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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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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콘-샤프 OLED 연합, 中 공장에 2,000억 엔 투자 원문보기 1

  • 국가 미국 , 중국
  • 생성기관 조선일보
  • 주제분류 기술이전및창업
  • 원문발표일 2016-11-04
  • 등록일 2016-11-07
  • 권호 81

□ 모바일 OLED, 스마트폰 패널용으로 수요가 급증하며 개발 경쟁 가속화 

 

○ 모바일 시장에서 OLED 패널이 각광받으며 글로벌 모바일 OLED 패널시장은 ‘20년까지 연평균 23% 성장할 전망(키움증권) 

 

 - (출하량) 스마트폰용 OLED 패널의 글로벌 출하량이 ‘15년 2.5억 대→‘20년 7.1억 대로, 향후 5년간 연평균 23% 성장할 것으로

   추정  

 

 - (비중) 전체 휴대폰용 디스플레이에서 OLED 패널이 차지하는 비중은 ‘15년 12%→‘20년 30%까지 확대될 전망 

 

< 기술별 모바일용 패널 전망 > 

 

(가) 출하량 전망(백만 대)  

 (나) 출하량 비중 전망 

※ 자료 : 키움 증권 리서치 센터 

 

○ (업체) 기존 스마트폰 제조업체 중 OLED 패널을 쓴 업체는 삼성전자와 중국 화웨이 등 일부에 불과했으나 ‘17년부터 대폭

   증가할 전망

 

  ※ OLED 패널은 백라이트가 없어 LCD보다 색상을 밝고 선명하고 화면을 더욱 얇게 만들 수 있으며, 플렉서블(Flexible) 디자인

      구현이 가능해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각광 

 

 - 과거 일본 디스플레이 업체 등은 양산 가능성이 낮다는 이유로 제품을 개발하지 않았으나, 최근 중소형 OLED 패널 수요가

   급증한 가운데 시장 점유율은 삼성디스플레이가 거의 독식 

 

○ (국가) 대만·일본뿐만 아니라 디스플레이 업계 후발주자로 여겨지는 중국에서조차도 소규모이긴 하나 중소형 OLED 패널 양산

    시작 단계에 진입  

 

 - 향후 한국과 일본, 중국 등 아시아 국가 사이에서 과거 LCD와 같이 OLED 제품 개발 경쟁도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 

 

 - OLED는 LCD보다 섬세한 기술이 필요하기 때문에 현재 경쟁사 대비 2~3년가량 앞서있는 한국 기술력을 빠르게 뒤쫓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관측  

 

□ 폭스콘·샤프, 중소형 OLED 공장 설립으로 모바일 OLED 디스플레이 경쟁, 본격화 조짐

 

○ 폭스콘과 샤프는 중국 연해 지역에 모바일용 OLED 패널 생산 공장을 짓고 ‘19년 초부터 제품을 양산할 계획(일본경제신문,

    '16.10.16) 

 

 - 양사는 우선 2,000억 엔(약 2조 2,000억 원) 가량을 투자할 예정이나, 외신에서는 1,000억 엔(약 1조 942억 원)을 추가로 투자할

   것으로 예상

 

  ※ 현재 일본 오사카 사아키 공장에는 모바일용 OLED 시험생산 라인 구축 예정 

 

 - 한편 폭스콘·샤프는 대만 패널 제조업체인 이노룩스(innolux)가 보유한 패널 생산 공장과 주요 LCD 패널 업체가 소유한 공장을

   OLED 생산에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 

 

○ 이번 OLED 중국 생산 공장 설립은 폭스콘·샤프가 삼성디스플레이 중심의 중소형 OLED 시장 구도를 깨겠다는 의도로 풀이 

 

 - 최근 애플·삼성전자 등 거대 고객이 모두 스마트폰에 OLED 패널을 사용하게 되자, 일본 등 글로벌 디스플레이 업체가 무게

   중심을 LCD에서 OLED로 빠르게 옮겨가는데 자극제가 된 것으로 분석

 

  ※ 모바일용 OLED는 삼성디스플레이가 전체 시장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샤프는 재팬디스플레이(JDI)와 협력해 삼성

      ·LG 등 한국의 디스플레이 기업을 뛰어넘겠다는 야심을 밝히고 개발에 주력  

 

○ 국내에서는 LG 디스플레이가 모바일 OLED 수요 급증에 따른 대응 강화를 위해 구미 공장에 이어 파주 공장에 추가 생산설비

    투자를 결정(7.27) 

 

 - 중소형 OLED 생산시설에 자기자본 대비 15.7%에 달하는 1조 9,900억 원을 투자한다고 공시했으며, 투자 기간은 ‘17.9월

   말까지로 설정

 

  ※ 현재 LG디스플레이는 4.5세대 POLED 생산라인을 갖추고 있으며, 현재 건설 중인 P10 역시 용도 결정은 되지 않았지만 TV용

      OLED를 비롯, OLED 중심 라인이 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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