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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과학기술정책에 대한 주요 정보

주요동향

주요동향

日 산업계, 전략적 제휴로 세계 시장 공략 원문보기 1

  • 국가 일본
  • 생성기관
  • 주제분류 과학기술국제화
  • 원문발표일 2016-11-04
  • 등록일 2016-11-07
  • 권호 81

□ 소프트뱅크, 세계 최대 IT투자펀드 설립 계획 발표(10.14) 

 

○ 인공지능‧로봇‧자율주행‧IoT 등 新성장동력 역량 강화에 나선 소프트뱅크는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와 함께 초대형 IT

    펀드 설립을 결정

 

  ※ 펀드 명칭은 ‘소프트뱅크 비전펀드(가칭)’로 명명했으며 소프트뱅크 전략투자 부서장(Rajeev Misra)이 투자운용을 총괄하고,

      영국 런던에 위치할 예정 

 

○ IT투자 확대를 추진하는 소프트뱅크의 전략과 ‘脫석유’로 새로운 성장활로를 모색하려는 사우디아라비아 정부 의지가 부합한

    결과 

 

 - 소프트뱅크는 지난 7월 영국의 모바일 반도체 선도 기업인 ARM을 인수하는 등 미래 선도 기술 투자를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재원마련에도 적극 

 

 - 사우디아라비아 정부는 석유 시대 이후를 대비하는 경제정책 ‘비전 2030’에 따라 ‘16년 초 우버에 35억 달러를 투자하는 등

   원유 → IT방면으로 자본 다변화 노력 

 

< 소프트뱅크 비전펀드 설립 현황 및 주요 투자 현황 > 

 

 

투자대상 

국가/ 핵심사업 투자금액 

 인터넷검색

 2억 엔(1995년)

 전자상거래

 20억 엔(2000년)

(일본법인)

 휴대전화

 1조 7,500억 엔(2006년)

 휴대전화

 1조 8,000억 엔(2013년)

 전자상거래

 1,200억 엔(2015년)

 시스템반도체

 3조 3,000억 엔(2016년)

(가) 소프트뱅크 비전펀드 

(나) 소프트뱅크의 대표적인 해외 투자 사례 

※ 자료 : 서울경제, ‘16.10.14 / 일본경제신문, ‘16.10.14 

 

○ 주요 투자분야는 사물인터넷(IoT)‧인공지능과 같은 최첨단 분야로 과감한 투자를 단행해 향후 10년 간 IT분야 최대 투자자로

    발돋움할 계획 

 

○ 소프트뱅크가 최소 250억 달러, 주요 투자 파트너인 사우디아라비아의 공공투자펀드가 최대 450억 달러를 5년에 걸쳐 투자할

    방침 

 

□  전자업계뿐 아니라 자동차 기업도 합종연횡 분주 

 

○ 도요타는 수십 년 간 경쟁해 온 스즈키와 전격 협력을 발표(10.13) 

 

 - 글로벌 환경규제와 자율주행자동차 등 새로운 기술 패러다임에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 공동 연구 등 동맹 구축을 선언

 

  ※ 도요타는 인공지능연구소(TRI)를 설립(‘16.1)하고 사람과 대화가 가능한 소형 로봇 ‘키로보(KIROBO mini)’를 개발하는 등

      변신과 혁신창출에 총력 

 

○ 또한 도요타는 닛산·혼다 등과 커텍티드카 사이버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공동 대응체제를 구축(9.9) 

 

 - 스마트폰‧PC와 같이 인터넷과 연결된 커넥티드카 시장이 확대되면서 사이버 공격 대상으로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 세계 커넥티드카 생산대수(누적 기준)는 ‘15년 약 2,300만 대에서 ‘20년 약 2억 2,000만 대로 예상(Gartner, 9.7) 

 

□ 정부의 적극적 정책 지원도 업계 변화를 유도하는데 일조 

 

○ 일본 정부는 인공지능‧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해 민관 공동 참여 미래투자회의를 신설하고 기업 간

    공조체제 구축 유도 

 

 - 그 동안 아베노믹스 성장전략을 추진해 온 ‘산업경쟁력회의’를 폐지하고 급변하는 산업‧경제‧사회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미래투자회의’ 창설(9.7)  

 

○ 제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新산업구조비전’에서 미래 기술개발 가속화 전략 제시  

 

 - ▴금융지원 강화 ▴신속·유연한 사업재편을 위한 제도·인프라 정비 ▴전략적 제휴 등을 통한 글로벌 진출 확대 등 새로운 변화에

   대한 유연한 대응 기반 마련(4.27) 

 

○ 더불어 ‘14.1월부터 아베노믹스의 핵심 성장전략 일환으로 ‘산업경쟁력강화법’을 시행하며 규제개혁, 산업 신진대사를 촉진한

    결과 가시적 성과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 

 

○ 아베총리가 장기집권 체제로 돌입하며 안정적이고 일관성 있는 성장전략 추진이 가능해진 만큼, 일본 산업계의 변신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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