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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과학기술정책에 대한 주요 정보

주요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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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세계 최대 시장으로 부상 원문보기 1

  • 국가 중국
  • 생성기관 코트라
  • 주제분류 핵심R&D분야
  • 원문발표일 2016-10-07
  • 등록일 2016-10-10
  • 권호 79

□ 중국 전기차 산업은 ‘15년 세계 전기자동차 시장에서 판매량과 시장 점유에서 1위를 차지한 가운데 ‘16년 상반기

   까지 호조 

 

○ ‘15년 세계 전기자동차 시장에서 중국은 33만 1,092대로 판매량 1위를 차지. 생산 및 판매량이 각각 34만 471대, 33만 1,092대로

    ‘14년 대비 무려 322% 증가(중국 자동차공업협회) 

 

○ 시장 점유율 또한 중국이 34.4%를 기록해 1위를 차지했으며, 미국(20.9%)과 노르웨이(6.2%) 등이 뒤따른 한편 한국은 0.14%를

    기록 

 

○ 이어 ‘16년 상반기 전기차 판매량에서는 한국대비 100배, 미국대비 2배 많은 12만 2,678대로 가장 높은 기록을 세웠으며 전기차

    브랜드별 판매에서도 압도적인 우위를 차지 

 

< 2016년 상반기 전기자동차 현황 >

※ 자료 : 電動汽車資源网, 코트라

 

(가) 세계 전기자동차 판매량(천 대) 

 


(나) 세계 전기차 브랜드 Top20 내 중국 브랜드  

순위

브랜드

판매량

1

비야디(BYD)

43,544

8

베이치(北汽, 베이징자동차)

14,584

11

장화이자동차(JAC)

9,720

12

룽웨이(roewe, 상하이자동차)

9,231

13

중타이(衆泰)

7,863

14

캉디(康迪, Kandi)

7,797

17

장링자동차(江鈴汽車)

6,027

18

체리(奇瑞, Chery)

5,990

20

지리(吉利, Geely)

3,795

 

□ 중국 정부, 전기차 시장의 건전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각종 정책 마련 

 

○ 전기차 산업의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17년부터 보조금 정책을 전기차 탄소권 거래제로 대체할 계획

    (8.24)  

 

 - 일반자동차 생산업체는 의무적으로 거래에 참여해야하며, 향후 기업에게 일반자동차 생산·수입량, 전기차 생산비율 등에 따라

   매년 채워야 할 탄소권을 의무적으로 할당할 계획 

 

 - 전기차 탄소권 거래가 자리 잡으면 현행 보조금 정책이 점진적으로 사라지고, 완전한 시장 경쟁을 통해 전기차 산업 발전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 한편 전기차 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의 막대한 보조금을 기반으로 기업과 지방정부가 전기차와 배터리에 무분별하게 투자해

    과잉공급 현상이 심각해져 제재안도 마련(블룸버그, 8.29)  

 

 - 현재 중국 내 전기차 업체가 우후죽순으로 생겨 200개가 넘는 가운데 중국 공업신식화부는 기술기준을 엄격하게 적용해 10개

   정도만 남기는 방안을 검토 

 

 - ‘20년 이후에는 전기차 업체가 수익성을 절대적으로 의존하는 보조금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도 고려 

 

 - 또한 중국공업신식화부는 8월 발표한 정책 초안에서 전기차 판매 업체가 갖춰야 할 17개 기술을 제시하고 이에 맞는 업체에

   대한 심사 진행  

 

□ 배터리 분야 자국 업체 육성을 위해 기술이 앞선 한국 기업을 배재하는 한편, 국내 업체들도 집중 설비투자와 연구

   개발을 통해 배터리 경쟁력 키우기에 주력

 

○ 중국 공업신식화부는 ‘신에너지차 생산기업 및 제품시장 진입 관리규정’ 4차에서 LG화학·삼성SDI를 탈락(6.20)시키고 50여 개

    중국 업체 승인 

 

  ※ 최근 수정안(8.20)에서는 ‘전기차 배터리 규범조건 인증’ 내용 삭제하였으나, 이는 자국 업체 육성을 위해 불공정한 방법으로

      외국 업체를 차별한다는 지적을 피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 

 

< 중국 전기차 배터리 시장 현황 > 

※ 자료 : SNE리서치

 

 

(가) 전기차 배터리 업체 생산량 순위(MWh) 

 

 

(나) 중국의 리튬이온 배터리 산업 

 

 

○ 또한 배터리 기술 개발을 목적으로 상하이자동차, 베이징자동차, 이치자동차 등 중국 현지 완성차 업체와 CATL 등 배터리

    기업이 모여 중국 ‘국가동력배터리혁신센터’ 설립(‘16.6.) 

 

 - 이를 위해 시정부와 인근 기업이 30억 위안(5,100억 원)을 투자했으며 ‘20년까지 1회 충전으로 주행거리 400~500km를 내도록

   하는 게 목표(순수 전기차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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