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동향
주요동향
온라인 판매 증가…광군제로 글로벌 시장도 공략 원문보기 1
- 국가 중국
- 생성기관 코트라
- 주제분류 과학기술국제화
- 원문발표일 2016-12-02
- 등록일 2016-12-05
- 권호 83
□ 중국의 온라인 소비재 판매가 미국보다 7배 빠른 속도로 폭증
○ ‘10~‘15년 중국의 온라인 소비재 판매는 78.4% 폭증해, 증가 속도가 미국(10.7%) 대비 7배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OC&C)
- ‘15년 온라인 소비재 판매 총액은 253억 달러로 미국과 영국 판매 총액을 합친 것보다 많았으며 이는 ‘80년 이후 태어난 밀레니엄
세대의 영향력 확대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
- 소비자의 습성변화뿐 아니라 알리바바․징둥닷컴(JD.com) 등 대형 전자 상거래업체가 배달 기간을 줄이기 위해 유통시스템에
대거 투자한 것도 성장을 견인
< 글로벌 온라인 소비재 시장과 중국 광군제 매출 규모 >
(가) 글로벌 온라인 소비재 시장 규모(십억 달러)
주) SEA: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필리핀
(나) 연도별 광군제 매출 규모
※ 자료 : OC&C, 알리바바
□ 자국 내 시장 성장에 이어 ‘광군제’ 통해 글로벌 온라인 쇼핑의 장으로 자리매김
○ 알리바바가 개시한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 ‘광군제(독신자의 날·11.11)’ 행사가 ‘12년 미국의 블랙 프라이데이 매출을 넘어서며
세계의 온라인 쇼핑 축제로 도약
※ 중국인이 알리바바를 통해 해외에서 구입하거나 비(非)중국 소비자가 중국 생산업체로부터 재화를 구매하는 것 등을 모두
포함
- 광군제가 이처럼 인기를 끄는 것은 중국 경제 성장세가 둔화하는 속에서도 중산층의 구매력은 여전히 왕성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지표
- 의류·스마트폰·신발·화장품·일상용품 등 제품의 판매가 호조를 보인 가운데 모바일로 상품을 구매한 비율이 약 84%로 작년
68.7%보다 높아져 주목
- 특히 이번 광군제에서는 ‘바이플러스’ 쇼핑 프로그램을 도입했으며 VR 기술을 통해 매장을 둘러볼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
- 한편 ‘16년 광군제 역직구 소비 트렌드는 ▲한국 상품 인기 지속 ▲구매 품목 다양화 ▲고급형 제품 수요 증대 등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중국 소비 트렌드를 그대로 반영
※ 중국 관광객이 광군제에 가장 많이 방문한 해외관은 미국·한국·호주·독일·일본 순
○ 한국 기업 역시 알리바바의 전자상거래 쇼핑몰인 티몰 글로벌 한국관에 대거 입점해 중국 소비자를 공략. 총 64개 업체로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
- 위메프·롯데닷컴 등의 대표 유통사는 물론 LG생활건강·아모레퍼시픽·클리오 등의 제조사가 참여
- 티몰 글로벌 입점과 더불어 다양한 제품 판매, 알리페이 결제 서비스 제공 등이 한국 상품의 판매를 견인한 주요 원인으로 분석
□ 온라인·모바일을 이용한 소비 경향에 맞춰 국내업체도 해외 역직구 마케팅을 공략
○ ‘2016년 9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3분기 온라인 업체의 역직구 판매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5.4% 증가(통계청, 11.7)
- 현재 중국인 역직구족(族)이 증가함에 따라 인터넷과 모바일 쇼핑을 즐기는 빠링허우(1980년대 이후 출생자) 세대를 겨냥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
○ 앞으로도 SNS를 통해 개인의 취향을 공유하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개성의 다양한 제품과 명확한 컨셉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