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동향
주요동향
플랫폼 경제에 대한 각국 대응 방안 평가 원문보기 1
- 국가 유럽연합(EU)
- 생성기관
- 주제분류 과학기술전략
- 원문발표일 2017-08-25
- 등록일 2017-08-28
- 권호 101
□ EU 국가의 플랫폼 경제(platform economy)*의 본격적 도입에 따라, 유럽 7개 국가**를 대상으로 정부의
대응방안***을 검토·평가(‘17.7.)
* ‘90년대 인터넷의 보급으로 네트워크 외부성, 초연결성, 규모 수익 체증 등의 특성을 가진 새로운 경제 형태
** 벨기에, 덴마크, 프랑스, 독일, 헝가리, 슬로바키아, 스페인
*** Government Response to the Platform Economy: Where do we stand?
○ 구글, 애플, 페이스북, 우버 등이 가장 대표적 플랫폼 기업으로, 플랫폼 내 누가 참여할지, 참여자들의 상호관계는 어떻게
설정할지 등 거버넌스가 화두
○ 플랫폼 경제 내 근로자의 지위에 대한 일치된 의견이나 정의는 없으며, 기존 프레임 상에서 구분하거나 새로운 지위를 도입
- 국가마다 플랫폼 근로자를 자영업자로 간주하거나, 운송업 또는 숙박업에서만 적용함
※ 헝가리에서는 Uber 운전자는 자영업자로 등록해야 하나, 출퇴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우에 한해서 등록의무를 면제
- 플랫폼 내 근로자의 지위가 불명확할 경우, 고용주는 각종 의무 부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고, 근로자 역시 세금 납부를 면할 수
있는 장점이 존재
- 벨기에는 ‘16년 ‘자율적 피고용인’이라는 새로운 지위 부여에 대해 논의 중이고, 프랑스는 아직 정부 차원에서 새로운 시도는
없을 전망
< 플랫폼 경제 내 고용형태(EU 7개 국가) >
○ 대다수의 온라인 플랫폼의 경우, 노동의 수요와 공급을 중개하는 중개인으로 간주
- 벨기에는 ‘16년 ‘자율적 피고용인’이라는 새로운 지위 부여에 대해 논의 중
○ 노동환경, 근로 조건은 기존 노동 환경 프레임을 거의 그대로 적용
○ 7개 국가 모두 플랫폼 경제 특성에 맞는 별도의 법률이나 규제 프레임을 마련하지 않았으며, 기존 법률 및 규제 프레임을 적용
< 국가별 플랫폼 경제 대응 전략 및 우선순위 >
구분 | 국가 | |
전략 유무 | 명확한 전략 보유국 | 독일, 덴마크, 프랑스, 벨기에 |
암묵적이거나 전략 부재국 | 스페인, 슬로바키아, 헝가리 | |
고려사항 | 세제(taxation) | 독일, 덴마크, 프랑스, 벨기에, 스페인 |
사회보장(social security) | 독일, 덴마크, 프랑스 | |
노동자의 인권, 지위 | 독일, 덴마크, 프랑스 | |
경쟁, 분야별 규제 | 독일, 덴마크, 프랑스, 벨기에, 스페인, 슬로바키아, 헝가리 | |
그 외 | 스페인(도시 특성), 벨기에(창업가정신) |
□ 세계적으로 플랫폼 경제는 폭발적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각국의 정부는 이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취할 전망
○ 대부분 국가에서 플랫폼 경제의 영향은 지역사회, 지방정부와 같이 소규모에서 주로 발생
○ 불확실성이 높은 플랫폼 경제의 특성으로 인해 각 국가 정부 정책결정자는 구체적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데 고심 중
○ 국가마다 상황이 달라 대응 전략이나 우선순위 등이 다를 수 있으나, 공유할 수 있는 공통 특성도 도출할 것으로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