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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을 위한 혁신기술

  • 등록자 이혜진
  • 등록일2023-12-12
  • 분류행사
  • 조회수1,025
첨부파일
  • hwp 첨부파일 20231213-KISTEP 수요포럼 보도자료-탄소중립.hwp (198KB / 다운로드 184회 / 미리보기: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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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세계 각국이 발표한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와 탄소 감축 계획이 기후저지선 (1.5℃) 돌파를 막기 위해 부족하다는 진단이 나옴에 따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술 혁신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


 ㅇ 미국은 에너지 공급망 안정화, 재생에너지 개발을 위해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으로 '30년까지 3,690억 달러를 투자할 예정이고, 유럽은 탄소중립산업법(NZIA)을 통해 청정기술 부문의 핵심기술에 집중 투자하는 등 주요국들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술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ㅇ 우리나라 역시 작년 말 탄소중립녹색성장 기술혁신전략을 발표하였고, 올해 6월 기후테크 산업 육성전략을 통해 2030년까지 민·관 합동으로 약 145조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공개하였다.


□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원장 정병선)은 서울대 국가미래전략원과 공동으로<탄소중립을 위한 혁신기술>이라는 주제로 제165회 KISTEP 수요포럼을 12월 13일(수) 14:00에 서울대학교 교수회관 2층 컨벤션홀에서 개최한다. 


 ㅇ 이번 수요포럼에서는 2050년 넷제로 달성을 위한 우리나라의 노력들을 짚어보고, 혁신기술 개발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하여 우리나라 탄소중립 R&D 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ㅇ 특히, 2050년 넷제로 실현에 필수적인 혁신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산‧학‧연‧관은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2050년까지의 단기‧장기 탄소중립 R&D 정책 방향은 어떻게 수립해야 할지를 중점적으로 다룰 계획이다. 


 ㅇ 이번 행사는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 https://www.youtube.com/KISTEPTV (유튜브에서 ‘KISTEP’ 또는 ‘키스텝’ 검색)


□ 이번 포럼에서는 KISTEP 황지호 본부장이 정부의 탄소중립 기술혁신 전략과 향후 과제를, GGGI 전덕우 섹터 리드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과학기술 국제협력 방안을, 서울대 남기태 교수가 탄소중립을 위한 과학기술의 역할을 주제로 발제한다.


 ㅇ 황지호 본부장은 탄소중립 관련 국내외 동향과 그간 우리 정부가 추진해온 탄소중립 기술혁신 정책동향을 소개하며, 혁신적 탄소중립 기술혁신을 위한 향후 정책과제를 제시한다. 


 ㅇ 전덕우 섹터 리드는 기술혁신 과정에서의 국제협력의 중요성과 개도국과의 기술협력 사업을 공적개발원조(ODA)에서 R&D 중심으로 전환 필요성에 대해 제언한다.


 ㅇ 남기태 교수는 탄소중립을 둘러싼 국제적 상황에 대하여 진단하고, 우리나라의 새로운 탄소중립 R&D 시스템의 필요성과 산‧학‧연 탄소중립 얼라이언스 구축방안에 대해 제안할 예정이다. 


□ 패널토론은 윤제용 서울대 교수의 진행으로 구윤모 서울대 부교수, 권기영 효성 전무, 민병권 KIST 본부장, 성영은 서울대 교수, 정기석 삼성물산 상무가 참여한다.


 ㅇ 구윤모 부교수는 정부의 기후변화 정책과 탄소가격의 변동성에서 오는 불확실성을 낮춰 민간의 과감한 투자를 유인할 수 있도록 탄소차액계약제도, 저탄소 기술 공공구매 확대, 감축기술 R&D 세제혜택 등을 확대하고 민간 기술 실증 지원, 혁신 기술 상용화를 위한 규제 개선이 필요함을 제안한다.


 ㅇ 권기영 전무는 수소와 재생에너지로 시작하는 에너지 시스템 진화가 모든 산업 공정과 국민 에너지 이용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탄소중립 기술확보를 위해서는 정부와 민간이 밀접하게 협력해 역할을 분담하고 연구개발(R&D) 투자를 늘려야 할 때임을 강조한다.


 ㅇ 민병권 본부장은 우리나라 탄소중립 구현을 위해 경쟁력 있는 CCU(탄소포집전환) 기술 보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CCU 기술의 구현을 위해 필요한 제반 사항 및 실증연구의 중요성에 대해 제언한다.


 ㅇ 성영은 교수는 국내 대학들의 탄소중립 원천기술들은 세계 최고 수준이나 지속적인 연구를 통한 스케일업 기술로 이어지지 못하고 논문 연구에 그치는 현실을 지적하고, 대학의 탄소중립 원천기술이 스케일업과 실증까지 이어지는 과정에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기존의 산학연 연구개발 시스템을 넘어서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제언한다.


 ㅇ 정기석 상무는 EU, 미국 및 중국 등은 청정 수소의 생산기술 확보와 실증에 집중하며 산업 부분의 탈탄소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기술리더십의 확보, 시장 규칙의 선도를 위하여 수소 거래에 대한 규칙, 표준 및 거버넌스를 주도하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제언한다.


□ 정병선 KISTEP 원장은 “탄소중립은 이제 우리 모두가 반드시 가야 할 시대적 과제가 되었다”며,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정책적 노력뿐만 아니라 신재생에너지, CCUS 등 온실가스 감축‧활용 기술, 산업 연료 및 원료 대체 기술을 빠르게 확보하고, 개발된 기술들의 상용화를 위한 적극적인 방안 모색이 필요한 시기”라고 포럼 개최 의의를 밝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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