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동향
주요동향
日 소프트뱅크, 新수익창출과 경쟁력 강화 위해 M&A 적극 활용 원문보기 1
- 국가 일본
- 생성기관 ARM Holdings
- 주제분류 기술이전및창업
- 원문발표일 2016-07-18
- 등록일 2016-08-22
- 권호 76
□ 통신·콘텐츠 사업에 집중해 온 소프트뱅크가 IoT 시장을 겨냥해 반도체 기업에 베팅
○ 소프트뱅크는 영국의 모바일 반도체 선도 업체인 ‘ARM’을 약 310억 달러(3조 3,000억 엔/240억 파운드)에 인수하기로
확정(7.18)하며 사물인터넷(IoT) 등 차세대 성장동력 확보에 박차
- 이번 거래는 소프트뱅크 역사상 최대 규모로 CEO 손정의가 은퇴 연기를 선언(6.22) 후 추진한 첫번째 승부수인만큼 미래
투자에 대한 강력한 의중이 반영되었다는 평가
※’13.7월 완료한 미국 통신사 ‘스프린트’ 인수액(약 220억 달러)을 능가
- 더불어 브렉시트 발표(6.24) 이후 엔화가치가 상승하고 파운드화가 최대폭 수준인 30% 가까이 하락하는 등 글로벌 금융환경
변화도 M&A 성사의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
○ ARM의 기술력과 향후 성장성, 기업가치를 매우 높이 평가한 소프트뱅크는 향후 30년 중점 사업으로 선정한 IoT‧인공지능
‧스마트로봇 등 미래 전략기술 개발을 강화할 전망
- 소프트뱅크는 ’15년 출시한 인공지능 로봇 페퍼를 허브로 삼아 IoT‧인공지능‧로봇이 결합한 혁신적인 미래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ARM 기술을 적극 활용할 것으로 관측
- 또한 커넥티드 카 시장 공략을 위해 미국 IoT 서비스 업체 ‘에어리스 커뮤니케이션(Aeris Communications)’과 합작회사
‘에어리스 재팬’을 설립(7.14)한데 이어 ARM 인수까지 성사시키며 커넥티드 카 사업도 탄력받을 것으로 기대
○ (참고) ARM은 IoT와 AI 기술 구현을 위한 센서 칩과 모든 스마트 디바이스 두뇌에 해당하는 CPU를 설계‧제작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팹리스 기업
- 대표적인 모바일AP
※ 제품이 모두 ARM의 코어와 아키텍처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개발
※삼성전자 엑시노스, 퀄컴 스냅드래곤, 아이폰용 프로세서 등
- '15년 매출액 약 15억 달러 중 라이선싱과 로열티 부문이 무려 13억 6,800만 달러에 이르며 IP강자임을 입증
- ARM 기술을 이용한 반도체 출하량은 '15년 148억 개로 집계된 가운데 모바일‧커넥티비티(45%)‧임베디드(39%)에 거의 모든
제품이 집중
(가) ARM 매출 현황 (나) ARM 기술을 적용한 반도체 출하대수
※ 자료 : ARM Holdings, 2016 Q1 Historical Financial Data 외
□ 소프트뱅크는 과감한 투자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하는 선도기업으로 정평
○ ’15년 게임‧모바일 콘텐츠‧로봇 분야 기업 등을 인수한데 이어 ’16년에는 자율주행자동차와 반도체 영역으로 투자를 확대하며
차세대 수익원 발굴을 위한 노력을 활발히 전개
※ ’16.7.20일 기준 글로벌 ICT기업 시가총액 약 580억 달러로 29위 기록. NTT도코모(약 1,000억 달러/18위)‧KDDI(약 730억 달러
/24위) 등과 함께 상위 30위권에 포진하며 일본 기업의 위상을 유지
□ 미래 ICT시장의 패러다임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략 마련은 중요한 과제
○ 성장잠재력 있는 유망 기업에 투자하며 끊임없이 새로운 도전과 모험을 시도하는 소프트뱅크의 선도적 행보에 주목
○ 국내 기업도 급변하는 ICT 시장 변화에 대응해 미래 성장동력을 조기 발굴하고 경쟁력 제고와 경영효율화를 도모하기 위한
투자와 전략을 강화할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