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동향
주요동향
세계 최고 로봇 사회 지원 정책의 가속 원문보기 1
- 국가 일본
- 생성기관
- 주제분류 핵심R&D분야
- 원문발표일 2017-07-21
- 등록일 2017-07-24
- 권호 99
□ 일본 정부, 로봇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체계적 준비와 노력 활발
○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력 부족·생산성 감소 등 여러 가지 사회 현안을 로봇 기술을 통해 해결하기 위해 일본 정부와 업계는
대응책을 꾸준히 강구
- 일본재흥전략 개정안(‘14.6.)에서 ‘로봇에 의한 새로운 산업혁명을 실현한다’고 명기하며 로봇 대중화를 위한 발걸음을 재촉
- 이후 ‘14년 9월부터 ‘로봇혁명실현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하며 기술 개발과 규제 개혁 및 표준화 등을 논의한 결과 ‘15.1.23일
‘로봇신전략(ロボット新戰略)’을 공표
- 이는 ‘20년까지 1,000억 엔(약 1조 원) 규모의 프로젝트를 추진해 ‘12년 약 7,000억 엔 수준의 로봇시장을 ‘20년 2조 4,000억
엔까지 확대하며 로봇 강국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는 것이 목표
- 또한 로봇신전략 기조에 따라 제조·서비스뿐만 아니라 폭넓은 분야에서 로봇 활용 촉진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15.8월부터 ‘로봇
도입 실증사업’을 전개
※ 현재까지 약 250건 정도 사업을 지원
□ ‘17년 로봇도입 실증사업은 지원대상과 규모를 더욱 확대하며 지원 강화
○ ‘로봇도입 실증사업’은 경제산업성과 로봇공업회가 로봇 개발기업을 대상으로 총 15억 엔(약 153억 원)을 지원해 실용화를 촉진
하고 기업의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환경 조성이 핵심 내용
- △로봇 활용 영역 발굴과 촉진 △로봇 도입 전 타당성 등을 검증하는 2개 사업으로 구성
< 로봇도입 실증사업 개요 >
※ 자료 : 경제산업성, 일본로봇공업회
- 자동차 부품, 의료, 물류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 활용 가능한 로봇개발 기업을 대상으로 대기업은 1/2, 중소기업은 2/3의
보조금을 지급
- ‘17년에는 산업 현장뿐 아니라 △공공장소 활용 분야 △로봇 시스템 설계·구상 분야 등으로 지원 사업을 확대할 방침
< '17년 로봇도입 실증사업 주요 내용 >
지원 대상 | 지원 내용 |
제조·서비스 등 산업 현장 | • 지금까지 로봇 도입이 더디게 진행된 영역의 저해 요인을 명확하게 파악 |
공공장소 | • 역·공항·호텔·쇼핑몰·음식점 등 사람이 밀집한 공공장소에서 안전 가이드라인에 따라 서비스 가능한 로봇의 활용 가치에 역점 |
로봇 시스템 구상·설계 등 | • 로봇을 설계·구상하는 시스템 기업과 연계해 산업용 로봇을 도입하는 경우 |
※ 자료 : 일본로봇공업회
□ 4차 산업혁명의 마중물 ‘로봇’ 산업 경쟁력 확보는 국가 역량을 좌우하는 핵심 과제
○ IoT‧인공지능 등 첨단기술과 결합한 로봇은 혁신창출의 근간이자 차세대 성장동력 중 하나로 미래 국가 경쟁력의 척도
○ 이에 로봇 산업 육성을 종합적으로 컨트롤하는 로드맵(로봇신전략)을 수립하고 세계 최고 로봇 사회 실현을 위해 투자와 지원을
확대하는 일본 정부의 행보 주목
○ ICT강국을 자부하는 우리나라도 꾸준히 로봇정책을 업그레이드 하고 있는 만큼, 실효성 있는 정책이 가시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는 체계적 관리와 지원 강화
※ 소프트로봇 연구에 7년 간 125억 원 투자(‘16.7.), 지능로봇을 포함한 K-ICT 전략사업에 2,570억 원 지원(‘17.1.) 등
- 로봇의 효용성을 최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꾸준히 모색하는 동시에 부품‧SW‧제품‧서비스 등을 아우르는 로봇산업의 견실한
생태계 구축으로 이어질 수 있는 노력 경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