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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과학기술정책에 대한 주요 정보

주요동향

주요동향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일자리 창출 노력 가속 원문보기 1

  • 국가 일본
  • 생성기관 한국경제
  • 주제분류 과학기술인력
  • 원문발표일 2017-11-10
  • 등록일 2017-11-13
  • 권호 106

□ (#1)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연구개발 거점을 확충하는 ICT기업


○ 4차 산업혁명 진전과 함께 산업과 취업 구조가 변화되면서 ICT 분야에서도 AI‧빅데이터 등 첨단기술 영역의 인재확보에 분주


○ 인터넷기업 라인(LINE)은 AI‧빅데이터 등 첨단기술에 대응할 수 있는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교토시에 개발거점을 마련하여

    지역의 인재를 적극 활용할 방침


 - 라인은 일본 내 직원 1/4에 해당하는 약 600명의 엔지니어가 통신 응용 프로그램과 인공지능 (AI)을 활용한 서비스 개발을 담당


 - 이에 기술자‧공학자 등 우수한 과학 인력을 많이 배출하는 교토에 ’18년 봄까지 개발거점을 마련하여 지방 인재채용을 강화

   하기로 결정


○ 한편 메루카리(모바일 앱)와 사쿠라인터넷 등도 후쿠오카에 사업장을 마련했으며 일본야후는 후쿠오카‧오사카에 개발거점을

    확충해 수백 명 규모의 채용 계획을 추진하는 등 지역 인재확보를 위한 ICT기업의 움직임 확산


□ (#2) 일본으로 회귀하며 자국內 일자리 창출에 나선 제조업계


○ 일본은 법인세율 인하, 각종 인센티브 제공, 수도권 공장입지규제 철폐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정부의 노력이

    결실을 맺는 분위기


  ※ 경제산업성 제조업 백서에 따르면 ‘16년 해외 공장을 보유하고 있는 834개 제조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98개(11.8%)

      기업이 일본으로 생산시설을 옮긴 것으로 조사 경제산업성, ‘2017년 제조업백서’ (2017.6.6)


○ 해외 진출에 주력해 온 캐논이 디지털카메라 제조공장을 미야자키현에 건설하기로 발표(9.8)하며 자국 내 일자리 창출 시동


  ※ 건설비로 230억 엔(약 2,352억 원)을 투입, 완공하면 1,500명을 고용할 계획


○ 아이리스 오야마(IRIS OHYAMA)는 약 100억 엔을 투입하여 ’18.1월을 목표로 이바라기현에서 LED조명 신공장을 가동할 계획.

    동경 올림픽을 앞둔 수도권의 수요를 예측한 행보로 풀이


○ 이미 파나소닉‧JVC켄우드‧카시오 등도 일본으로 공장을 이전하고 자동화 추진 등으로 생산 효율성을 높이는데 앞장


  ※ 파나소닉은 ‘15년부터 해외에서 가동하던 대부분 가전공장을 자국(후쿠로이‧고베‧구사쓰시 등)으로 순차적 이전


  ※ JVC켄우드 인도네시아와 중국에 둔 자동차용 위성항법장치(GPS)기기 생산거점을 나가노현으로 이관(‘15년 말)


□ (#3) 해외기업의 전략적 투지 유치 가속


○ 중국의 통신장비업체이자 글로벌 스마트폰 업체로 성장한 화웨이가 도쿄 인근(지바현 후나바시)에 대형 통신장비 공장과

    연구개발 R&D 센터 건립을 발표(6.29)하며 일본의 우수한 생산관리 인력 등을 대규모로 채용할 예정


  ※ 일본에 제조 생산공장을 건설하는 중국 기업의 첫 사례


○ 이미 중국 자동차 대기업인 창청(長城)자동차는 전기차 및 자율주행자동차 연구거점을 요코하마에 마련(‘16.1.)했으며 스마트폰

    제조업체 ZTE도 5G‧IoT 연구 등을 위한 R&D 센터를 도쿄에 설립(‘15.11.)


○ 미국의 반도체 회사 마이크론데크놀로지는 일본 히로시마 공장에 20억 달러를 투자해 3년 내 차세대 D램 양산을 위한 준비에

    착수(‘17.5.)


○ 일본 정부는 기술 유출 등에 대한 우려도 있지만 글로벌 기업의 투자 유치는 자국 내 일자리 창출과 함께 경제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 재무성에 따르면 ‘16년 회계연도(‘16.4.∼‘17.3.) 외국 기업의 對일본투자액은 전년대비 2배 급증한 3조 130억 엔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


□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일자리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고용창출에 총력


○ 제조기업의 회귀, 글로벌 기업 유치, 첨단산업 분야의 지역인재 활용 등 다양한 형태의 일자리 마련에 나서며 경제 활력을

    높이는 데 총력을 기울이는 일본 정부의 행보 주목


○ 우리 정부도 일자리 창출을 우선 과제로 삼아 다양한 정책을 전개하고 있는 바, 가시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는 노력 경주


 - 4차 산업혁명 진전으로 AI와 로봇 등 첨단기술이 발전하며 많은 직업이 사라지는 반면 또 다른 산업과 새로운 일자리가 나타나

   고용창출로 이어질 전망


 - 이에 도래할 AI 사회에서의 산업구조 변화를 선제적 논의하여 포괄적인 일자리 정책 로드맵을 수립하고 꾸준히 업데이트


 - 나아가 새롭게 등장하는 산업과 직종이 양질의 일자리로 이어질 수 있도록 新산업의 융복합 생태계를 안정적으로 구축하는

   동시에 노동 시장을 포함한 사회 전반적 시스템의 유연성을 강화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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