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동향
주요동향
주요 기업의 연구개발 투자…사상 최대 전망 원문보기 1
- 국가 일본
- 생성기관 연합뉴스
- 주제분류 핵심R&D분야
- 원문발표일 2017-08-25
- 등록일 2017-08-28
- 권호 101
□ ‘17년 일본 주요 기업의 R&D 투자 규모, 역대 최대 수준으로 예측
○ 일본경제신문에 따르면 ‘16년 실적 기준 268개 기업을 대상으로 ‘17년 R&D 투자규모를 조사한 결과 총 12조 444억 엔에 달할
것으로 전망
- 이는 ‘16년 대비 5.7% 증가한 규모이며 동일본 대지진 이후 가장 높은 증가세로 민간투자가 활성화되면서 국가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감 확산
○ 견실한 실적을 기반으로 풍부한 자금을 축적한 주요 기업은 차세대 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R&D를 강화하면서 미래 시장 주도권
확보에 역량을 결집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
- 주로 자율주행자동차·사물인터넷(IoT)·인공지능(AI)·헬스케어 등 첨단 ICT 영역에 대규모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
□ 자동차·ICT 기업이 R&D 투자규모 상위권에 포진
○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를 위해 AI 전담연구소(TRI)를 설립하는 등 선도적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도요타는 조사 기업 중 가장
많은 1조 500억 엔을 책정
※ 도요타 리서치 인스티튜트(TRI: Toyota Research Institute)는 인공지능·로봇 연구개발을 담당하는 연구거점으로 ‘16∼‘21년간
1,000억 엔 이상 투자할 방침
- TRI와 함께 도전적 연구과제를 수행하기 위해 AI·로봇·자율주행 등에 투자하는 110억 엔 규모의 벤처캐피탈 ‘AI 벤처스(AI
Ventures)’ 설립 계획을 발표(7.12)하는 등 공격적 투자 행보 지속
○ 혼다와 닛산자동차도 각각 7,500억 엔(전년대비 9.4%↑), 5,250억 엔(전년대비 7.0%↑)으로 확대하는 등 자동차 업계가 Top3
차지
- ‘20년 도쿄올림픽을 계기로 자율주행자동차 조기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는 일본 자동차 업계의 투자 강화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
○ 한편 수년간 사업구조 조정을 거친 소니는 핵심사업부인 이미지센서를 중심으로 투자를 강화하며 총 4,500억 엔, 4위 규모로
여전히 글로벌 기업의 위상을 입증
○ 이 외 IoT를 활용한 스마트팩토리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미쓰비씨는 5.3% 증가한 2,120억 엔으로 집계
○ 전통의 화학·제약기업인 스미토모화학·미쓰비시케이컬 홀딩스 등도 식량부족·고령화에 대응해 생명과학사업을 비롯한 헬스케어
시장으로 적극 진출하면서 최대 규모의 R&D를 전개할 계획
○ 자율주행자동차·IoT·헬스케어 등 첨단 ICT 분야 연구개발 분위기가 한층 고조되면서 소재·부품업체인 스즈키·마쓰다·덴소도 투자
확대 예상
□ 끊임없는 연구개발 투자를 통한 新기술 확보는 기업의 필수 전략이자 과제
○ AI·자율주행·사물인터넷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 분야에 선제적으로 투자를 확대하며 미래를 준비하는 일본 기업의 행보
주목
○ 우리 기업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산업구조와 비즈니스에 대응해 새로운 성장엔진 발굴에 적극 나서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수 있도록 역량 제고에 총력
-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한 선도 분야뿐 아니라 선제적 기술 개발이 가능한 미래 유망 분야에 대해 전략적 투자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