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동향
주요동향
IoT 데이터 유통 사회 실현을 위한 행보 본격화 원문보기 1
- 국가 일본
- 생성기관
- 주제분류 핵심R&D분야
- 원문발표일 2017-06-09
- 등록일 2017-06-12
- 권호 96
□ 사물인터넷(IoT) 경쟁력 제고를 위해 인프라 정비에 만전
○ 일본 정부는 IoT·빅데이터·인공지능 등 첨단기술 발전에 대응해 이를 활용한 혁신과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을 위한 투자지원·
인프라 환경 정비 등 총체적 정책 마련을 강조
○ 특히 IoT 서비스·표준화 부문 등에서 미국 실리콘밸리 기업에 비해 경쟁력이 뒤처졌다고 판단하며 선도적 인프라 정비와 기술
개발을 적극 독려하는 분위기
※ 총무성이 기존 ICT 국제 경쟁력 지표를 개선해 새롭게 발표한 ‘17년 IoT 국제 경쟁력 순위에서 일본은 미국·중국에 이은 3위
차지(3.10)
- IoT추진 컨소시엄을 발족(‘15.10.)하며 기술개발·표준화·기업 간 제휴·프로젝트 발굴 등 IoT산업의 전 방위적 지원 시행
○ IoT·빅데이터 등에 대응한 정책 로드맵에서도 ‘25년 모든 일상생활 영역에서 IoT 파급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액션플랜을
구체화(‘16.7.)
○ 빅데이터 공유를 위한 가이드라인 마련에도 착수(‘17.4.)하며 IoT 시대를 맞이해 자유로운 정보 접근 권리를 보장하고 활용을
촉진할 수 있는 인프라 정비 가속화
< 일본 정부·기업의 IoT 인프라 정비를 위한 주요 정책 및 행보 >
※ 자료 : 총무성·경제산업성 및 ICT Brief 2016/2017 각 호
□ 업계에서는 세계 최초로 IoT 데이터 유통 시스템 구축 시동
○ 오므론(Omron) 등 일본기업 100개사는 ‘20년까지 모든 사물·사람이 인터넷과 연결된 사물인터넷(IoT)이 창출하는 데이터를
매매·중개하는 유통시장을 출범할 계획
※ 오므론 : 센서·컨트롤러 기술 등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 ‘16년 산업용 로봇을 개발하는 등 첨단 자동화기기 제조
등에서도 두각
- IoT 데이터 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해 ‘IoT 데이터 유통시장’ 구상을 발표(‘16.10.)한 이후 이를 실현하기 위한 계획을 구체화
- ‘17년 하반기 오므론과 일본 데이터 거래소 등을 주축으로 IoT 데이터를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는 유통시장 구축을 위해 준비
조직을 발족할 예정
- 아직까지 IoT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취급하는 것에 대한 명확한 규정이 없으며 개인정보를 외부에 제공할 때 본인 동의가 필요한
점 등 절차도 복잡
- 참여 기업은 이런 과제를 심도 있게 논의하고 서로 간 원활한 데이터 유통을 통해 새로운 기술·제품·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목표
- 나아가 구글과 같은 미국 실리콘밸리 기업이 IoT 서비스 시장에서 앞서 나가는 데 대응해 일본의 강점을 발휘해 이들을 빠르게
추격하겠다는 취지
- IoT 데이터 활용이 촉진되면 기업의 정보수집이 용이해지면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도 탄력 받을 것으로 기대
< IoT 유통시장이 창출할 것으로 예상되는 새로운 비즈니스 >
데이터 | 새로운 제품·서비스 개발 |
택시 위치정보 등 실시간 교통정보 | •도로정체 예측 서비스 등 |
산업용 로봇 이동 상황 | •부품·소재 등에서 로봇 개선점 발견 |
자동차 와이퍼 움직임 | •기상정보회사가 국지적 강우량을 상시 측정해 정보 제공 |
자동차 급브레이크 등 속도 데이터 | •보험회사 등에서 보험료 산정 |
웨어러블 기기 | •신체·건강 데이터를 사용해 개인 맞춤형 의료·진단 서비스 |
냉장고 식품 저장량 | •슈퍼마켓의 발주량 결정, 재고관리 효율 향상 |
※ 자료 : 일본경제신문, ‘17.5.23
□ 첨단산업 분야 인프라 정비는 기술가치를 높이며 新시장창출을 견인하는 초석
○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 중 하나인 IoT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고 있는 일본은 특히 인프라 정비에 집중
○ 우리나라도 IoT 역량이 국가 경쟁력으로 연결된다는 점을 직시하고 IoT가 창출하는 방대한 데이터의 활용가치를 높일 수 있는
인프라 조성을 위해 노력 경주
- 적합한 규제나 라이드라인 없이 IoT가 생성하는 대규모 데이터가 유통될 경우 프라이버시 침해, 개인정보 유출 등 위험을 초래
- IoT가 불러올 다양한 혁신 제품·서비스 등의 파급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종합 대책을 꾸준히 연구할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