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동향
주요동향
5G 상용 전 네트워크 구축에 박차 원문보기 1
- 국가 유럽연합(EU)
- 생성기관 헤럴드경제
- 주제분류 핵심R&D분야
- 원문발표일 2017-11-24
- 등록일 2017-11-27
- 권호 107
□ EU, 5G 상용화에 잰걸음…국가별로는 이탈리아가 가장 앞서
○ ‘20년 5G 상용화를 앞두고 EU 회원국을 포함한 다수의 국가들이 시범서비스와 주파수 할당 계획 등을 발표하며 자국의 5G 기술
및 시장 선도를 위해 주력
- EU는 회원국 5G Action Plan(‘16.9.) 발표를 통해 ‘18년 시범서비스 실시, ‘20년 서비스 상용화를 회원국 간의 목표로 설정
○ 특히 이탈리아는 미국과 함께 5G 상용화 목표 시점이 가장 빠른 국가로, 양국 모두 ‘17년 중 일부 도시 상용화를 목표로 준비
(GSA, 10.12)
※ 세계 49개국 103개 사업자가 5G 기술 구현, 실험 등을 진행 혹은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
※ ‘18년 한국·러시아·브라질, ‘19년 중국, ‘20년 영국·유럽 일부·일본, ‘21년 스페인 등으로 상용화 시점을 예상
□ 이탈리아, 유럽 최초의 5G 상용 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중국 ZTE와 파트너십 체결
○ 이탈리아의 MISE(Ministero Dello Sviluppo Economico, 경제개발부)는 이미 지난 3.16일 Public Notice를 통해 5개
도시에서의 5G 시범서비스 계획을 발표
- 유럽위원회(EC)의 5G Action Plan 시행을 위해 ‘17년 말부터 5개 지역을 선정, 3.6-3.8 GHz 대역 주파수를 이용한 5G 시범
서비스를 추진한다는 계획
- 선정 지역은 지리적 분포, 초고속 연결망 보급 정도, 3.7-3.8 GHz 대역 주파수의 가용성 등을 고려해 밀라노(Milano)·프라토
(Prato)·라퀼라(l’Aquila)·바리 (Bari)·마테라(Matera)를 지정
※ 이 중 라퀼라는 ‘09년 강진 후 도시 재건 측면을, 마테라는 ‘19년 유럽문화수도(European Capital of Culture) 개최지임을 고려
하여 시범서비스를 추진
※ 시범서비스에 운용될 3.7 GHz 대역 주파수는 현재 고정 및 고정위성 용도로 운용되고 있으며, 추후 할당 예정
※ 3.4-3.6 GHz 대역은 ‘07년 WiMAX 용도로 경매를 통해 할당되었으며, ‘23년 면허기간 만료 예정
- 이러한 움직임은 이탈리아의 주요 통신사가 주도적으로 5G 네트워크를 구축하도록 장려함으로써, 이탈리아에서 5G 상용화를
도모하려는 것으로 풀이
○ 한편 이탈리아 최대 모바일 통신사 ‘Wind Tre’ 및 이탈리아 도매 섬유망 통신사 ‘Open Fiber’는 유럽 최초의 5G 상용 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중국의 ‘ZTE’와 파트너십을 체결(10.27)
- Wind Tre와 Open Fiber는 이탈리아 라퀼라와 프라토 주에서 ZTE와 협력해 5G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
- 이를 위해 ZTE는 테스트를 위한 포괄적인 최첨단 5G 네트워크 솔루션을 제공하고, 5G 기술 성능, 네트워크 아키텍처, 4G/5G
네트워크 통합 및 5G 사용례(AR/VR, 스마트 시티, 공공 안전, 5G 건강관리 및 제4차 산업혁명 등)를 포괄적으로 시험 및 인증할
예정
□ 우리나라는 KT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세계 최초, 최대의 5G 시범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인텔과 협력(10.31)
○ KT와 인텔은 각 사의 5G 네트워크 기술과 5G 플랫폼 역량을 결합해 전 세계 관람객들에게 몰입감 있는 올림픽 경험을 제공
하겠다는 계획을 발표
○ 양사는 5G 네트워크와 플랫폼 기술 협력 외에 평창동계올림픽 관람객들에게 5G를 선보이기 위해 강릉 올림픽파크에 위치한
250여 평의 ‘KT 홍보관’ 내에서 5G 체험 마케팅을 공동으로 진행
○ 5G 체험 공간에는 초저지연 미디어, 실감형 콘텐츠의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뿐 아니라 5G로 변화할 미래상을 제시하는 다양한
5G 기술들이 구현될 예정
□ 5G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인프라…시장 선도적 위상 확보를 위한 노력 경주
○ 5G 이동통신은 IoT·인공지능·가상현실 등 첨단 ICT 기술과 新시장 창출을 가속화하는 디딤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면서 시장
선도를 위한 세계 각국의 협력과 경쟁 심화
○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유럽·중국·일본 등 주요국이 5G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상용화 노력을 전개하고 있는 만큼,
글로벌 동향을 예의주시하며 선도적 위상 확보를 위한 노력 경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