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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과학기술정책에 대한 주요 정보

주요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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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기술과 결합한 로봇 시장 경쟁우위 창출 가속 원문보기 1

  • 국가 일본
  • 생성기관 IoTNews
  • 주제분류 핵심R&D분야
  • 원문발표일 2018-01-12
  • 등록일 2018-01-15
  • 권호 110

미래 로봇 기술을 주도하는 일본


○ 일본 도쿄에서 성황리에 폐막한 세계 최대 로봇박람회 ‘2017 국제로봇전(iREX, 11.29∼12.2)’은 미래 로봇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가늠하는 풍향계


 - 이번 2017 국제로봇전은 ‘로봇 혁명의 시작_사람에게 친근한 로봇 사회’를 주제로 AI를 비롯한 차세대 기술과 결합한 로봇

   신제품이 폭넓게 전시


 - 일본 정부는 자국 제조업 발전에 크게 공헌해 온 로봇 기술이 생산 현장에서 일상생활까지 저변을 넓혀 다양한 사회적 과제

   해결을 위한 도전을 지속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차세대 로봇 산업 육성 의지를 적극 피력


 - 개막식에서 경제산업성 차관(니시메 코사부로)은 ‘로봇 신전략 경제산업성이 ‘로봇에 의한 새로운 산업혁명’의 실현을 목표로

    ‘15.1.23일 발표한 전략. △로봇 창출력의 근본 강화 △로봇의 활용·보급 △세계를 목표로 한 로봇 혁명의 전개·반전 등이 핵심

   내용’을 통해 세계 최고의 로봇 제작 등 로봇 혁명을 실현하고 이를 위해 다양한 산업계와 협력을 기대한다고 연설


□ AI·VR과 접목한 협동로봇으로 산업용 로봇 시장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일본 산업계


○ 일본의 대표적 로봇 기업인 야스카와전기·가와사키중공업·미쓰비시전기·오므론 등은 AI·VR을 결합한 협동로봇을 선보이며

    산업용 로봇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데 주력


 - 협동로봇은 공장에서 작업자와 나란히 위치하여 작업하도록 설계되어 생산성을 높이고 대규모 주문 생산이 가능해 단순 부품

   조립에서 식료품 가공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는 분위기


○ (가와사키중공업) 듀아로(duAro)2, 듀아로3 등 협동로봇 신제품과 함께 VR과 결합해 원격으로 조작가능한 도장용 로봇 제품

     등을 시연


○ (야스카와전기) 사람이 양 손으로 조작하면 직감적으로 로봇이 자동 인식해 물품을 운송하는 협동로봇 ‘모토맨(Motoman)’

     시리즈 공개


○ (미쓰비시전기) ‘e-팩토리’라는 일종의 스마트팩토리 개념 하에 소방 방재용 로봇 등 다양한 형태의 산업용 로봇 시리즈 전시


○ 이 외에도 오므론과 무진은 물류시스템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반송 로봇 기술을 선보였으며 운반 로봇전문 업체인 두그는

    물류창고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운반 로봇인 ‘투저(Thouzer)’를, TM로봇은 시각 기능을 내장한 어시스트 로봇 ‘TM5’ 등을 출품


○ 한편 도요타자동차의 ‘T-HR3’도 사람이 움직이는 대로 똑같이 행동하며 부드러운 동작까지 겸비해 주목. 향후 의료 시설·건설

    현장·재해 지역 등 위험한 공간에서 사람 대신 작업을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 병원·물류 현장에서 활용도 높은 ‘로봇 슈트’ 기술력도 앞서


○ 초고령화 시대로 진입한 일본은 노동력 부족뿐 아니라 노인 간호 문제 등 사회 현안을 로봇을 통해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


 - 특히 무거운 짐을 들어 옮기는 작업 현장에 보조기구로 투입되거나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와 환자의 재활을 돕는 용도로 로봇

   슈트의 활용가치에 주목해 기술 개발이 활기


 - 후생노동성은 츠쿠바대학기반 벤처기업인 ‘사이버다인(CYBERDYNE)’이 개발한 로봇 슈트 ‘할(HAL)’을 의료기기로 승인, 제조‧

   판매를 허용(‘15.11.)하고 공공의료보험 적용 대상에 포함(‘16.4.)시키는 등 정책적 지원도 확대


○ 이번 전시회에서도 미쓰비시, 이노피스, JTEKT 등이 근력 증강 로봇 등을 선보이며 초고령화 시대를 대비하고 있는 일본 업계의

    노력을 입증


□ 사람과 공존할 수 있는 로봇의 기술 진화 가속


○ AI·VR 등 첨단 기술과 접목한 로봇은 인간과 함께 공동 작업이 가능한 ‘협동로봇’ 이라는 신규 시장을 창출하며 제조에서 일상

    생활 영역까지 저변을 확대


 - ‘국제로봇전 2017’에서도 나타났듯이 산업용 로봇 업체들이 다양한 협동로봇을 출시하며 4차 산업혁명과 맞물린 제조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을 강화할 뿐 아니라 수요처를 다변화하는 모습

 
○ 특히 일본은 일찍이 로봇 산업 발전을 위한 로드맵을 마련하고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업계의 기술개발 열기도 활기


○ 우리나라도 I-Korea 4.0 전략*을 발표(11.30)하며 4차 산업혁명 준비를 위한 발걸음을 힘차게 시작한 바, 로봇 기술 개발과

    다양한 응용시장 개척에 만전을 기할 필요


  * (제조 분야) 근로자와 협업 가능한 지능형 제조 로봇 상용화(‘19년) 목표 제시, (복지 분야) 노인·장애인 지원 로봇 개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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