금규모를 중간으로 책정하되, 거점별 특성을 살려 다양한 규모조정 필요
○ (과제2) 거점형성사업의 제도설계 개선
- 사업기간 설정 시 인재육성의 관점 및 국립대 중기계획 기간 등에 대한 충분한 고려 필요, 기타 거점설계 심사기준
및 체제정비 필요
- 평가가 우수한 거점에 대해서는 사업 종료 후에도 자금지원 방안 확보
○ (과제3) 거점과 대학본부와의 연계 등
- 거점과 소속기관과의 상호 이해 부족이 거점 운영 및 유지에 장애요인으로 작용
□ 발전방향으로 ①사업종료 후 지속할 수 있는 시스템 마련 ②거점과 소속기관과의 관계
③Top-down과 Bottom-up 방식의 균형 ④중간규모의 자금에 의한 다양한 거점 형성 효과
⑤거점의 네트워크화 방향성 등 제시
○ 각 거점형성사업의 중요한 정책목적(세계수준연구, 교육연구 고도화, 이노베이션 지향 산학협력)의 차이를 반영한 논의 필요
○ 교원·연구원, 학생 등 다양한 인재가 장기간에 걸쳐 참여하므로, 인재 육성 및 지속적 확보가 과제
○ 지방대학 등의 거점형성은 새로운 학과 및 전공 신설로 발전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