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동향
주요동향
4차 산업혁명 주도권 확보 위해 독일과 연계 강화 원문보기 1
- 국가 일본
- 생성기관
- 주제분류 과학기술국제화
- 원문발표일 2017-04-14
- 등록일 2017-04-17
- 권호 92
□ 일본 정부, 독일과 IoT‧AI 협력을 강화하는 ‘하노버 선언(Hannover Declaration)’ 채택
○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ICT박람회 CeBIT(3.20∼24)에 앞서 일본은 IoT‧AI 등 첨단기술 연구개발과 국제표준화 등을 독일과 공동
추진하는 ‘하노버 선언’에 서명(3.20)
- 아베 총리는 CeBIT 전야제 연설에서 장인정신‧제조기술력 등에서 강점을 지닌 일본과 독일의 공통점을 강조하며 향후 혁신을
거듭해 전진하겠다는 의지를 적극 표명
- 더불어 인구감소에도 불구하고 혁신을 통해 성장을 이어갈 수 있는 사례를 보여주고 싶다고 부연하며 하노버 선언의 충실한
이행을 약속
< 하노버 선언 목표 및 취지 >
□ 9개 분야에서 협력안을 구체화하며 차세대 기술 주도권 확보에 박차
○ 일본 정부는 IoT‧AI‧로봇‧사이버 보안 기술 등이 사회를 변화시키는 중추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확신하며 선도국인 독일과
협력을 통해 시장우위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자신
○ IoT 사이버 보안 강화, 산업기술종합연구소‧정보통신연구기구와 독일 인공지능 연구소 제휴 등 포괄적 협력 내용을 공개
○ 더불어 차세대 전기 자동차의 새로운 충전방식 개발, 자율주행기술에 필수 요소인 3D지도 연구 등 자동차 산업 분야 각서 체결
< 하노버 선언 주요 내용 >
협력 분야 | 주요 내용 |
① IoT/인더스트리 4.0 분야 사이버 보안 강화 | •ICT 분야 보안 지식을 공유하며 사이버 보안 관련 국제 표준화 논의를 지속 |
② 국제표준화 | •IoT 국제 표준화 추진을 위해 이미 ’16.10월 독일‧미국과 연대를 구축하며 글로벌 공조를 강화 - 일본의 의제가 국제 표준으로 책정되기 위한 노력 가속 |
③ 규제개혁 | •‘16년 G7 정보통신 장관회의에서 합의한 데이터 유통 원칙 추진, OECD의 데이터 유통 원칙에 따라 협력 |
④ 중소기업 지원 | •IoT 활용 분야에서 우수한 중소기업 상호 방문, 지식 공유 지속 •독일 기업과 IoT 분야 협력을 독려하기 위해 자금 지원 |
⑤ 연구개발 | •日산업기술연구소와 獨인공지능연구소가 MOU 체결 |
⑥ 플랫폼 | •민간 IoT, 인더스트리 4.0 추진 단체 간 협력 |
⑦ 디지털 인재육성 | •제조업을 중심으로 기존 직원의 디지털 기술습득‧전환 등을 위한 정책 연계 |
⑧ 자동차 산업 | •미래 자동차 산업 정책 협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 커넥티드카 등 논의 시작 |
⑨ IT분야 협력 | •일-독 ICT 정책 대화 지속 |
※ 자료 : 경제산업성, ’17.3.20
□ 주요 기술 강국으로 꼽히는 ‘일본과 독일’의 협력에 주목
○ 인더스트리 4.0을 필두로 4차 산업혁명 선도국으로 자리매김한 독일과 첨단기술 연구개발, 국제표준화 추진 등에서 협력을
강화한 일본 정부의 적극적 행보 확인
- 일본은 초고령사회, 인구감소, 자연재해, 환경오염 등 여러 가지 사회 현안을 ICT를 활용해 극복하고 생산성 제고를 도모하기
위한 다각적 노력을 전개
- 특히 세계적으로 AI가 확산되며 제조업의 디지털화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독일의 노하우를 흡수하며 새로운 시대를 주도
하겠다는 의지를 적극 피력한 데 의의
○ 우리나라도 IoT‧AI 역량 제고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는 만큼, 경쟁우위 창출을 위한 능동적 전략을 꾸준히 모색할 필요
- 우수한 제조기술력, 장인정신 등 다양한 공통점을 부각시키며 독일과 의미 있는 관계를 구축한 일본의 사례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