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동향
주요동향
민관 정보 공유 플랫폼 운영 원문보기 1
- 국가 중국
- 생성기관 연합뉴스
- 주제분류 과학기술전략
- 원문발표일 2016-11-18
- 등록일 2016-11-21
- 권호 82
□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은 지속적인 고성장 유지 전망
○ 경제발전과 소득 및 소비 증가에 힘입어 ‘18년 중국의 전자상거래 시장규모가 7조 3,000억 위안에 이를 것으로 전망
(iResearch, 코트라)
- ‘14년 중국의 온라인 쇼핑 시장규모는 4,263억 달러로 미국(3,057억 달러) 대비 40% 더 크며, 한국(331억 달러) 대비 13배 큰
규모
- ‘14년~‘18년 동안에도 연평균(CAGR) 27%가 넘는 고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
< 중국의 전자상거래 시장규모 및 증가율(2011~2018년) >
※ 자료 : iResearch, 코트라
□ 커지는 전자상거래 시장 내 온라인 리뷰 조작 근절을 위해 민관 정보공유 플랫폼 구축
○ 전자상거래 성장에 따라 알리바바 등 중국 내 전자상거래 업체는 개인이나 기업의 전자상거래 실적을 빅데이터로 만들어 신용
평가 시스템 구축
- 알리바바·징둥·텐센트 등 전자상거래 업체가 핀테크 사업에 뛰어들 수 있는 배경에도 빅데이터화 한 전자상거래 신용 정보가
있기 때문으로 분석
- 심지어 중국에서는 은행이 사용하는 일반적인 신용데이터보다 전자상거래를 기반으로 한 신용 데이터가 신용상황을 더 잘
반영한다는 평가
○ 하지만 온라인상의 신용을 조작하는 행위가 만연하면서 전자상거래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서는 이를 척결하는 게 시급하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
○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도 허위로 전자상거래를 해 신용을 높이는 이른바 차오신(炒信, 신용 조작)이 전문화, 직업화
되면서 전자상거래의 독(毒)이 되고 있다고 판단
○ 이에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인민은행 등의 지침에 따라 알리바바·징둥·디디추싱·바이두눠미 등 8개 기업이 ‘반 차오신 정보공유
협약’을 체결(10.25)
- 중국 전자상거래 최대 대목인 중국판 블랙 프라이데이인 11.11일 광군제를 앞두고 거품 걷기에 나선 것으로 풀이
- 이 협약에 따라 허위 전자상거래로 신용을 조작하는 기관이나 개인 또는 웹사이트와 앱을 블랙리스트로 작성해 정기적으로
공유하게 될 예정
○ 블랙리스트에 오른 개인이나 기업은 전자상거래 기존 계정을 박탈당하는 것은 물론 신규계정 개설과 인터넷 금융서비스,
물류서비스, 온라인 광고 등에 제약
○ 한편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옹호하는 이들은 사회신용평가시스템 자체도 실제로는 대중 감시를 위한 의도가 담겨 있다고 주장
□ 전 세계적인 국경 간 전자상거래의 흐름 속에서 중국 시장이 급속하게 성장
○ 이는 한국 제조업체와 플랫폼에게 전자상거래 수출을 통해 판매시장을 확대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는바
○ (기업) 새로운 중국 소비자층의 확보에 중점을 두고, 브랜드의 확립과 품질 및 구매 후 서비스의 개선에 힘쓰고, 아울러 한류를
적극 활용할 필요
○ (정부) 전자상거래 수출통계의 보완, 대중국 물류와 통관의 간소화, 중국 소비자의 신뢰 형성 등을 위한 정책적 노력이 요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