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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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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 혁명을 통한 경쟁력 향상 방안 논의 원문보기 1

  • 국가 일본
  • 생성기관
  • 주제분류 과학기술전략
  • 원문발표일 2017-11-24
  • 등록일 2017-11-27
  • 권호 107

미쓰비시종합연구소는 소재 혁명을 통한 일본 경쟁력 향상 방안을 논의(‘17.11.)


【소재혁명의 필요성】


○ AI, 빅데이터, 핀테크, IoE와 같은 소프트웨어 디지털 기술이 전 세계의 중심으로 사회를 변화시키고 있음


 - 기존의 하드웨어의 가치가 떨어지고 데이터를 포함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대부분을 차지한 게임체인지* 1.0 시대를 거침


  * 기존의 패러다임을 변화시켜 사회, 제도가 변화하는 기술적 변혁을 의미


○ 최근 실리콘밸리에서는 새로운 사업 아이디어를 실제 구현하려고 해도, 이것을 가능하게 할 하드웨어가 없다는 한계에 직면


 - 실제적으로 디지털 혁신을 뒷받침하는 것은 사물 및 이를 구성하는 소재이므로 사물과 디지털 기술이 상호보완적으로 진화하는

   게임체인지 2.0 시대 도래 


< 소재혁명의 필요성 >

 


【소재의 영향】


○ 일본은 재료·소재 분야는 산업 규모가 매우 크며, 일본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높은 편임


 - 소비사회를 지탱해 온 소재를 첨단기술을 통해 에너지 소비가 적은 소재로 진화시킬 수 있다면 제조업 전체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


새로운 소재 활용으로 자동차 중량이 반으로 줄어 배터리 용량이 증가를 통해 자동차를 보급하기 위한 국가 프로젝트 착수


 - 자원 및 에너지 제약으로부터 벗어난 이상적 순환사회 실현이 목적이며, 이러한 취지에서 소재 혁명이라 명명


【새로운 소재 등장】


○ 일본은 소재분야에서 높은 경쟁력을 지니고 있으며, 그 중 나노파이버 등 첨단기술을 뒷받침하는 소재의 특허 출원 수가 가장

    높고, 소재 관련 노벨상 후보자도 수십 명 존재


 - 소재 인포매틱스와 같이 소재 연구개발에 정보과학이 적용되기 시작하면서 급변하는 추세임


 - 기존에는 탄소섬유가 양산화되기까지 10년이 걸렸으나, AI, 양자컴퓨터 등으로 새로운 구조와 프로세스 발견이 크게 단축될

   전망


  ※ 양산화 기간을 10분의 1로 단축했다는 평가


【소재 활용 전략】


○ 정보과학이 많이 활용되는 바이오 분야의 경우, 미국이 크게 앞서고 있어, 향후 소재분야에서 미국과 유럽의 패권 경쟁에 대한

    우려가 높음


 - 소재를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데이터 3원론으로 보면, 미국 Google은 방대한 데이터와 검색 시스템 및 트렌드를 분석하는

   소프트웨어를 확보하고 하드웨어는 단순한 정보 수집 수단으로 활용


 - 일본은 하드웨어, 데이터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국가이나, 노하우 공개 거부 등의 우려에서 데이터가 전산화되지 않아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


 - 소재 인포메틱스 분야 최첨단 기업 경쟁력의 원천은 소프트웨어가 아니라 소재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체계화하는 것임


  ※ 데이터를 활용하기 위한 인포매틱스의 경우 미국이나 영국 대학 및 벤처기업이 앞서가고 있는 한편, 일본은 데이터 공개 거부

      반응이 큰 편임


○ 향후 일본은 세계에서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체계화되지 않은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도록 민관의 집중적 투자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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