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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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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가 가능한 AI 컴퓨터 상용화 추진 원문보기 1

  • 국가 일본
  • 생성기관
  • 주제분류 핵심R&D분야
  • 원문발표일 2017-11-10
  • 등록일 2017-11-13
  • 권호 106

□ 총무성, AI를 활용해 인간과 대화하는 컴퓨터 개발에 착수


○ 총무성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사람의 질문에 답변할 뿐만 아니라 AI가 질문을 스스로 생각하고 다양한 언어로 즉시 소통 가능한

    ‘대화하는 컴퓨터’ 개발을 시작


○ ‘18년 실증테스트에 이어 ’19년 시제품 개발을 목표로 간호 분야에 우선 도입하고 은행‧콜센터 등 서비스 분야로 확대할 예정


 - 간병일지 등의 정보를 입력시키고 AI가 학습한 데이터와 조합해 다양한 대화 패턴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현할 계획


 - 우선 간호가 필요한 고령자 말벗 수준에서 시작해, ‘안녕하세요, 오늘은 컨디션이 별로 안 좋네요. 어디가 아픈가요?’ 등 자연스러운

    대화를 기반으로 몸의 상태를 유추해 진료까지 제안


 - 이를 위해 음성에서 감성을 분석하고 인터넷에서 수집한 적절한 전문지식을 전달하는 기능도 갖출 계획


○ 총무성 산하 정보통신연구기구(NICT)의 기초기술을 바탕으로 민간 간병 사업자, SW개발회사 등과 협력해 연구개발을 추진


 - NICT는 일본어 웹사이트 40억 페이지 분량을 수집‧해석하는 시스템 ‘위즈덤 엑스(Wisdom X)’를 구축해 온 만큼, 이를 대화하는

   컴퓨터에 적용할 방침


 - 위즈덤 엑스를 활용하면 언어와 지식의 상관관계를 분석해 질문에 답할 수 있기 때문에 입력한 시나리오대로 답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학습해 문장을 자동으로 구사 가능


○ 일본 정부는 AI 역량 제고뿐 아니라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력부족 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


AI를 활용해 미래 사회 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일본 정부의 행보 주목


○ AI기술이 인간의 언어를 이해하고 대화 가능한 수준까지 발전하면서 이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제품‧서비스 개발 열기도 고조


○ 특히 일본 정부는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 문제 등 사회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대화가능 컴퓨터 개발에 착수하며 이목이

    집중


○ 우리나라도 대화 가능한 AI 엔진(삼성SDS의 브리티) 개발, 사람과 상호작용하는 AI개발 착수(울산과학기술원) 등 다양한 연구를

    추진하고 있는 만큼, 상용화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과 투자를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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