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낮은 임대료‧인건비, 저렴한 가격 및 편리한 구매환경…무인 편의점 보급 가속화

○ 온라인 시장의 급속한 성장에 대응하여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 있는 중국의 오프라인 업계는 한편으로는 ‘오프라인유통혁신

    전략’을 추진하는 정부 정책에 부응하며, 한편으로는 AI 기술 등을 통한 혁신을 통해 원가를 대폭 낮추고 점포 유통 마진을 높일

    수 있는 장점을 가진 무인화 서비스를 빠르게 도입, 확대

  ※ 중국 국무원(国务院)은 ‘오프라인유통혁신전략(关于推动实体零售创新转型的意见)’에서 ‘신유통 시대를 맞이해 오프라인

      기업은 혁신적 전환을 꾀해야한다’고 명시

○ 특히 투자대비 수익률이 높은 무인 편의점 시장이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기업들이 무인 편의점 투자에 경쟁적으로 나서면서

    상용화가 가속화

 - 무인 편의점은 기계가 노동력을 대체함으로써 운영비를 일반 편의점의 80%로 절약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강점. 인건비 등

   원가를 절약해 일반 편의점보다 상품을 20~30% 저렴하게 판매

 - 소비자 입장에서도 줄을 서서 결제를 기다릴 필요가 없고, 셀프 계산이 가능해 시간을 크게 절약할 수 있다는 반응 

< 중국의 무인점포 기술유형 및 무인점포 매출 전망 >

※ 자료: 중상산업연구원, 아이메이 리서치, 중앙일보 재인용

□ 유통업계의 새로운 트렌드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며 다양한 점포 등장

○ 중국 무인 편의점 시장 규모는 ‘17년 389억 4,000만 위안에서 ‘20년 4,592억 위안, 그리고 ‘22년에는 1조 8,105억 위안에 달할

    것으로 전망(코트라)

○ 높은 성장성으로 현재 베이징(北京)‧상하이(上海)‧광저우(广州)‧선전(深圳) 등에서 계속 무인 편의점이 등장.

    빙고박스(Bingobox)와 타오카페(Tao Cafe)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중국 전역에 기술 시범을 진행한 무인 편의점 브랜드는

    이미 20여 개

 - (빙고박스) 중국 대형 유통 업체인 다룬파, 프랑스 유통 업체인 오샹그룹과 협력관계를 구축했으며 ‘16.8월 광둥 중산(中山)시에

   1호점을 낸 이후 ‘17.6월 초 상하이에 진출

 - RFID 기술을 응용한 자동판매 박스로 기술 수준이 높지 않기 때문에 빠른 보급이 가능한 것이 가장 큰 장점

 - 대형 유통 업체와의 협력을 통해서 공급망의 단점을 보완하면서 점포 확장 속도를 높이고 있으며 1년 내 5,000개 가맹점을 오픈

   하는 것이 목표

 - (타오카페) 알리바바의 컴퓨터비전과 감응신호장치 기술을 활용한 무인편의점으로 ‘17.7월 알리바바 쇼핑 페스티벌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했으며 ‘17년 말 항저우에 1호점을 정식 개장할 예정

 - 아마존 고와 유사하게 머신러닝, 컴퓨터비전, 이미지 인식 등 AI 기술을 이용해 고객의 구매행위를 식별

 - 또한 기존의 RFID 기술을 활용해 AI로 산출한 인식결과의 정확도를 높여 상품 선택 후 고객이 지정된 계산공간을 지나지 않아도

   결제가 되도록 설계 

< 무인편의점 이용 방법(Well Go의 사례) >  

※ 자료: PLATUM, 언론자료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