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동향
주요동향
스마트워치 시장, 인공지능(AI)으로 돌파구 모색 원문보기 1
- 국가 기타 , 한국
- 생성기관 한겨레
- 주제분류 핵심R&D분야
- 원문발표일 2017-03-17
- 등록일 2017-03-20
- 권호 90
□ 스마트워치 시장 하락 곡선…인공지능으로 재도약 도모
○ 스마트워치는 스마트폰을 이을 차세대 디지털기기가 될 것이라는 당초 기대와 달리 작은 화면, 불편한 입력 장치, 배터리
용량의 한계 등으로 성장이 급격히 둔화
- ‘15년 352.2%로 폭발적인 성장률을 기록했으나 ‘16년 1.4%로 급감(SA, ‘17.1.)
- 시장의 급격한 침체로 ‘13년부터 제품을 판매해 온 1세대 스마트워치 업체 ‘페블’이 경영난을 이기지 못하고 스마트밴드 업체
‘핏비트’에 인수(‘16.12.) 되는 상황까지 초래
- 모토로라는 관련 시장 부진으로 구글의 스마트워치 플랫폼 안드로이드웨어 2.0에 맞춰 새로운 스마트워치를 내놓지 않을
것이며 당분간 스마트워치 신제품 출시 계획이 없다고 공언(‘16.12.1)
○ 이 같은 상황에서 최근 다양한 기기로 탑재가 확대되고 있는 인공지능이 스마트워치의 단점과 콘텐츠의 한계를 보완해줄
것으로 기대
- 인공지능 비서를 통해 음성으로 명령을 내릴 수 있어 입력의 불편함이 줄고 가전·자율주행차 등 다양한 기기와 자체적으로
연동해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기 때문
- 이에 주요 기업들이 인공지능과 결합한 제품을 출시하거나 출시 예정으로 있으며, 시장 또한 다시 빠른 성장세로 돌아설 전망
< 글로벌 스마트워치 성장률 추이 및 전망(출하량 기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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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성장률 추이 | (나) 2017년 전망 |
※ 자료 : SA / IDC
□ 스마트워치용 OS 시장, 안드로이드 웨어 2.0 채택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알렉사, 빅스비 등도 경쟁 대열에 참여
○ 올해 각국 제조사가 스마트워치의 단점을 보완한 제품을 잇달아 내놓을 예정이어서 경쟁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인공지능의 탑재
여부에 주목
○ LG전자를 비롯한 화웨이·소니 등 업체는 구글의 새 스마트워치 OS인 ‘안드로이드 웨어 2.0’를 탑재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인공지능 서비스인 ‘구글 어시스턴트’를 지원해 주목
- 안드로이드 웨어 2.0을 지원하는 첫 번째 스마트워치는 LG전자의 ‘LG 워치 스포츠·LG 워치 스타일’로, 위치 확인 후 길
안내까지 할 수 있도록 GPS칩을 내장해 편의성을 강화
- 버라이즌도 안드로이드 웨어 2.0을 탑재한 스마트워치 ‘웨어24’를 공개(2.10)한데 이어 화웨이·소니 등도 ‘MWC 2017’에서
안드로이드 웨어 2.0을 탑재한 스마트워치를 공개할 전망
- 그 외 기존 제품 중 안드로이드 웨어 2.0 업데이트가 가능한 스마트워치가 다수 있어 탑재 확대가능성이 농후
※ 한편 구글은 ‘16년 말 인공지능 스마트워치 OS를 보유한 ‘크로놀로직스’를 인수한 데 이어 중국어 음성인식 기술을 보유한
중국 스마트워치 벤처기업 ‘몹보이’에도 투자. 구글은 향후 자사 제품과 인공지능의 결합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것으로 예상
○ 삼성전자는 ‘16년 인수한 AI 플랫폼 개발 업체 ‘비브’의 기술을 차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8’에 우선 적용한 다음 스마트워치
등으로 확대할 계획
- 삼성전자의 글로벌 스마트워치 시장점유율은 ‘16.4분기에 9.8%로 전년 동기(16.0%)에 비해 6%p 이상 감소, 출하량은 80만 대로
전년 동기(130만 대) 대비 50만 대 감소(SA, 2.12)
- ‘16.4분기에 스마트워치 제품군의 주력 상품인 ‘기어S3’를 출시했음에도 불구하고 시장점유율이 오히려 하락
※ 같은 기간 글로벌 스마트워치 출하량은 820만 대로 전년 동기(810만 대) 대비 10만 대 증가
○ ‘16.4월 출시한 iMCO의 ‘코워치(CoWatch)’는 아마존의 AI 비서 ‘알렉사’와 연동해 각종 가전제품을 제어하고 온라인 쇼핑을
지원하는 등 스마트홈 기능을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