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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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2분기 매출·순이익 감소…삼성과 격차도 역대 최저 원문보기 1
- 국가 미국
- 생성기관 연합뉴스
- 주제분류 핵심R&D분야
- 원문발표일 2016-07-27
- 등록일 2016-08-22
- 권호 76
□ 2개 분기 연속으로 매출액과 순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감소하며 역성장
○ 올해 2분기(애플 회계연도 기준 3분기 ’16.3.27~6.25일) 423억 6,000만 달러(약 48조 2,057억 원)의 매출액과 7
8억 달러(약 8조 8,764억 원)의 순이익을 기록
○ (실적악화요인 #1 아이폰 판매 부진) 애플 매출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아이폰은 ’15.4분기에 7,480만 대를 판매하며 정점을
찍은 이후 ’16.1분기 5,120만대→2분기 4,040만 대로 점차 감소. ’16.3월 출시한 ‘아이폰SE’도 부진
○ (#2 중화권 시장 변화) 중국·대만·홍콩 등 중화권 시장에서 기록한 매출은 88억 달러에 그친 가운데 ’16.6월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오포가 22.9%의 판매 점유율로 1위에 오른 반면 애플은 9%로 전년 동기(13.2%)대비 급감하며 4위를 기록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애플은 ’16.1분기 중화권 지역에서 124억 9,0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
< 애플의 매출 및 순이익 추이 >
※ 자료 : 애플
○ 한편 업계는 그래도 시장의 당초 예상치에 비해서는 애플이 나름 선방했다는 평가
- 실제로 톰슨로이터가 미국 월가 애널리스트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애플의 주당 순이익 전망치는 1.38달러,
판매량 시장 예상치는 3,990만~4,002만 대
○ 애플은 시장 전망을 상회한 실적에 대해 자사 제품에 대한 고객 수요가 예상보다 견고했으며 아이클라우드·애플뮤직·애플페이
등 서비스 부문의 경우 전년 동기대비 19% 성장했고 판매 사이클이 저점에 도달해 있는 만큼 향후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
※’16.9월 출시 예정인 신형 ‘아이폰7’에는 방수와 무선충전 기능이 탑재되고, 이어폰을 연결하던 포트가 사라질 것으로 관측
□ 삼성전자와의 영업이익률 격차는 7.62%p로 역대 최저
○ 한때 양사 영업이익률 격차가 거의 3배까지 벌어졌으나 최근 삼성전자의 실적 반등과 애플의 2분기 연속 매출 역주행이 맞물려
최소 격차를 기록
○ 삼성전자는 올 2분기 매출 50.94조 원, 영업이익 8.14조 원의 실적을 발표(7.28)
- 매출은 전년 동기(48.54조 원) 대비 5% 증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6.9조 원) 대비 18% 증가. 전 분기에 비하면 매출 2%,
영업이익 22% 증가
- 2분기 실적 개선은 IM(스마트폰)·CE(생활가전) 등 세트사업과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부품사업이 모두 차별화된 핵심
경쟁력을 바탕으로 선전한 결과
- 부품 사업은 수급 안정화 속에 고부가 제품의 판매가 확대되고, 완제품 사업은 신제품 출시로 마케팅 비용 증가가 예상되나
전년대비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
< 삼성전자와 애플의 영업이익률 비교 >
주) 분기 구분은 한국 기준
※ 자료 :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애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