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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과학기술정책에 대한 주요 정보

주요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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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체인식 활용 정책 및 디지털 경제 활성화 원문보기 1

  • 국가 인도
  • 생성기관
  • 주제분류 핵심R&D분야
  • 원문발표일 2017-03-17
  • 등록일 2017-03-20
  • 권호 90

인도 내 디지털 결제는 ‘23년 경 현금거래를 추월하며 고성장을 이어갈 전망


○ ‘20년 인도의 디지털 결제 규모는 5,000억 달러로 현재의 약 10배에 달하는 규모로 성장할 전망(BCG, ‘16.7)


○ 한편 Gartner의 하이프사이클에 따르면 인도의 모바일 머니(Mobile Money) 시장은 과도한 관심이 집중되는 단계에서 안정적인

   성장을 위한 현실적 재조명기에 진입한 것으로 평가 


< 디지털 결제 전망 및 하이프 사이클 > 

 

 

 

 

 

(가) 인도의 현금결제와 디지털 결제 비중 전망

 (나) 디지털 결제 관련 하이프 사이클

  ※ 자료 : BCG(‘16.7) , Gartner(‘16.9)


□ 디지털 경제로의 변모를 위해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디지털 환경이 확산


○ ▲메이크 인 인디아(Make in India) ▲디지털 인디아(Digital India) ▲스타트업 인도, 스탠드업 인도(Start-up India, Stand-up

    India) ▲디지털 거래 활성화 등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성장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


 - 광대역 통신망 구축, 모바일 기기 보급 확대, e-거버넌스, 전자서명제 도입, 스타트업 규제완화 등 범국가적으로 디지털 경제

   이행이 가속화


□ 최근 범위를 확장해 전 국민의 생체정보를 디지털화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를 추진


○ 인도 정부는 지난 ‘10.11월부터 ‘아드하르(Aadhaar, 기반을 뜻하는 힌두어)’ 프로젝트를 추진


 - 아드하르는 약 12억 명 규모의 자국 전 국민에게 지문·홍채·얼굴사진 등의 정보를 담은 신분증, 즉 생체인식카드를 발급하는 

   프로젝트


 - ‘16.11월 현재 아드하르 시스템에는 약 10억 명의 지문과 홍채 인식 정보 등이 등록되었으며, 본인 확인 조회가 누적 30억 건

    이상을 기록하는 등 세계 최대의 생체 빅 데이터 플랫폼으로 변모


○ 최근에는 이 같이 축적된 전 국민의 지문과 홍채 정보를 수집,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젝트인 ‘인디아 스택(India Stack)’을

   진행


 - 초기 버전의 ‘아드하르’가 지문과 홍채 인식 정보 등을 통해 본인 확인만 가능했다면, 최근의 상위 버전은 통합결제시스템·

   디지털 의료·교육과 구직 활동 등 모든 분야에서 광범위하게 활용 가능

 

 - 그에 따라 은행 거래 명세·진료 기록·출생 증명·납세 신고 등을 안전하고 투명하게 진행할 수 있고 비밀번호와 카드분실 등 개인

   정보 유출의 우려가 없어 사용도가 올라갈 것으로 기대


○ 이번 프로젝트는 생체인증용 정보 수집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이며, 인도 정부는 20억 달러(2조 2,290억여 원)를 투입해 5년 내

   프로젝트를 완료할 계획


 - 인도 정부의 ‘인디아 스택’ 프로젝트 목표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생체 인증 풀 구축 뿐 아니라 이를 활용한 민간 기술

   및 서비스 활성화


 - 특히 생체정보를 전자 자료로 저장한 뒤 민간 기업이 상업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며 민감한 개인정보인 생체정보를 IT

   업체 등에 제공하기로 했다는 점에 주목


○ 이번 정책은 인도 금융기술 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수집 정보를 민간에 개방하는 덕분에 관련 기술

   스타트업에 긍정적인 영향 기대


□ 디지털 정책을 통해 다양한 개혁을 추진하는 인도 시장을 성장기회로 활용


○ 모디 총리 집권 이후 미래 사회에 대비한 디지털 전략을 체계적으로 추진하며 변화와 발전을 도모하는 인도의 성장 잠재력에

   주목

 
○ 이에 우리나라 기업도 전자상거래·모바일 결제 등 경쟁우위를 가지고 있는 ICT역량을 기반으로 인도의 사회·문화적 특성을

   고려한 전략적 진출을 모색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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