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경제로 변모하는 인도, 결제 시장도 디지털 환경이 빠르게 확산 

○ 인도 정부는 ▲메이크 인 인디아(Make in India) ▲디지털 인디아(Digital India) ▲스타트업 인도, 스탠드업 인도(Start-up India,

    Stand-up India) 등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성장전략을 꾸준히 추진 

○ 이에 광대역 통신망 구축, 모바일 기기 보급 확대, e-거버넌스, 전자서명제 도입, 스타트업 규제완화 등 범국가적으로 디지털

    경제 이행 가속화 

< 인도의 디지털 인프라 현황 >
 

※ 자료 : BCG, ‘16.7.  

○ 더불어 인터넷‧스마트폰‧모바일POS 등 디지털 매체를 사용한 금융거래가 급증하면서 디지털 결제 시장 활기 

 - 낙후된 지역의 저조한 인터넷‧스마트폰 보급률 등으로 현금결제가 다수를 차지했던 인도에서 디지털 인프라 확대로 지폐·동전

   등 실물 현금거래가 없는 디지털 결제가 급증 

 - 인도 국민은 주로 모바일 선불 충전, 모바일 청구서 결제, 공과금, 전자상거래, 여행 관련 예약 등에 디지털 결제를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BCG, ‘16.7.) 

□ 최근 화폐개혁 단행, ‘디지털 거래 활성화’ 대책을 발표하며 시장 성장을 촉진

○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고액권인 500루피(8,660원)와 1,000루피(17,330원) 유통을 11.9일부터 금지하는 화폐개혁안을 발표

    (11.8) 

 - 위조지폐와 부정축재 등을 근절하기 위한 취지로 현금사용을 줄이는 사회를 구현하려는 모디 총리의 정책이 본격화 

 - 이에 시중에 유통되던 화폐의 80% 이상을 사용할 수 없게 되었으며 디지털 결제 시장으로 거래가 집중되며 시장이 활성화되는

   계기로 작용 

○ 또한 화폐개혁 이후 나타나고 있는 현금부족 상태 등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현금 없는 경제’ 실현을 목표로 ‘디지털 거래

    활성화’ 종합대책을 발표(12.9) 

 - 인도 재무장관은 신용카드‧전자지갑 등을 이용한 결제 시 할인과 보험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11개 항목의 디지털 거래 촉진안을

   마련 

□ ‘23년 경 디지털 결제가 현금거래를 추월하며 고성장을 이어갈 전망

○ ‘20년 인도의 디지털 결제 규모는 5,000억 달러로 현재의 약 10배에 달하는 규모로 성장 전망(BCG, ‘16.7.) 

 - 정부의 적극적인 개혁정책과 더불어 지불 수단이 점점 다양해지고 일반 소비자의 디지털 접근이 향상되면서 현금거래는

   축소되고 디지털 결제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 

  ※ ‘15년 결제수단 현황: 현금거래(78%) > 디지털 결제(신용카드 등 포함)(22%) 

  ※ ‘25년 결제수단 전망: 디지털 결제(신용카드 등 포함)(59%) > 현금거래(41%) 

< 인도의 현금거래 vs 디지털 결제 비중 전망 >
 

※ 자료 : BCG ‘16.7.  

□ 디지털 전환과 더불어 다양한 개혁을 추진하는 인도 시장을 성장기회로 적극 활용

○ 모디 총리 집권 이후 미래 사회에 대비한 디지털 전략을 체계적으로 추진하며 변화와 발전을 도모하는 인도의 성장 잠재력에

    주목 

○ 이에 우리나라 기업도 전자상거래‧모바일 결제 등 경쟁우위를 가지고 있는 ICT역량을 기반으로 인도의 사회‧문화적 특성을

    고려한 전략적 진출을 모색할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