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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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인재 부족 우려…국가별 대책 마련에 분주 원문보기 1
- 국가 기타
- 생성기관 매일경제
- 주제분류 과학기술인력
- 원문발표일 2018-01-26
- 등록일 2018-01-29
- 권호 111
□ 세계적으로 AI 기술 개발에 몰두하고 있으나 AI 기술 개발 인력은 부족한 상황
○ 중국 텐센트와 구인구직 사이트 보스(BOSS)가 공동 발간한 ‘2017 글로벌 인공지능(AI) 인재 백서’에 따르면 현재 글로벌 AI
영역의 인재는 약 30만 명 수준
○ 그러나 시장이 추가로 필요로 하는 인재 수는 100만 명 수준으로, 산업계에서는 AI 인재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미래
시장에서도 AI 인재 부족 예상
- 전술한 30만 명 중 20만 명은 다양한 기술 분야에 고용되어 있는 반면 나머지 10만 명은 여전히 학계에서 연구에만 몰두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
- 또한 최근 컴퓨터, AI 교육이 크게 증가하였으나 전술한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적으로 AI 연구소를 갖춘 367곳의 교육기관에서
배출되는 AI 영역 졸업생은 매년 약 2만 명 정도로 시장 수요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실정
- 이 같은 인재 부족으로 AI 경력자의 가치가 치솟는 실정이며, 그에 따라 규모가 작거나 자본이 부족한 연구소에서는 인건비가
부담스러운 상황 전개
□ 각국은 교육 강화 등 다양한 육성 정책 등으로 미래 AI 인재 확보에 주력
○ (중국) AI 인재 육성을 위해 중국과학원대학에 AI 및 나노기술 단과대를 설립하고 기업에서는 연봉 인상을 통해 인재를 확보
- ‘30년 AI 기술에서 세계 선두 국가로 발돋움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하며 초·중·고교 학생에 AI 과목을 배우도록 하고 대학에 AI
관련 전공과 단과대를 설치하는 등 AI 교육 확산 전략을 제시
- 그 일환으로 중국 정부가 운영하는 최고 국가 과학기술 학술기관인 중국과학원대학(UCAS)은 최근 ‘AI 기술’과 ‘나노과학기술’
단과대를 설립(9.10)
- 관련 학과 학생의 경우 졸업 이전에 이미 취업 권유를 받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초임 인상 속도도 가파르게 전개될 것으로 예측
○ (영국) 정부는 디지털 전략 추진을 위해 AI 산업 육성을 위해 분석을 요청(‘17.2.), 에너지산업전략부 외는 10.15일 ‘영국 AI 산업
육성’이란 보고서를 통해 18개 권고안을 발표
- 권고안은 ‘산업 전략 도전 펀드’를 통해 향후 4년 간 47억 파운드를 AI 연구 개발에 투자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삶의 질을 향상
하도록 하겠다는 것이 기본 방침
< 영국 AI 산업 육성, 18개 권고안 사항 >
데이터 접근 개선 | 1. 기관 사이에 데이터 공유 활성화 |
2. 기계 인식 가능 데이터 형식과 명확한 권리 정보를 갖는 데이터 출간을 명시하는 연구에 공적 자금 지원을 보장 | |
3. 출간된 연구에서 기본적으로 데이터를 얻게 하고, 정부는 평가할 때 AI를 위한 데이터 사용의 잠재적 가능성을 포함 | |
전문 역량 공급 개선 | 4. 정부, 기업, 연구 그룹 모두 AI를 위한 다양한 인력의 가치와 중요성을 인정 |
5. 초기 300명 정도의 석사 수준 AI 코스를 듣는 전공 학생들을 산업계에서 지원 | |
6. 대학은 컴퓨팅이나 데이터 과학 외 전공에서 AI 석사로 전환하는 1년 프로그램을 지원하도록 검토 | |
7. AI를 주도하는 대학에서 추가적으로 최소 200 명의 박사 과정 확대 | |
8. 대학은 AI 무크와 온라인 ‘지속적 전문성 개발’ 과정을 개발 | |
9. 앨런 튜링 연구소와 파트너십(튜링 AI 펠로우십)을 통해 국제적 펠로우십 프로그램 개발, 이는 전 세계 모든 전문가에게 개방 | |
영국 AI 연구 극대화 | 10. 앨런 튜링 연구소가 AI와 데이터 과학을 위한 전국적인 연구소가 되게 지원 |
11. 대학은 지적 재산을 라이센싱하거나 스핀 아웃 회사를 설립하기 위해 라이센싱의 공통 정책과 사례를 개발 | |
12. 앨런 튜링 연구소, 공학과 자연과학 연구 위원회 (EPSRC), 과학과 기술 설비 위원회 (STFC), 조인트 정보 시스템 위원회 (JISC)가 협력해 AI 연구에 필요한 컴퓨팅 요구 사항을 조정하고 연구 커뮤니티와 협상 | |
AI 활용 지원 | 13. 정부는 산업계와 전문가와 협력해 영국 AI 위원회(UK AI Council)를 설립 |
14. 정보 장관실과 앨런 튜링 연구소는 투명성과 책임성을 개선하기 위해 AI를 사용하는 프로세스, 서비스와 결정을 설명할 수 있는 프레임워크(설명 가능 AI)를 개발 | |
15. 국제 무역부는 AI 비즈니스를 위한 현재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 | |
16. 테크UK는 왕립 공학원, 디지털 캐터펄트, 산업계 주요 플레이어들과 협력해 영국 전체 경제 분야에서 AI의 기회와 도전을 위한 실질적인 가이드라인 개발 | |
17. 정부 디지털 서비스, 데이터 과학 파트너십, 타 부처의 데이터를 사용하는 전문가의 전문성을 끌어와 공공 영역에 대비한 액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AI를 시민을 위한 운영과 서비스 개선에 적용 | |
18. 산업 전략 도전 펀드 (ISCF), 중소기업 연구 이니셔티브 (SBRI)에서 언급한 모든 영역의 도전에서 AI가 적용되도록 이끌고, 공공 영역의 데이터를 사용하는 도전에 대한 자금 지원 |
※ 자료 : GOV.UK
○ (일본) AI 기술전략회의 산하에 설치한 ‘인재육성 TF’, 제 4차 산업혁명 인재육성 추진회의 등에서 우수한 인재 확보를 위한 논의
지속
- 산‧학‧연 연계를 강화한 투자 확대, 인재육성 교육 프로그램 등을 중‧단기적으로 추진하여 ‘20년 약 4만 8,000명에 달하는 ICT
인력난을 해소할 방침
○ (한국) 향후 5년 동안 과학기술과 ICT를 활용한 일자리 26만 개를 창출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지능정보특성화대학원 신설, SW
전문기업 육성 등을 추진 중이며 국내 기업도 인재 육성을 위해 대학교와 협업하며 노력 경주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2.12일 열린 제4차 일자리위원회에서 지능정보 분야 전문 인력 양성에 대한 내용을 포함한 ‘과학기술‧
ICT 기반 일자리 창출방안’을 보고
- 기업 측에서도 SKT‧포스코 등이 대학과 AI 과정을 공동으로 설치하는 등 특화된 인재 육성에 주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