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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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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업계, 인공지능 역량 강화 위해 스타트업 인수 원문보기 1
- 국가 한국 , 미국
- 생성기관 CB Insights
- 주제분류 기술이전및창업
- 원문발표일 2016-11-04
- 등록일 2016-11-07
- 권호 81
□ 인공지능 시대를 대비한 유망 스타트업 인수 시장 활기
○ CB Insights에 따르면 ‘11∼‘16.9월까지 글로벌 IT대기업의 인공지능 스타트업 인수는 137개에 이른 것으로 집계
- ‘14년부터 본격적으로 인수가 증가한 가운데 최근 이미지 인식과 자연어 처리, 데이터 분석 및 예측 기술을 연구하는 스타트업
인수에 집중
< ‘11∼‘16.9월까지 글로벌 IT대기업의 인공지능 스타트업 인수 >
※ 자료 : CB Insights, ‘16.10.7
○ (구글) 동 기간 총 11곳의 인공지능 스타트업을 인수하며 가장 적극적이고 선도적 행보로 주목
- 특히 ‘14년 인수한 딥마인드의 ‘알파고’가 ‘16.3월 인간(이세돌 9단)과 대결에서 승리하며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계기 마련
- 자연어 인터페이스 역량 확보 일환으로 챗봇 플랫폼 기술력을 갖춘 스타트업 ‘API.ai’ 인수 등 음성인식과 디지털 개인비서 등에
대응 강화
○ (애플) 음성인식 서비스의 포문을 연 ‘시리’ 기술력 제고를 위한 스타트업에 관심을 보이며 이미지인식·머신러닝 등 전방위적
인공지능 기술우위 유지를 위한 노력 지속
○ (IBM) 인공지능 컴퓨터 왓슨(Watson)을 중심으로 기상·의료분야 분석기술을 강화해 첨단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스타트업
인수에 집중
○ 이 외 MS는 이메일·일정관리 등 개인비서 영역에 높은 관심을, 인텔은 반도체 기술을 기반으로 인공지능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행보로 눈길
○ 한편 아마존·이베이 등 유통분야 업체도 인공지능 스타트업 인수를 통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 물류혁신 등을 도모하기 위한
준비에 매진
□ 삼성전자도 미국의 인공지능 스타트업을 인수하며 생태계 조성 본격화
○ 삼성전자는 미국 실리콘밸리의 인공지능 플랫폼 개발업체 ‘비브랩스(Viv Labs)’ 인수를 발표(10.6)하며 업계 이목 집중
※ 비브랩스는 애플의 인공지능 기반 음성인식 서비스 ‘시리’ 개발에 참여한 핵심 연구원이 설립(‘12)했으며 현재 30여 명의
직원을 보유
- 이 회사가 보유한 인공지능 플랫폼은 외부 업체가 자유롭게 자사 서비스를 플랫폼에 연결할 수 있는 개방형이며 다중 명령을
인지하는 점이 특징
※ “오늘 저녁에 비가 올 것 같은데 약속 시간에 늦지 않게 택시를 예약해줘”라고 주문하면 날씨·일정확인에서 택시예약까지
한 번에 처리 가능
○ 삼성전자는 비브랩스 플랫폼을 우선 스마트폰에 적용하고, TV·세탁기 등 모든 기기를 음성으로 실행하는 인공지능 생태계를
구축할 방침
○ 지난 3, 4년 간 IoT·클라우드 분야 투자를 지속하며 역량을 축적한 삼성은 이번 인수를 계기로 인공지능 영역에서도 완성도 높은
서비스 구현을 기대
○ 신기술 사업자에 대한 투자 및 기술 확보, 자금운용 관리를 목적으로 1999년 설립한 ‘삼성벤처투자’를 통해 인공지능 등 미래
사업 발굴에 총력
※ 삼성벤처투자는 삼성전자 16.3%, 삼성SDI·삼성전기 등 IT계열사가 49.7% 지분 차지, 삼성중공업·삼성증권·삼성물산이 17%
확보해 삼성전자의 新수익창출 다리 역할
□ 유망 스타트업 인수는 기술과 인적자원 등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지름길
○ 모바일 시대에 이어 인공지능 시대의 도래가 전망되면서 핵심 기술과 전문 인재 확보 위한 쟁탈전이 치열하게 전개
○ 특히 빅이슈로 부상한 인공지능 시장에서는 글로벌 ICT 업계(구글·애플·MS 등)가 관련 스타트업과 활발한 M&A 추진, 과감한
투자를 전개하며 시장우위 확보 매진
○ 국내 업체도 미국 실리콘밸리 인공지능 스타트업 인수를 성사시킨 만큼, 글로벌 트렌드에 대응해 인공지능 역량 강화를 지속할
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