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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EP 수요포럼

'제품-서비스 융합 가치 창출을 위한 신서비스 발전방향'... 제20회 수요포럼 개최

  • 등록자김조희
  • 등록일2015-03-18
  • 조회수1,867
첨부파일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은 3월 18일 양재동 KISTEP 국제회의실에서 '제품-서비스 융합 가치 창출을 위한 신서비스 발전방향'을 주제로 제20회 KISTEP 수요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창조경제 3년차를 맞 은 우리나라가 강점인 제조업과 서비스를 융합해 앞으로 30년의 성장 발판을 마련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포럼은 박영아 KISTEP 원장의 개회사, 김성동 전자부품연구원 모바일 세컨드연구단장의 주제발표에 이어 이동규 경희대학교 창조경영대학원 교수, 이재관 자동차부품연구원 스마트자동차기술연구본부장, 김광순 (주)디맨드 대표이사의 패널토론으로 진행되었다.
 
 
김성동 단장은 서비스란 '공짜'나 '덤'의 개념이 아니라고 강조하며 주제발표를 시작했다. 김 단장은 "우리나라가 제조업 중심으로 성장함에 따라 하드웨어적 사고에 길들여져 있어 서비스가 공짜라는 인식이 지배적이고,게 되었다“며 우리나라 서비스 산업을 키우지 못한 원인에 대해 설명했다. 서비스 R&D는 기술 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모델, 인문, 사회, 문화 측면에서의 연구개발을 포함한 개념인 만큼 가능성이 많은 분야라고도 덧붙였다.
 
김단장은 각 이익의 주체가 정당한 이익분배의 혜택을 받았을 때 좋은 서비스가 이루어진다며 이익분배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그는 ▲GDP비율에 따른 R&D투자의 재설정▲서비스가 주는 가치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변화▲서비스디자인 기법의 도입▲성공사례 확보와 전파를 통해 가치이쓴 글로벌 서비스산업을 창출할 수 있다며, 전략적사고의 필요성에 대해 제언했다.
 

 

이어진 패널토론에서 이동규 경희대학교 창조경영대학원 교수는 "우리나라는 단점을 개선하는데 급급하지만, 미국은 단점은 과감히 버리고 강점을 극대화하는 데 집중하는 나라다. 그 중 미국이 극대화한 강점이 바로 서비스였다"며 "우리나라는 제조업이 강점인 만큼 서비스를 융합하면 좋은 효과를 낼 수 있는 환경을 가지고 있다. 지금이 바로 미국의 '서비스 아메리카'같은 '서비스 코리아 레볼루션'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시기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재관 자동차부품연구원 스마트자동차 기술연구본부장은 자동차 분야에서 서비스와의 융합에 대해 설명했다. 이 본부장은 "자동차 산업이 잘 된다고는 하지만 규모의 경제를 내세운 중국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어서 새로운 돌파구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이에 따라기존 자동차를 사무공간으로 활용하려는 서비스 융합 패러다임이나, 안전 사고를 줄일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스마트자동차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 현황을 설명했다.
 
김광순 (주)디맨드 대표이사는 서비스디자인 업계 종사자의 관점에서 서비스R&D의 가능성을 시사했다. 김 대표는 "제조업이 한계에 봉착했다고는 하지만 오히려 무궁무진한 르네상스의 기회를 가지고 있다"며 "저렴하고 예쁜 것을 팔겠다는 일차원적인 가치보다 보다 고차원적인 가치로 새로운 시각의 서비스 융합이 가능하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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