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동향
주요동향
차기 대통령 당선…주요 IT기업 대응 본격화 원문보기 1
- 국가 미국
- 생성기관 CNBC
- 주제분류 과학기술전략
- 원문발표일 2016-12-02
- 등록일 2016-12-05
- 권호 83
□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대통령으로 선출되면서 실리콘밸리 분위기는 냉랭
○ IT부문에 대한 구체적 공약이나 어젠더를 발표하지 않은 트럼프가 제 45대 대통령으로 확정(11.9)됨에 따라 향후 행보에 IT업계 이목이 집중
○ 특히 선거운동 기간 IT업계 정치 후원금은 경쟁자 클린턴대비 미미한 수준에 불과하여 反우호적 성향이 표출된 만큼, 실리콘밸리 주요 기업의 충격과 우려가 표면화
○ 다양한 이슈와 리스크가 맞물리면서 애플‧페이스북‧아마존‧구글 등 대표기업의 주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기업가치도 동반 추락
※ 11.14일 기준 페이스북·아마존·구글·넷플릭스 주가는 11.9일(트럼프 당선 확정일) 대비 6∼7%대로 급락했으며 애플은 4.5%, MS는 3.5% 하락
□ 주요 기업은 정책요청서를 담은 서한을 전달, 상반된 견해를 좁히기 위한 행보 시동
○ 구글·아마존·페이스북·우버·트위터 등 거대 IT기업 40개사는 트럼프 당선인에게 축하 메시지와 함께 향후 열린 마음으로 효과적
논의를 기대한다는 의사를 전달(11.14)
※ 미국 인터넷산업을 대표하는 IT기업단체 ‘인터넷 협회(Internet Assoication)’가 인터넷과 관련된 각종 법규문제와 이슈 등을
담은 정책 의제를 트럼프에 발송
- 인터넷 산업‧경제의 중요성을 부각하며 ▲정보유통‧중개 ▲망 중립성 ▲지적재산권 ▲프라이버시와 데이터 보안 ▲무역과 글로벌
인터넷 정책 ▲특허개혁 ▲온디맨드‧공유경제 ▲차세대 신기술 ▲오픈 인터넷 ▲21세기 인재양성 등에 대한 의견을 어필
- 미국 IT기업의 유럽 규제압박, 공유경제 가치, 지적재산권 부분 등에서는 트럼프 입장과 일치하는 반면 개인정보 암호화, 이민
정책 개혁 등은 합의점을 도출하는데 난항 예상
< 미국 인터넷협회가 트럼프 당선인에게 보낸 정책 요구 서한 >
주요 부문 |
주요 내용 |
정보 유통‧중개 |
○ 자유로운 인터넷 정보유통을 위해 법률제도 확립 |
지적재산권 |
○ 인터넷 업계의 독창성‧상업성을 보장하고 자유로운 표현 향상 |
프라이버시와 데이터 보안 |
○ 데이터 기반 혁신은 미국의 성장과 번영을 도모하는 필수 도구 |
무역과 글로벌 인터넷 정책 |
○ 인터넷은 미국 수출산업의 근간이며 경제성장과 일자리 제공 |
특허개혁 |
○ 고품질 특허는 혁신과 도전을 격려하고 유용한 제품 개발을 권장 |
온디맨드‧공유경제 |
○ 공유경제는 ’25년 세계 시장규모가 3,350억에 이르는 유망 분야 |
차세대 신기술 |
○ 첨단기술 육성 |
오픈 인터넷 |
○ 글로벌 국가‧기업‧국민 모두는 인터넷 접근을 통해 성장‧발전 체계 지지 인터넷을 보장하는 일관성 유지 |
21세기 인재양성 |
○ 혁신기술과 기업은 미국이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한 동력 기회 활성화) |
※ 자료 : 인터넷협회(Internet Association), ‘16.11.14
□ IT업계도 글로벌 정세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며 지속성장을 위한 노력 강구
○ 예상치 못한 미국 차기 대통령 당선으로 많은 변화가 예상되지만 불안요소를 해소하고 시장안정을 위해 시나리오별 대응방안을
강구하는 등 최선의 노력이 필요한 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