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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EP 수요포럼

바람직한 대학 교육구조 개혁방안... 제32회 KISTEP 수요포럼 개최

  • 등록자김지주
  • 등록일2015-10-07
  • 조회수2,203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은 10월 7일(수) 양재동 KISTEP 국제회의실에서 ‘바람직한 대학 교육구조 개혁방안’을 주제로 제32회 KISTEP 수요포럼을 개최했다.
 
 


[박영아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원장]


이번 포럼은 최근 출산율 저하로 우리 사회의 학령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이와 같은 사회적 변화에 대비한 대학 교육구조 개혁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포럼은 박영아 KISTEP 원장의 개회사와 하연섭 연세대학교 행정학과 교수의 주제 발표 그리고 김범열 LG 경제연구소 수석연구위원, 신현석 고려대학교 교육학과 교수, 유현숙 한국교육개발원 선임연구위원의 패널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하연섭 연세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하연섭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절벽문제로 파생되는 교육환경의 변화를 살펴보고 대학교육 및 재정지원 측면을 중심으로 대학 교육구조 개혁 방안이 나아가야 할 바람직한 방향에 대해 설명하였다.
 
하 교수는 “학령인구의 감소에 따른 기존 논의는 주로 하드웨어 측면의 구조개혁에 집중돼 있었지만, 이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서는 대학 교육 내용에 대한 구조 개혁이 진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대학교육의 사회적 부응도 측면에서 수요자 중심의 교육 개편을 강조하며 “대학교육의 기본 방향이 잠재력의 충분한 발현과 지속가능성의 강조로 전환되는 동시에 교육중심대학과 연구중심대학 간 역할이 분명하게 구분되어야 한다.”고 설명하였다.

 


[제32회 수요포럼 현장]

 
이어 하 교수는 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재정지원 사업 개편 방향으로 ▲고등교육분야에서의 배분적 효율성 확보를 위한 전체 재정지원 사업 구성 단순화 ▲기술적 효율성 제고를 위한 재정지원 사업 내용 단순화 ▲정책유도 지표의 최소화 ▲중복 지원의 최소화를 꼽았다.
 
끝으로 하 교수는 대학 역량을 ▲기초·교수-학습 ▲전공 ▲연구 ▲산학협력 ▲평생교육으로 분류하고 이에 맞는 재정지원사업의 재구조화가 필요하며 “재정지원 사업 개편의 방향에 있어서 유연성을 부여함으로써 대학재원 활용의 용이성을 제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유현숙 한국교육개발원 선임연구위원, 신현석 고려대학교 교육학과 교수, 김범열 LG 경제연구소 수석연구위원


이어진 패널토론에서 김범열 LG 경제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은 “대학 교육구조의 개선을 위해서는 기업과 대학이 함께 고민을 해야 한다.”며 “기업은 새로운 채용프로세스를 도입하여 창의인재 선출 등의 노력을 하고 있으며 대학 또한 사회적 측면에서 수요자 중심의 교육개편을 자체적으로 고민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현석 고려대학교 교육학과 교수는 “대학구조개혁은 사회의 다양한 이해집단과 얽혀 있는 문제다.”며 “대학구조개혁과 재정지원은 채찍과 당근의 관계로 맞춤형 평가 방식의 도입 및 그룹별 평가지표 개발 등 다양한 방안모색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끝으로 유현숙 한국교육개발원 선임연구위원은 “대학 교육구조 개혁은 법적제도 및 재정지원 측면에서 고려해야 할 문제다.”며 “특히 재정지원 측면의 성과평가방식에 있어서 로컬 뿐만 아니라 국외 및 사회적 환경을 고려한 평가 등 평가체제의 일률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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