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동향
주요동향
다가오는 5G 시대, 시장 선점을 위한 국가와 기업 행보 원문보기 1
- 국가 기타
- 생성기관 지디넷
- 주제분류 과학기술전략
- 원문발표일 2017-12-22
- 등록일 2017-12-26
- 권호 109
□ 중국 정부, 5G 주파수 공식 선정…통신사업자들은 서비스 시기 잇달아 발표
○ 중국 정부, 정식으로 5G 주파수를 공표하며 5G 상용화 전력 지원 강조
- 중국 산업정보화부 무선전관리국은 5G 통신 주파수로 3300~3600MHz와 4800~5000MHz 대역을 선정해 발표(11.16)
- 올 연말 5G 네트워크 테스트에 돌입하고 ‘18년 6월 세계 표준 발표 시기에 맞춰 5G 서비스가 상용화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
중국 정부의 계획
○ 중국 3대 통신사업자들도 최근 5G 서비스 예정 시기를 잇달아 발표
- (차이나텔레콤) 중국 통신 3사 중 가장 빨리 시범 서비스에 나설 계획. ‘18.6월, 6개 도시에서 5G 기본 네트워크 시범 상용화
테스트에 나서며, ‘20년, 주요 도시에서 상용화에 돌입하겠다는 계획
- (차이나모바일) 중국 최대 통신사인 차이나모바일은 올해 5개 도시에서 5G 실외 테스트를 실시하고 있으며, ‘18년에 시범
테스트, ‘19년 시범 상용화를 거쳐 ‘20년 정식으로 대규모 상용화에 돌입한다는 계획
- (차이나유니콤) 올해 2~4개 중점 도시 마다 2~5개의 5G 소규모 장비 검증을 진행하며 5G 예비 상용화를 위한 시스템 능력을
검증
□ 국내외 주요국·기업의 5G 시장 선점을 위한 행보도 가속
○ 미국은 5G 선점 경쟁에서 가장 앞서 있는 국가로 평가
- 미 연방통신위원회는 ‘16.7월 세계 최초로 5G용 주파수 대역 할당 계획을 공개
- 미국 1위 통신사업자인 버라이즌은 ‘18년 말까지 5G 서비스를 상용화한다는 계획 하에 연말까지 애틀랜타, 뉴저지, 휴스턴,
시애틀 등 미국 11개 도시에서 5G 시험망 운영에 들어갈 예정
○ 일본은 ‘20년 도쿄올림픽을 기점으로 5G 상용화 추진
- 이동통신사, 제조사, 학계, 정부 등 43개 기관, 125명 전문가로 구성된 ‘5G 모바일 추진 포럼(5GMF)’을 발족해 운영 중
- 일본의 3대 통신사업자인 NTT도코모·KDDI·소프트뱅크는 ‘23년 전국망 구축을 목표로 향후 약 51조 원을 투자한다는 계획
○ 국내 업체들도 ‘19년 5G 조기 상용화를 목표로 시범서비스, 기술 검증 등을 전개
- (KT) 평창올림픽 5G 시범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는 KT는 이미 10월 말에 ‘세계 최초 5G 시범서비스를 위한 모든 준비를 완료’
했다고 선언
- (SK텔레콤) ‘16.11월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5G 기술이 적용된 커넥티드카를 세계 최초로 공개 시연
- (LG유플러스) 서울 강남에 구축한 5G 클러스터에서 기지국 사이를 이동해도 끊김 없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핸드오버 기술
검증을 완료했다고 발표(11.20)
□ 퀄컴, 인텔 등은 5G 상용 모뎀칩 공개
○ (인텔) 11.16일 자사 최초의 5G 상용 모뎀칩 XMM8060 공개
- 동 칩은 멀티모드 기능을 탑재해 5G NSA(Non-Standalone), 5G SA(Standalone)는 물론 2G~4G 통신을 모두 지원하며, 28GHz
이상 고주파 대역과 6GHz 이하 저주파 대역을 모두 지원
○ (퀄컴) 10.17일 미국 샌디에이고 연구소에서 5G 모뎀칩 스냅드래곤 X50으로 28GHz 이상 고주파 대역에서 실제 5G 데이터
통신이 이뤄지는 테스트에 성공(통신 속도는 Gbps급)했다고 발표
- ‘16.10월 홍콩에서 열린 ‘2016 Qualcomm 4G/5G Summit’ 행사에서 스냅드래곤 X50 모뎀을 처음 공개한 바 있는 퀄컴은 이로써
1년 만에 동 칩셋이 실제 작동한다는 걸 세계 최초로 보여주며 5G 리더십을 입증
□ 가열되는 5G 경쟁, 주도권 확보를 위한 총체적 역량 결집이 필요한 시점
○ 5G는 급증하는 데이터 전송량 처리에도 필수적이지만 자율주행차, 가상현실(VR) 등 미래기술을 실현하는 기반으로, 5G 주도권
확보는 미래 통신시장은 물론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산업 주도권 확보에도 필수적
○ 이에 따라 시험망 구축 및 테스트, 네트워크 장비와 통신칩 개발 등에 이르기까지 5G 조기 상용화를 위한 주요국·기업 간의
경쟁은 이미 전방위적으로 전개
○ ‘18년 평창올림픽 5G 시범서비스 준비에 매진하고 있는 우리나라도 이를 기반으로 세계 최초 상용화를 통한 5G 주도권 확보를
위해 전방위적 지원을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