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동향
주요동향
5G 상용화를 위한 정부‧업계 행보 활발 원문보기 1
- 국가 일본
- 생성기관
- 주제분류 핵심R&D분야
- 원문발표일 2017-07-07
- 등록일 2017-07-10
- 권호 98
□ 총무성, ‘17년 5G 종합실증실험 개시(5.16)
○ 일본은 5G 기반의 새로운 시장창출을 위해 총무성 주도 하에 다양한 분야 관계자가 참여하는 5G 종합실증실험에 본격 돌입
- 5G 주파수 및 기술 확보, 국제표준화 확립 등 준비에 매진하고 있는 총무성은 이번 종합실증실험을 통해 ‘20년 5G 상용화 실현을
가속화할 방침
- 주요 이동통신 3사(NTT도코모‧KDDI‧소프트뱅크)뿐 아니라 연구기관(ATR‧NICT)이 참여해 전국 각지에서 고화질‧고품질 영상
전송, 차량 간 실시간 통신, 원격 모니터링 등을 테스트할 예정
- 5G 적용 범위를 스마트폰에 국한시키지 않고 고화질 TV에서 스마트 가전, 웨어러블, 스마트카 등 통신 기능이 탑재되는 모든
단말에 5G를 도입하겠다는 것이 궁극적 목표
< 일본의 2017년 5G 종합실증실험 >
참여 업체 | 실증실험 내용 | 장소 | 기술목표 |
NTT도코모 | •고화질‧고정밀 영상 콘텐츠 전송 •종합병원과 지역병원 간 원격치료 | •도쿄 시내 일부 •와카야마현 | •사용자 단말 5Gbps •기지국 10Gbps |
NTT커뮤니케이션즈 | •고속철도‧버스에 대한 고화질 영상 전송 등 | •도치기현 일부 •시즈오카현 | •고속 이동시 2Gbps |
KDDI | •건설기계 원격조작, 이동수단의 실시간 정보 전송 | •사이타마현 | •1ms(무선구간) 저지연 통신 |
소프트뱅크 | •자율주행트럭 군집주행 시 원격모니터링, 원격조작 | •야마구치현 | •1ms(무선구간) 저지연 통신 |
국제전기통신기초 기술연구소(ATR) | •경기장(스타디움) 내 자유시점 영상 동시 전송 •철도역 내에서 고정밀 영상 수집‧배포 등 | •오키나와현 •도쿄 나리타공항 국제선 터미널역 | •사용자 단말 5Gbps •기지국 10Gbps |
국립연구개발법인 정보통신연구기구(NICT) | •생산부터 소비까지 물류관리‧재고관리 •스마트오피스, 텔레워크 등 | •북해도 •오사카 | •100만 대/Km2 다중 동시 접속 |
※ 자료 : 총무성
□ 이동통신 3사, 5G 서비스 점진적 확대…투자액은 5조 엔 전망
○ NTT도코모‧KDDI‧소프트뱅크 등 주요 이동통신 3사는 ‘20년 도쿄올림픽 개최에 맞춰 도쿄 도심 등 일부 지역에서 5G 서비스를
시작한 후 서서히 범위를 확대할 계획
※ NTT도코모는 올림픽 이후 3년 내 전국 주요 지역에서 5G 서비스를 전개해 ‘23년에는 전국으로 커버리지를 확대하겠다는 전략
○ 5G 기지국 부품이나 서버‧전용 시스템 등을 설치‧정비하기 위한 이동통신 3사의 투자액은 총 5조 엔(약 51조 원) 규모로 예상
(일본경제신문, 6.7)
- ‘17년 말 5G 국제 기술규격이 확정되면 장비개발에 약 1년 정도 소요되고 ‘19년부터 업계 설비투자가 본격 이루어질 전망
○ 5G 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계 노력이 구체화되면서 일본은 자율주행자동차‧의료서비스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생산성 향상 등
파급효과를 기대하는 분위기
□ 범국가적 정책을 기반으로 5G 상용화에 다가서는 일본의 행보 주목
○ 총무성은 지난 ‘15년에 ‘2020년 사회 전체의 ICT화’ 전략을 발표하며 도쿄올림픽이 열리는 ‘20년을 목표로 주요 ICT 정책 재정비‧
고도화 등에 역량을 총 결집하기 시작
○ 특히 세계 최고 수준의 ICT 인프라를 구현하기 위한 액션플랜 중 하나로 ‘5G 상용화’를 포함시키고 5G 시장 주도권 확보에 총력
- 5G 상용화를 위해 산‧학‧관 연계를 강화하고 ‘17년부터 5G 관련기술 실증실험을 실시하는 등 글로벌 협력을 강화해 국제
표준화를 주도, 세계 5G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것이 주요 내용
○ 이번에 시작한 5G 종합실증실험, 주요 이동통신사의 설비투자 행보 등은 정책적 지원을 바탕으로 5G 상용화 준비를 충실히
이행하고 있는 일본 각계 노력을 입증
○ ‘18년 평창올림픽에서 5G 시범서비스를 선보이며 세계 최초 상용화 준비에 매진하고 있는 우리나라도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전방위적 지원을 강화하고 있는 상황
- 5G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테스트베드 구축, 규제개선과 함께 성공적인 평창 5G 시범서비스 제공 방안 등 논의를 지속
- 평창 5G 시범서비스 준비 현황을 점검하고 시범망 구축, 서비스 연동 일정을 집중 관리할 수 있는 긴밀한 민‧관 협력도 강조
○ 우리 나라와 일본 모두 대형 스포츠 이벤트를 활용해 5G 상용화 노력을 전개하고 있는 만큼, 소모적인 경쟁보다 전략적 협력
등을 통해 상생발전 방안도 모색할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