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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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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생태계 강화를 위한 국내 업계 합종연횡 활발 원문보기 1

  • 국가 기타
  • 생성기관 조선경제
  • 주제분류 핵심R&D분야
  • 원문발표일 2017-12-22
  • 등록일 2017-12-26
  • 권호 109

LG전자, ‘씽큐 허브(ThinQ Hub)’에 네이버의 ‘클로바(Clova)’ 탑재


○ LG전자는 네이버의 AI 플랫폼 ‘클로바’를 탑재한 AI 스피커 ‘씽큐 허브’를 출시(11.19)하며 생태계 확대에 박차


  ※ 클로바 : 지식 정보검색, 음악추천, 통‧번역, 영어회화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네이버의 AI 플랫폼(5.12일 출시)


 - LG전자는 자체 개발한 음성인식 AI를 탑재해 사용자와 대화 가능한 ‘씽큐 허브 2.0’을 지난 4.26일 선보였으나 가전제품 상태를

   확인‧제어하는 ‘홈 사물인터넷(IoT) 허브’ 수준으로 평가


 - 이번에 네이버 클로바를 적용하면서 스마트홈 기능은 물론 음악(네이버 뮤직), 교통지역 생활정보, 번역, 영어대화, 뉴스, 검색,

   팟캐스트 등 클로바가 제공하는 다양한 AI 서비스를 구현한 데 의의

 
  ※ △가전 모니터링·제어에 특화된 AI 허브기기 역할 △‘클로바’의 폭넓은 AI 서비스 제공이 모두 가능한 점이 특징


○ 양 사는 ‘씽큐 허브’ 외에도 네이버 ‘클로바’를 활용한 다양한 AI 기기와 서비스를 지속 개발할 예정


 - 이미 아마존 알렉사, 구글 어시스턴트와 파트너십을 구축해 AI 스마트홈 분야에서 협력해온 LG전자는 네이버 클로바

   플랫폼까지 연동시키며 생태계 확장을 가속화하는 분위기 


< LG전자와 네이버의 AI 협력 구도 > 

 


※ 자료 : IITP 재정리

 


 - AI 생태계 저변 확대를 위해 여러 업체와 제휴‧협력을 강화하고 있는 네이버도 LG전자와의 파트너십을 토대로 더욱 편리하고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


  ※ 네이버는 LG유플러스, 대우건설, 코웨이, 우리은행, 배달의 민족 등에 클로바를 제공하며 AI 상용화 서비스 적극 추진


삼성전자‧카카오 등 기존 AI 연합 진영의 움직임에도 이목 집중


○ 지난 9.14일 AI 분야 연구개발을 위해 파트너십을 맺은 삼성전자와 카카오는 각사 AI 플랫폼인 빅스비와 ‘카카오 i’를 연동하거나

    삼성전자 가전에 접목하는 협업 등을 활발하게 논의


○ 카카오는 현대자동차, GS건설‧포스코 등 다른 산업 분야로도 협력을 확대


 - 현대자동차와 제휴해 ‘카카오 i’를 적용한 ‘제네시스 G70’을 출시(9.20). 이는 ‘카카오 i’를 적용한 첫 외부 서비스로 음성인식을

   통해 목적지 검색과 맛집, 관광지, 정비소 등 유용한 정보를 운전자에게 서비스


 - GS건설‧포스코 건설과도 차세대 AI 아파트 구현을 위한 기술 협약을 체결(8.28)하며 실내 기기를 제어하는 수준이 아니라

   입주민 생활에 도움이 되는 지능형 서비스 개발을 약속


○ 한편 ‘16.11월 프리미엄 스피커 브랜드 업체 하만카돈을 인수한 삼성전자도 빅스비를 결합한 AI 스피커를 ‘18.8월 이전 선보일

    계획


이종(異種) 기업 간 합종연횡, AI 생태계 강화를 위한 핵심 전략 중 하나


○ 아마존‧구글 등 기존 강자들이 적극적으로 협업을 모색하며 끊임없는 성장 동력 창출에 매진하고 있는 바, 국내 업계도 글로벌

    시장을 꾸준히 모니터링하며 경쟁에 대비할 필요


 - 네이버‧카카오 등 AI 플랫폼을 보유한 업체가 삼성전자‧LG전자는 물론 다양한 업계와 협업을 추진하며 AI 생태계 강화에 나선

   점은 고무적


 - 특히 삼성전자‧LG전자는 가전‧휴대전화‧반도체‧자동차전장 등 사업을 종합적으로 영위하는 기업으로 미래 산업 플랫폼

   시장에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수 있는 역량을 내재한 만큼, 업계 간 협력과 제휴가 불러올 시너지 효과는 무궁무진할 것으로

   기대


○ 아울러 다양한 분야(스마트홈‧자동차‧금융의료 등) 기업과 협력‧제휴 방안을 적극 모색하며 AI 기반의 새로운 비즈니스 발굴과

    함께 생태계 강화에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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