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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2위 차지 원문보기 1

  • 국가 중국
  • 생성기관 조선비즈
  • 주제분류 과학기술전략
  • 원문발표일 2017-10-13
  • 등록일 2017-10-16
  • 권호 104

□ 화웨이,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에 이어 2위에 자리매김


○ 막대한 내수 시장을 기반으로 성장해온 중국 스마트폰 업체가 해외 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삼성전자와 애플이 형성해온

    스마트폰 양강 체제에 본격적으로 도전


○ 특히 화웨이는 ‘17.6월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11.5%의 시장점유율로 8.7%에 그친 애플을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2위를 기록


○ 이어서 7월에도 11.7%로 애플(11.3%)을 근소하게 앞서고 있으며 8월 매출도 호조를 보이고 있어, 3개월 연속으로 2위를 차지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관측(Counterpointresearch)


  ※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다소 하락한 21.0%를 기록하였으나 여전히 2, 3위 업체와 큰 격차를 유지


 - 화웨이의 약진은 디자인, 제조 역량뿐만 아니라 필요한 곳이라면 투자를 아끼지 않는 파격적인 브랜드 마케팅과 판매망 확보가

   견인한 것으로 풀이  


<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브랜드 및 기종별 점유율 > 

 

 

 (가) 브랜드별 점유율

 (나) 기종별 점유율(‘17.7월 기준)


※ 자료 : Counterpointresearch


□ 애플 아이폰 신제품 출시 이후의 경쟁구도 변화 여부에도 주목


○ 애플이 9월 신제품을 발표하면 다시 2위로 올라서겠지만, 장기적으로는 중국 업체의 점유율이 계속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향후 추이에 주목

 
○ 반면 화웨이를 주축으로 한 중국 업체의 호실적을 일시적인 현상으로 보는 시각도 존재


 - 화웨이가 중국과 유럽‧남미‧중동 시장에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고 남아시아와 인도‧북미 시장에서 약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 이는

   전략 스마트폰이나 독보적인 인기제품이 없기 때문으로 분석


 - 세계 시장 점유율 2위에 오르면서도 제품별 판매량 상위 10위 안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는 반면 애플 아이폰7‧아이폰7 플러스는

   지난 7월 제품별 판매량에서 여전히 선두 자리를 유지


○ 한편 화웨이는 유럽과 캐나다 등 해외 시장을 집중 공략해 ‘21년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겠다는 목표


□ 글로벌 스마트폰 양강 구도 위협…차별화된 경쟁력 제고에 만전


○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규모가 큰 자국 내 시장에서 판매량을 끌어올린 데 이어 글로벌 시장까지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호실적으로 선두권까지 위협


 - 화웨이의 글로벌 2위 등극이 중국 브랜드가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저변을 확대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음


 - 한편, 다른 중국 기업들도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필수적인 판매 채널, 통신사와의 협력관계 구축, 마케팅 전략 강화 등 생태계를

   적극적으로 구축


  ※ 오포‧비보는 오프라인 구축을 통해, 샤오미는 중국을 제외한 시장에서 온라인 판매망 위주의 판매 전략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


○ 스마트폰 시장 내 견고한 위상 유지, 강화를 위해 혁신 기술‧서비스를 창출할 수 있는 차별화된 전략을 끊임없이 모색하고

    준비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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