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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EP 수요포럼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 인재상과 사람중심의 시스템 혁신···제71회 KISTEP 수요포럼 개최

  • 등록자박민지
  • 등록일2017-09-06
  • 조회수2,793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이 9월 6일 제71회 수요포럼을 개최했다.

2016년 세계경제포럼(WEP)은 '일자리의 미래(The Future of Job)' 보고서를 통해 현재 7세 어린이들 중 68%가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새로운 일자리에 종사할 것으로 예측하였다. 이에 KISTEP은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 인재상과 사람중심의 시스템 혁신'을 주제로 기술 진보에 따른 미래 일자리 트렌드 변화를 살펴보고, 새로운 시스템 혁신 방안을 모색하는 수요포럼을 개최했다. 본 포럼은 이승규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연구위원의 주제발표와 채승병 한국복잡계학회 이사, 최연구 한국과학창의재단 연구위원, 김창환 한국교육개발원 선임연구원의 패널토론으로 진행됐다.



 
[▲ 이승규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연구위원]

 
이승규 연구위원은 "4차 산업혁명시대의 특징은 산업 간 경계가 모호해지며 기술을 통한 모든 분야가 융합되는 것"이라고 설명하며 "미래의 일자리 또한 유연한 업무 환경을 바탕으로 가치와 지식 창출을 위한 휴먼 네트워크가 강조되는 시대가 올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미래에는 "인간 고유의 문제인식과 대안도출 능력을 갖추고 기계와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역량" 이 강조될 것이라 말하며 "수요자 맞춤형 평생 교육 시스템으로의 혁신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 채승병 한국복잡계학회 이사] 

 
채승병 이사는 "글로벌 경쟁에 더해 더 큰 충격으로 기계와의 경쟁이 다가오고 있다"고 말하며 "한국의 인재들이 수많은 역량을 가지고 있지만 한국기업현장에서 변화를 이끌어내기보다 외국 현장에서 역량을 발휘하고 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어 "4차 산업혁명의 인재는 기업현장에서 만들어지기 때문에 기업이 내부숙련을 돕는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사회환경망과 정책적 시스템이 밑받침 되어야 한다" 고 강조했다.




 
[▲ 최연구 한국과학창의재단 연구위원]

 
최연구 위원은 "기술을 이야기하면서 가치간의 전도가 이루어지고 있다"라고 말하며 "기술이 지향하는 바는 인간행복, 인간의 삶의 질이라고 하면서도 기술 이야기만 하고있는 '웩더독' 현상이 만연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장 중요한 것은 '공감능력'으로, 4차 산업혁명이 진행될수록 인문학에 관심을 많이 가지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김창환 한국교육개발원 선임연구원]

 
김창환 연구원은 "현재 한국교육을 통해서는 4차 산업혁명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를 키울 수 없는 상황이다. 그동안의 직업교육은 학교에서의 기초교육이 가장 중요했지만 4차 산업혁명시대에는 현직자들의 직업재교육이 더 중요해질 것"이라고 설명하며 이에 대한 국가적 관심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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