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동향 : S&T GPS

인공지능 시장, 폭발적 성장 구가 원문보기 1

□ 아직 초기 단계에 불과하나 정부 지원을 기반으로 단기간 내 관련 기업이 크게 증가

○ 미국 기업에 비해 출발은 늦었으나 7억 명에 달하는 인터넷 사용자 기반을 확보해 AI 부문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WSJ)

- IBM․구글․아마존 등 미국 회사가 시장을 선도하고 있지만, 미국 메사추세츠공과대학(MIT)은 바이두를 아마존 다음으로 ‘16년 AI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 2위로 선정

○ 중국 정부는 국제수준에 맞는 AI 산업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AI 기업을 육성하기로 했으며 ‘BAT’로 불리는

바이두(百度)·알리바바(阿里巴巴)·텐센트(騰訊)를 대표적인 후보기업으로 선정

- (바이두) 중국 인공지능대회(CCAI)에서 린위안칭(林元庆) 바이두 딥러닝랩 총괄은 AI 6대 발전 방향을 소개하며 증강현실(AR)

중점 발전 발표(8.26)

- (알리바바) 알리바바DT(Data Technology) 비즈니스 개념을 앞세워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등 신기술과 인공지능 기술을

융합해 주력 사업 효율성 향상에 주력

- (텐센트) ‘스마트컴퓨팅검색실험실(TICS LAB)’을 세워 AI 연구에 주력 중이며 ‘15년 자체 개발한 AI를 탑재해 기사를 작성하는

로봇 ‘드림라이터’ 공개

□ BAT 외 중국 스타트업도 발 빠른 행보로 거액의 투자를 유치하며 이목을 집중

○ (디핑셴지치런) 중국 AI 분야에서 가장 주목받으며 최근 스마트 가구 시스템인 ‘안투성’과 스마트 운전 시스템 ‘위궈’를 개발해

주목

○ (웨몐커지) 중국에서 가장 먼저 감정 식별 서비스 사업에 뛰어든 기업으로 ‘ReadFace엔진’을 통해 얼굴 혹은 표정을 데이터로

축적해서 디지털 정보로 바꾼 후 사람의 감정, 상태, 안면 동작의 변화 등을 식별

○ (거링선퉁(格靈深瞳)) 독자 기술인 ‘선퉁런옌서샹지(深瞳人眼攝像機)’로 3D 시각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안보 감시 설비를 생산

- 해당 기술은 짧은 시간 내에 사방을 캡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초당 100장 이상의 사람 얼굴을 스냅 촬영이 가능

< 중국 주요 인공지능 스타트업 투자 현황 >

※ 자료 : 터우쯔제, 뉴스핌 재정리

○ 우리나라는 선진국 대비 기술 격차가 있어 기초·원천기술 연구개발과 병행해 훌륭한 아이디어를 혁신적 제품·서비스로 발전시켜

세계 AI 시장을 선점하는 전략이 필요

○ 이에 정부는 8.10일 ‘제2차 과학기술전략회의’에서 AI 육성방안을 포함한 신성장 동력 발굴과 국민 삶의 질 제고를 위한 9대

프로젝트를 선정

- ‘26년까지 AI 전문기업을 1,000개로 늘리고 AI 전문인력 1만 200명을 양성하기로 했으며 민간과 협력해 언어·시각인지, 학습,

추론기술 등 AI 요소 기술을 개발할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