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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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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스마트폰 시장, 업그레이드 초점은 ‘OLED’ 원문보기 1

  • 국가 한국 , 미국
  • 생성기관 아시아경제
  • 주제분류 핵심R&D분야
  • 원문발표일 2016-12-16
  • 등록일 2016-12-19
  • 권호 84

□ 스마트폰용 디스플레이 시장, LCD → OLED로 전환 가속 

 

○ OLED 디스플레이 출하량은 ‘14년부터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그 중 스마트폰 탑재 비중이 크게 상승해 ‘16년에는 3억

    8,450대에 적용될 것으로 예상(IBK 투자증권) 

 

 - OLED가 스마트폰에 처음 적용되었을 때는 삼성전자만 유일하게 사용했으나 점차 적용 모델이 확대되고 있고, 특히 보급형

   모델로 확산된 것이 증가세를 견인한 것으로 추정  

 

  ※ ‘14년 상반기 삼성전자 물량 중 46%가 AMOLED였던 것에 비해 ‘16년 상반기에는 84%가 채택 

 

 - 이에 따라 오는 ‘18년에는 스마트폰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OLED 시장 규모가 LCD 시장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매출 기준, IHS) 

 

< AMOLED 스마트폰 출하량 추이 및 전망 >

 

 

 

 

 

 

 


 

 

 (가) AMOLED 스마트폰 출하량 추이 및 전망

 (나) 스마트폰용 디스플레이:LCD vs AMOLED 비중 추이

※ 자료 : IHS(‘16.10.) 

 

□ 애플의 OLED 탑재로 스마트폰 제조업체의 OLED 채택이 증가할 전망

 

○ AMOLED 채택 스마트폰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17년 애플이 신규 제품에 채택하는 것이 가장 큰 변수가 될 전망 

 

 - ‘16년까지는 평면(Rigid)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지만 애플이 플렉시블을 채택할 경우 플렉시블 비중이 가파르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 

 

○ (애플) 빠르면 ‘17년 OLED를 탑재한 곡면 아이폰을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생산단가가 기존 LCD보다 높은 OLED가

    아이폰에 탑재되면 출고가가 올라갈 것으로 전망 

 

 - 차별화를 위해 협력사에게 삼성전자 스마트폰보다 화질이 더 좋은 OLED 프로토타입(시제품)을 요청하는 한편, 박막 OLED

    디스플레이 생산량 확대를 요청(WSJ)  

 

  ※ 삼성디스플레이에 4,000만 장의 OLED 디스플레이를 주문했으며 최근 LG디스플레이·재팬디스플레이·샤프 등 LCD를 공급해

      온 부품업체에도 OLED 공급량을 늘려달라고 요구 

 

○ (삼성전자) 모바일 월드콩그레스(MWC 2017, ‘17.2.26)에서 6.2인치 OLED를 탑재한 갤럭시 S8을 선보일 예정이며 OLED 패널

    생산을 위해 시설 확대  

 

 - LCD를 생산하는 탕정 L7-1라인을 철거하고 ‘17년 상반기까지 월 2,000만 대 이상의 스마트폰 용 OLED 패널 생산 공장으로 전환 

 

 - 이는 애플이 ‘17년부터 아이폰에 OLED를 적용하면서 다른 스마트폰 업체들 역시 OLED 패널로 전환할 것이고 이 경우 시장

   수요가 급격히 증가할 것이란 예상에 따른 결정 

 

○ 한편 중국 스마트폰 3대 강자인 화웨이·오포(OPPO)·비보(vivo)도 신제품에 OLED 패널을 탑재하고 있으며 3사가 연합해 OLED

    패널 개발에 나설 예정 

 

 - 화웨이와 BBK(步步高. 오포·비보의 모회사), OLED 스타트업 Royole(柔宇科技)은 ‘OLED 연맹’을 결성해 ‘17년 플렉서블

    OLED에 투자를 진행할 계획  

 

 - 이들이 OLED 연맹 결성을 모색하는 것은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OLED 공급난이 벌어지고 있기 때문으로 추정 

 

□ 지속적 R&D 강화를 통한 기술적 차별화를 통해 시장 변화에 적극 대응

 

○ 올해는 스마트폰용 디스플레이 패널의 중심이 LCD에서 OLED로 본격 전환되기 시작한 원년으로 중국 패널업체 조차도 LCD

    8세대 투자를 재검토하고 OLED에 투자하는 추세  

 

 - LCD 대비 여러 장점을 보유한 OLED는 앞으로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자동차·웨어러블 등 활용 분야가 확대되면서 차세대

   디스플레이 시장의 주류로 자리매김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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