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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EP 수요포럼

'스마트 신인류가 만드는 초연결사회, 우리의 준비는?' ...제42회 KISTEP 수요포럼 개최

  • 등록자이승아
  • 등록일2016-04-06
  • 조회수2,651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은 4월 6일(수), 양재동 KISTEP 국제회의실에서 '스마트 신인류가 만드는 초연결사회, 우리의 준비는?'를 주제로 제42회 KISTEP 수요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최근 정보통신기술의 발전과 디지털 기반의 확충으로 모든 사람과 사물이 네트워크에 연결되는 사회를 뜻하는 '초연결사회'로의 변화에서 탄생한 새로운 사고와 행동방식을 가진 이들을 '스마트 신인류(Neo-Smart-Human)'로 보고, 스마트 신인류가 만들어갈 글로벌 시장의 혁신과 미래 신산업 플랫폼의 가치 창출 가능성을 진단하고자 개최됐다.

포럼은 황지호 사업조정본부장의 개회사와 최재붕 성균관대학교 기계공학부 교수의 주제 발표에 이어 김보은 (주) 라온텍 대표와 임창환 한양대학교 전기생체공학부 교수, 황승구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초연결통신연구소 소장의 패널토론으로 진행됐다.
 
 
[▲ 최재붕 성균관대학교 기계공학부 교수]


최재붕 성균관대학교 기계공학부 교수는 "시장의 변화는 인류의 변화에서 시작된다"며 "1000만년 이상 과학기술 기반의 지식 발전이 사회와 시장을 지배해왔는데, 지난 5년 스마트폰 사용으로 급속히 초연결사회가 대두되며 신인류 진화를 주도했다"고 운을 뗐다.

최 교수는 "스마트 신인류의 특징은 항상 인터넷에 연결돼 있어야 하고 모든 정보를 빠르게 얻어 빠르게 전파하길 원하고, 늘 재미를 추구하고 이를 나누길 원한다는 것"이라며 최근 각광받는 샤오미와 넷플릭스 등을 언급했다. 또한 "취미 생활을 자신의 페르소나로 여기기에 그만큼 소비가 다양해지는 것이 스마트 신인류의 특징"이라며 "이들의 특성을 파악하고 콘텐츠 플랫폼으로서 접근해야만 변화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 김보은 ㈜라온텍 대표 ]


이어진 패널토론에서 김보은 ㈜라온텍 대표는 "포스트 스마트폰 세상의 주역은 가상현실(VR),증강현실 기술의 발달일 것"이라며 "스마트폰과 컴퓨터 화면에 익숙해져있던 인류가 VR/AR 기기를 착용하면서 완전히 새로운 가상 세상을 경험하면서 변화에 가속도가 붙어 더 큰 능력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임창환 한양대학교 전기생체공학부 교수 ]


임창환 한양대학교 전기생체공학부 교수는 웨어러블 기기의 확산에 주목했다. 임 교수는 "웨어러블 센서 발달을 통해 시공간 제약을 극복할 수 있으며 헬스케어 등 분야에서 빅데이터가 축적되면 퍼스널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아직까지 기술이 완전해지지 않았고 킬러 앱(Killer App)은 없지만 장기적 관점에서 과감히 투자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황승구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초연결통신연구소 소장]


황승구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초연결통신연구소 소장은 "초연결은 지식과 기술을 상호작용시켜 융합하면서 발전을 가속화하는 촉매 역할을 한다"며 초연결이 만들어갈 새로운 '메이커스 시대'를 언급했다. 'Factory-As-A-Service' 개념을 통해 3D프린터와 지능 로봇등으로 무인화된 공장에서 제조되는 소량의 아이디어 상품을 통한 생산 질서 재편에 주목하는 반면, 사이버 안전과 국가 사회 인프라 안전에는 우려를 표했다. 황 소장은 "촘촘히 연결된 세상에서 위협을 미리 분석하고 대비하는 것은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일인만큼 스마트하고 안전한 초연결 기술이 필수 불가결하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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