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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과학기술정책에 대한 주요 정보

주요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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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학연구센터 프로그램 발전 방안 마련 원문보기 1

  • 국가 미국
  • 생성기관
  • 주제분류 과학기술인력
  • 원문발표일 2017-05-26
  • 등록일 2017-05-29
  • 권호 95

□ 국립학술원은 공학연구센터(ERC)를 융복합공학연구센터(CERC*)로 새롭게 발전하는 방안**을 제시(‘17.5.)


  * Convergent Engineering Research Center


  ** A New Vision for Center-Based Engineering Research


○ 공학연구센터 프로그램은 대학 내 범학제적 연구센터를 기반으로 산학연 파트너십 촉진 및 학생 훈련 활동을 지원

 
 - 국립과학재단(NSF)은 ‘85년부터 현재까지 총 67개의 공학연구센터*를 설치하였으며, 총 12,000명 이상의 공학도를 배출


  * 최대 10년 동안 매년 300만∼500만 달러의 예산을 지원 받을 수 있으며, 이후에도 기업·대학·정부기관을 통해 지속적인 운영이

    가능


○ 기존 공학연구센터는 주로 유망기술의 초기 단계에 초점을 맞춰, 사회적·기술적 수요가 높은 중요한 과제 해결에 상대적으로

    미흡하다는 평가


○ 이러한 문제점을 대응하기 위해 보다 혁신적인 융복합공학연구센터(CERC)로의 도약이 필요


 - 학문 융복합을 통해 그랜드 챌린지를 IT, AI, VR 등 첨단 기술에 적용하고, 가치 창출을 위한 혁신 촉진  

 

 

< 공학연구센터와 융복합공학연구센터와의 차이점 >

 공학연구센터

 융복합공학연구센터(CERC)

 기술혁신에 초점을 둔 다학제적 연구

 다양한 학문의 기술적 수렴을 활용한 초학문적 연구

 미국 혁신 생태계 향상 및 경제적 가치 창출

 경제적 가치 창출을 수반하는 사회적 가치를 극대화

 연구자와 학생이 정규 회의와 토론을 통해 협력

 대면회의, 가상 기술 플랫폼, 협력 연구 우수 사례를 활용한

 연구 협력

 다양한 학과 교수와의 교류를 통한 경험 축적

 융복합 공학 연구의 우수사례를 통한 경험 축적

 산출물을 바탕으로 성과측정

 산출물과 효과를 바탕으로 성과 측정

 10년 후 지원은 소멸되나, 다른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획기적인 성과를 거둘 경우, 10년 이후에도 다시 신청 가능 


□ 융복합공학연구센터(CERC) 운영을 위한 3가지 모델 제시


(1) 그랜드 챌린지 기반 모델


 - 범학제적이고 사회적 영향이 큰 이슈에 대한 공학적 솔루션 제공을 목표로하는 챌린지 개최


 - 주제 범위가 넓어 단일 연구센터보다 다수의 융·복합공학연구센터 및 국내외 연구소가 참여하는 연대 방식으로 추진


(2) 현상금 모델


 - 미국 혁신 생태계의 주요 촉매제인 상금과 경쟁의 적절한 활용으로 공학적 솔루션 개발에 성공한 팀에 대한 상금 제공


 - 벤처캐피탈 리스트와 같은 제3자 파트너를 통한 상금 확보(예: 테슬라 창업주 멜론 머스크의 Hyperloop Pod Design

    Competition)


(3) 연방·주·지역 발전 모델


 - 해수면 상승과 이상기후 대처 방안 연구 등 지역 연구 커뮤니티 간 공동 주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자금 지원 모델 개발


 - 국립과학재단의 예산 지원 및 전문가와 해당 부문 기술역량을 바탕으로 한 성과 수준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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