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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헬스케어와 제론테크 제139회 KISTEP 수요포럼 개최

  • 등록자 김채현
  • 등록일2021-10-13
  • 분류행사
  • 조회수2,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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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령 사회를 목전에 두고 있는 지금 예전의 수동적이고 가난한 노인과는 다른 활발한 사회생활과 적극적인 소비를 즐기는 젊은 노인들이 몰려오고 있다. 젊은 노인으로 불리는 베이비붐 세대가 요구하는 고령화 문제 해결 방안과 나아가야할 방향은 무엇인지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원장 김상선)은 '디지털 헬스케어와 제론테크'라는 주제로 제139KISTEP 수요포럼을 1013() 11:50KISTEP 국제회의실(충북혁신도시 소재)에서 개최한다.

 

ㅇ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외부 참석자 없는 온라인 포럼으로 진행되며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 https://www.youtube.com/KISTEPTV (유튜브에서 ‘KISTEP 또는 키스텝검색)

 

주제발표를 맡은 박영란 강남대학교 교수 고령층을 위한 기술개발 및 서비스디자인의 중요성과 제론테크 관점에서의 고령사회 문제 해결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박영란 교수는 고령자의 삶의 질과 존엄성을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 로봇, 스마트 어플리케이션 등의 첨단 기술이 활용되어야 하고 고령자들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사회 서비스가 제공되어야 한

다고 주장한다.

 

이어지는 패널토론은 류영수 KISTEP 사업조정본부장의 진행으로 원더풀플랫폼 황성택 부사장, 성균관대학교 이성일 교수,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장영신 실장이 참여한다.

 

ㅇ 황성택 부사장 실버세대의 관심사 분석 및 예방적 차원의 운동, 음식 서비스를 위해 최소한의 의료데이터 접근성 확보가 중요하며 기업병원요양기관의 유기적인 협업과 ICT 융합기술을 통한 돌봄 서비스를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성일 교수는 고령자들을 위한 의료기기나 웨어러블 디바이스들이 다양하게 개발되었으나 사용의 어려움으로 기술의 수용성은 낮다는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건강하고 왕성한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6~70대와 활동이 제한적인 80대 이상의 고령자를 각각 타겟팅하여 고령친화적 R&D와 정책을 수행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장영신 실장은 고령친화 사업을 과제가 아닌 세부사업 단위로 수행하는 것은 보건복지부가 유일하지만 보건의료 중심의 헬스케어 분야에 치우쳐 있어 넓은 범위에서 다양하게 발생되고 있는 고령화 이슈를 해결하지 못하기 때문에 제론테크 기반의 디지털 헬스케어 R&D, 복지서비스 및 사회 인프라 개선 연구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한다.

 

김상선 KISTEP 원장베이비붐 세대의 은퇴로 활동적인 노인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지금, 노화를 바라보는 관점은 과거와 동일하다“‘질병 치료보다 활기차고 인간다운 삶살기를 원하는 젊은 노인들의 요구에 맞는 기술개발과 복지 서비스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포럼 개최 의의를 밝혔다.

 

KISTEP은 과학기술 및 R&D 이슈에 대한 다양한 주제를 심도 있게 논의하는 수요포럼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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