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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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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산업화…‘30년 완전 무인화 로드맵 발표 원문보기 1

  • 국가 일본
  • 생성기관
  • 주제분류 핵심R&D분야
  • 원문발표일 2017-03-31
  • 등록일 2017-04-03
  • 권호 91

□ 일본 정부, 인공지능(AI) 연구개발 목표와 산업화 로드맵 책정


○ AI 기술전략회의*는 제조‧물류‧의료‧간호 현장에 인공지능을 전면 적용해 생산 효율성을 크게 개선하는 3단계 로드맵 완성(3.2)


* AI 기술전략회의: 총무성‧문부과학성‧경제산업성이 연계해 AI 연구개발의 사령탑 역할을 하는 조직으로 ‘16.4월 발족


 - 지난 ‘16.11월 AI 산업화 로드맵 개요를 발표하며 세부 계획 수립에 착수한 이후 1.17일 제 4차 ‘AI 기술전략회의’에서 중간

    검토를 거쳐 최종안을 확정


 - ‘30년까지 완전 무인운송‧배송 서비스 실현을 목표로 내세우며 생산성 제고를 통해 노동력 부족을 해결한다는 취지


 - 로드맵은 ▴1단계 ‘20년까지 ▴2단계 ‘20년부터 ‘25∼‘30년까지 ▴3단계 ‘30년 이후로 설정했으며 목표 시기는 유연하게 변경 가능

    하도록 설계


 - (1단계) 무인공장‧무인농장 기술 확립, 인공지능을 이용한 신약개발 기술 보편화, 생산설비 고장 등을 AI가 예측 가능


 - (2단계) 사람‧물건의 수송‧배송을 완전히 무인화하며 로봇에 의한 자동화가 확산되고 집이나 가전기기도 AI가 제어 가능


 - (3단계) AI가 전면 적용되면서 간병로봇이 가족의 일원이 되고 이동의 자유화‧무인화가 완료되어 인적요인에 의한 사망사고가

    없는 사회 구현 

 

 

< 일본의 AI 연구개발 체계 및 산업화 로드맵 >

 

 

 

 

 (가) 일본 정부의 AI 연구개발 체계

 (나) AI 산업화 로드맵

  ※ 자료 : 총무성, ‘16.4.26 / 일본경제신문, ‘17.3.3 

 


□ 로드맵 실현을 위해 AI 인재육성 방안도 정리


○ AI 기술전략회의 산하에 설치한 ‘인재육성 TF’, 제 4차 산업혁명 인재육성 추진회의 등에서 우수한 인력 확보를 위한 논의 지속


  ※ 특히 AI 기술전략회의에서는 AI 최상위 전문가 육성이 중점


 - AI 연구개발 목표와 산업화 로드맵을 원활하게 이행하기 위해 각 분야별로 요구되는 인재확보가 급선무


 - 이에 산‧학‧연 연계를 강화한 투자 확대, 인재육성 교육 프로그램 등을 중‧단기적으로 추진하여 ‘20년 약 4만 8,000명에 달하는 IT

    인력난을 해소할 방침


  ※ 인적자원 교류, AI 챌린지 콘테스트 개최, 특별강좌 개설, 대학에서 수리‧데이터 과학 교육 강화, 과학기술진흥기구(JST)

      펀딩을 통한 인재육성 등


  ※ 경제산업성에 따르면 일본의 첨단 IT인재는 ‘16년 약 9만 7,000명에서 ‘20년 약 12만 9,000명으로 예측되나 잠재적 수요는 동

      기간 약 11만 명에서 17만 7,000명에 달해 약 4만 8,000명 부족 예상


□ 강력한 사령탑을 중심으로 인공지능 산업 발전을 가속화하는 일본의 행보 주목


○ 일본은 미래 국가 경쟁력이 AI 선점에 있다고 인식하고 정부 차원에서 과감하게 정책을 추진하며 선도국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노력 경주


○ 우리나라도 인공지능 사회 도래 시 경제‧사회적 변화를 조망하고 관계 부처 및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여 ‘30년까지 추진과제를

    담은 종합대책 확정(‘17.1.), 지능정보 사회 선도를 위한 ICT정책 해우소 개최 등 추진 전략을 구체화


  ※ AI 연구개발 본격 추진을 위해 기초기술에 1,630억 원 투자 결정(3.8)


○ AI 연구개발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 인프라 조성을 시작한 만큼, 원활한 이행을 통해 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 국민 삶의 질

    향상 등으로 이어질 수 있는 범국가적 대응과 지원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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