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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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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OLED 탑재 증가…샤오미, 중국산 OLED 확산 촉발 ? 원문보기 1

  • 국가 중국
  • 생성기관 I H S
  • 주제분류 핵심R&D분야
  • 원문발표일 2016-09-02
  • 등록일 2016-09-05
  • 권호 77

□ 전반적인 여건 개선으로 OLED 시장 성장과 함께 스마트폰 탑재도 확대 

 

○ ’14~’15년 상반기까지 잠잠하던 OLED에 대한 기대감이 ’15.4분기부터 확산된 후 ’16년 까지 지속되고 있어 당분간 OLED 산업에

    대한 열풍은 식지 않을 것으로 전망(대신증권) 

 

 - ①전방산업에서 TV 세트업체의 OLED 패널 수요 증가 ②TV용 OLED 디스플레이의 양산성 개선 ③애플 제품 내에서의 OLED

   패널 적용 확산 가능성 ④국내 장비업체의 중국 진출로 잠재 고객 포트폴리오 확대 ⑤국내 디스플레이 패널업체의 설비투자

   여력 증가 등이 견인한 것으로 분석  

 

○ 특히 스마트폰 분야는 디자인·사용자 경험 등이 중요한 요소로 부각되면서 구부리거나 휘어질 뿐 아니라 우수한 인지 휘도·

    명암비·시인성을 갖춘 OLED 채용이 증가

 

  ※ 스마트폰용 AMOLED 시장은 ’15년 약 106억 달러→ ’23년 296억 달러를 돌파하며 14%의 CAGR 예상 

 

 - 해당 시장에서는 삼성전자 무선 사업부가 OLED 디스플레이 패널을 중저가 제품까지 확산하여 적용하고 있으며 스마트폰용

   AMOLED 시장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유지

 

  ※ ‘16.3분기 기준, 매출 점유율: 삼성디스플레이 99.5%, Everdisplay와 AUO가 각 0.2%, LGdisplay 0.1% 

 

 - 애플이 플렉서블/플라스틱 디스플레이를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에 적용한다면 양산 경험이 오래된 국내 디스플레이 패널

   업체가 주요 공급업체로 자리 잡게 될 것으로 예상 

 

□ 한편 중국산 OLED가 메이저 제조사의 스마트폰에 탑재될 가능성이 제기되며 주목 

 

○ 기존 주요 스마트폰 제조사는 삼성디스플레이 패널을 사용해왔으나 샤오미는 ‘홍미 프로(Redmi Pro)’에 자국 패널 제조사가

    양산한 5.5인치 풀HD OLED 패널을 탑재할 예정  

 

 - 삼성디스플레이․LG디스플레이는 홍미 프로 모델에 패널을 공급하지 않았다고 밝힌 가운데 국내외 업계는 중국

   ‘에버디스플레이’가 OLED 패널 대부분을 공급할 가능성이 높다고 추정

 - 삼성디스플레이 OLED 패널이 주로 플래그십 모델에 채택될 만큼 성능과 품질이 높지만 가격도 비싸 비교적 저렴한 현지 패널을

   탑재하는 한편 보급형 시장에서 상위 브랜드 이미지를 굳히기 위해 OLED를 채택한 것으로 풀이 

 

○ 중국 패널업체는 공격적인 투자 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대부분 모바일용 OLED 패널과 Non-Flexible OLED 패널 생산라인에

    투자할 예정(대신증권) 

 

 - ‘18년까지 BOE를 포함해 Tianma․Everdisplay․Optronics․GVO․Truly 등이 5.5세대 또는 6세대 OLED 생산라인 증설을 계획하고

   있으며 대부분 LCD/OLED 혼용 라인으로 예상 

 

 - TV용 OLED 패널 생산라인의 투자는 BOE와 CSOT가 주도할 것으로 예상되나, 실제적으로 생산이 시작되는 시기는 빨라야

   ‘17년으로 예상 

 

 - 중국에서의 증설과 이에 따른 장비 구입은 국내 OLED 장비 기업 (열처리장비, 레이저장비, 봉지장비, 유기재료 증착 장비,

   물류 장비)에게 기회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 

 

○ 중국 패널 제조사가 OLED 생산 능력 확대에 투자하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중국산 OLED 패널을 채택하는 사례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 

 

 - 스마트폰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보급형 가격으로 중고가 성능을 제공하는 전략을 구사하는 만큼 저렴한 OLED 패널을 찾는

   수요가 커질 가능성 

 

 - 아직 한국산 패널과 경쟁할 만큼 품질과 수율이 좋지 않지만 이번 샤오미 사례처럼 생산 능력과 기술을 일정 수준 갖춘 기업이

   주요 브랜드의 보급형 제품 시장을 공략할 가능성이 농후  

 

○ 국내 업체가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바, 플렉시블·롤러블·투명 OLED 등 차별화 경쟁력을 강화해 혁신을 주도하며 시장 수요와

    변화에 적극 대응 

 

 - 또한 애플 수요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고도의 기술력을 요구하는 OLED 증착장비 등 생산설비 투자를 확대하고 제조

   원가를 절감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 소재 개발에 매진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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