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상단배너 0
홍보관 과학기술 미래가치를 창조하는 글로벌 기획 평가 전문기관 KISTEP

홍보관

홍보자료실

민군겸용기술과 혁신도전 R&D 촉진 전략...제160회 수요포럼 개최

  • 등록자 김지주
  • 등록일2023-07-11
  • 분류행사
  • 조회수555
첨부파일
  • hwp 첨부파일 20230712-KISTEP 수요포럼 보도자료-민군겸용기술.hwp (201KB / 다운로드 178회 / 미리보기:8)
    다운로드 미리보기

4차 산업혁명과 기술 융·복합으로 드론, 로봇 등 국방과 민간 분야에 공통으로 활용 가능한 민군겸용기술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ㅇ 오늘날 우리의 생활상을 변혁시킨 인터넷, GPS, 음성인식기술, 드론 등의 기술은 미국 DARPA*가 개발한 기술에서 파급되었으며,

* DARPA (Defense Advanced Research Projects Agency, 방위 고등 연구 계획국)

 

ㅇ 민군겸용기술개발에는 국방 분야에서 개발한 기술을 민간으로 확산(spin-off), 민간 분야의 기술을 국방 분야로 전파(spin-on), 양측에서 모두 활용 가능한 기술을 만드는(spin-up) 방식이 있다.

 

우리나라도 세계 6위의 국방과학기술 강국 도약을 목표로 우주 원천기술, 핵심소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민군겸용기술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DARPA 사례처럼 민군겸용기술개발 사례를 토대로 국가 R&D를 추격형에서 선도형으로 전환시키기 위한 정부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원장 정병선)<민군겸용기술과 혁신도전 R&D 촉진 전략>이라는 주제로 160KISTEP 수요포럼을 712() 14:00KISTEP 대회의실(충북혁신도시 소재)에서 개최한다.

 

ㅇ 이번 행사는 KISTEP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 https://www.youtube.com/KISTEPTV (유튜브에서 ‘KISTEP’ 또는 키스텝검색)

주제발표를 맡은 유형곤 국방과학기술학회 정책센터장은 민군겸용기술개발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민군겸용성이 높은 혁신·도전형 R&D 추진 방향에 대해 발제한다.

 

민군겸용성이 높은 혁신·도전적 기술이 무기체계 개발과 연계될 수 있도록 가교형·전환형 R&D를 추진하고, 민군 간 정보 공유를 확대하는 한편,

 

ㅇ 우수한 민간 연구기관들이 민군겸용기술을 장기적·지속적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연구환경을 조성하자고 제안한다.

 

이어지는 패널토론은 전승수 KISTEP 사업조정본부장의 진행으로 유재관 LIG넥스원 무인체계연구소장, 김래현 KIST 미래국방국가기술전략센터장, 안영수 서경대학교 교수가 참여한다.

 

유재관 소장은 민군겸용기술개발이 다양하게 이루어지나 실용화까지 이어지는 데 한계가 있으므로 군 소요 반영과 연계가 필요하며,

 

- 각 군의 미래혁신센터 등과 협력을 확대하고 기업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정책과 기획·관리 로드맵 정교화가 필요하다고 제언한다.

 

김래현 센터장은 국방 수요가 민간 수요에 비해 시장성이 떨어지고 과제 관리의 경직성 등으로 인해 혁신기술을 가진 중소기업의 참여가 저조한 만큼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 국방과학기술정보제공플랫폼 구축 등을 통한 정보 공유 확대를 주장한다.

 

안영수 교수는 미국 국방 R&D가 명확한 미션을 중심으로 불확실성에 도전하는 반면, 우리 국방 R&D는 정확하게 검증된 결과를 기대한다는 점을 지적하며,

 

- 민군겸용기술개발 컨트롤타워 역량 강화, 미래도전적 기술개발 등을 통해 국방 R&D가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방향을 제시한다.

 

정병선 KISTEP 원장국방 분야에서 개발한 우수 기술이 민간에 이전되어 글로벌 혁신을 주도한 사례가 다수 존재한다,

 

우리나라도 국가 R&D 시스템을 추격형에서 선도형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민군겸용기술의 다양한 활용 방안을 모색할 시점이라고 포럼 개최 의의를 밝혔다. ()

배너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