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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EP 수요포럼

사회통합을 위한 정보격차 해소 전략...제35회 수요포럼

  • 등록자이승아
  • 등록일2015-11-18
  • 조회수2,032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은 11월 18일(수), 양재동 KISTEP 국제회의실에서 ‘사회통합을 위한 정보격차 해소 전략'을 주제로 제35회 KISTEP 수요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스마트 사회가 도래함에 따라 발생하는 '스마트 정보격차'의 심각성을 깨닫고, 정보격차의 개념과 원인, 국내 실태와 이에 대응할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35회 수요포럼 현장]
 
포럼은 황지호 본부장의 개회사와 권미수 한국정보화진흥원 디지털문화본부장의 주제발표와 황지호 본부장을 좌장으로 구본권 한겨레신문 사람과디지털연구소장, 이원태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연구위원, 최문정 KISTEP 미래예측본부장의 패널토론으로 진행됐다.
 
 
[권미수 한국정보화진흥원 디지털문화본부장]
 

권미수 본부장은 개인적 차원에서는 사회참여 기회나 문화향유 기회를 잃을 수 있고, 사회적 차원에서는 이중투자에 따른 경제적 부담이 생기고 사회 다양성이 저해되며, 세대간 단절 등을 초래하는 등의 문제가 있어 정보격차를 해소해야 한다고 했다.

또한 미국과 일본, EU의 정보격차해소 정책을 설명하며, 우리나라 또한 정보소외계층의 정보활용 등 생산적 정보역량을 제고하고 정보통신 보조기기를 보급하는 등 많은 노력을 하고있다고 했다. 권 본부장은 "누구나 ICT를 이용할 수 있는 정보격차 없는 대한민국을 목표로 정보화 교육 강화, 정보접근성 제고, 기기 개발 보급 등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했다.

 
 
 
[이원태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연구위원]
 
이어진 패널토론에서 이원태 연구위원은 "ICT 이용능력 격차에 따른 정보불평등이 다양한 영역에서의 ‘사회적 배제(social exclusion)’로 이어질 우려가 있음에도, 지금까지의 정보격차 정책이 여전히 특정취약계층의 정보접근권 중심 관점에 머물러 있다"며 "정보격차의 개념을 개별적 ICT정책 차원을 넘어 국민 삶의 질 전반의 차원으로 확장시켜야 한다"고 했다.
 
 


[구본권 한겨레신문 사람과디지털연구소장]
 
구본권 소장은 찰스 디킨스의 <두 도시 이야기>로 말문을 열었다. 구 소장은 "물론 기기 접근성 격차부터 해소해야 하지만, 이 문제는 지극히 일부이며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문해력 'Literacy' 가 필요하다"며 "디바이스 중심의 사용 시간 위주 접근 대신, 디지털 리터러시를 익히고 활용하도록 새로운 차원의 시민교육,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캠페인 필요하다"고 했다. 또한 이는 단순히 스마트폰으로 무언가를 예매하는 생활 측면을 넘어서, 직업과 경제 수단까지 영향을 줄 수 있는 수준이어야 한다고 했다.
 

 
[최문정 KISTEP 미래예측본부장]

최문정 본부장은 KISTEP에서도 사회의 여러 격차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연구를 하고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최 본부장은 "블로그, SNS 등 소셜데이터와 뉴스에서 한국사회 격차, 불평등 현상을 분석해보니 과학기술을 통한 대응이 효율적인 분야로 의료 격차, 정보 격차, 에너지 격차 및 문화?교육 격차 등이 꼽혔다"며 "정보격차를 해결할 유망기술로 Li-Fi 기술, 가상촉감 기술, 비콘 기술, 가상어시스턴트 기술, 라이프 데이터마이닝 기술 등을 도출했는데, 격차문제의 원인은 복합적이므로 통합형?맞춤형 정책이 필요하며 다부처 차원의 대응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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