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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과학기술정책에 대한 주요 정보

주요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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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반도체 개발 지원방안 구체화 원문보기 1

  • 국가 일본
  • 생성기관 서울경제
  • 주제분류 핵심R&D분야
  • 원문발표일 2017-09-22
  • 등록일 2017-09-25
  • 권호 103

경제산업성, 인공지능(AI) 데이터 처리에 적합한 반도체 개발비용을 지원할 방침


○ 4차 산업혁명의 중추 기술로 꼽히는 AI 구현을 위해 방대한 데이터를 연산·처리할 수 있는 차세대 반도체 역량과 중요성 확대


 - AI 알고리즘, 빅데이터 기반 언어·이미지 분석, 데이터센터 연산 등을 수행하는 반도체 성능은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매개체


○ 일본 정부는 AI 전용 반도체 시제품 제조에 필요한 비용만도 수십 억 엔에 달해 대기업 외에는 자체개발이 사실상 어렵다고 판단


 - 반도체 시장은 기술 난이도가 높고 대규모 장비·설비 투자가 필요한 만큼 진입장벽도 높은 편


  ※ 반도체 전용 설계 SW 사용료(1년에 5억∼10억 엔), 검증·테스트(10억 엔), 설계한 반도체 원판(原板) 제작(5억 엔) 등


○ 정부가 기업 대신 전용 SW나 설비를 구입하여 기업의 초기 투자비용을 절감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등 혁신적인 차세대 반도체 기술개발을 위한 인프라 정비를 시작할 예정


 - 이미 애플·구글·인텔·MS 등 세계적 기업이 AI전용 반도체 개발을 시작하면서 경쟁 환경이 치열해지고 있으나 데이터 처리

   분야에서는 일본이 강점을 발휘할 수 있다고 자신


 - 아울러 ‘18년 예산에서 총 100억 엔을 AI 반도체 개발 지원금으로 배정할 계획 

 


< 일본 정부가 추산한 반도체 시제품 제작 비용 > 

 


※ 자료 : 일본경제신문, ‘17.8.15


○ 산업기술종합연구소, 독립행정법인, 대학뿐 아니라 기술력을 갖춘 일본 반도체 기업과 공동으로 지원 거점을 구축해 조만간

    본격 지원에 나설 방침


반도체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해 선제적·능동적 지원 전략은 중요 과제


○ AI·로봇·자율주행자동차·VR·AR 등 4차 산업혁명을 대표하는 첨단산업이 점진적으로 모습을 드러내면서 반도체 시장의 새로운

    수요처로 주목


○ 이에 일본 정부는 반도체 시장의 패러다임 변화를 인지하고 정부 차원에서 AI에 특화된 반도체 산업 지원 방안을 강구하는 등

    투자 행보를 본격화


○ 메모리를 기반으로 반도체 시장우위를 점하고 있는 국내 기업도 첨단기술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저전력·고성능 반도체 수요

    시장에 적응 대응할 필요


 - 기존 D램 기술, 낸드 기술 로드맵에서 벗어나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는 AI·IoT·로봇·자율주행자동차 영역으로 제품을

   다변화하며 투자 강화, 기술 고도화에 매진


 - 한편 범정부차원에서 관계 부처(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자원부) 공동으로 차세대 반도체 R&D 과제 기획을 시작한 만큼,

   과감한 지원을 기반으로 반도체 강국의 위상 유지하는데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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