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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EP 수요포럼

4차 산업혁명을 여는 눈(眼)! 빅데이터 기술의 생태계 활성화 방안···제 77회 KISTEP 수요포럼 개최

  • 등록자전은샘
  • 등록일2017-12-14
  • 조회수1,309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KISTEP)이 12월 13일 77회 수요포럼을 개최했다.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세계 빅데이터 및 분석 시장의 규모는 연평균 11.9%씩 성장하여 2020년이 되면 2,100억 달러에 이를 전망이라고 한다. 이러한 글로벌 시장의 확대에도 불구하고, 국내 빅데이터 기술은 선진국 대비 기술격차(3.6년, NIA ‘16)가 존재하고 지속발전가능한 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빅데이터 분석·활용의 중요성과 생태계 활성화 방안, 기업 및 정부 등 대응 방향에 대하여 논의하기 위하여 수요포럼을 개최하였다. 본 포럼은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이사의 주제발표와 오재철 I-On Communications 대표이사·국과심 위원, 홍봉희 부산대학교 정보컴퓨터공학과 교수· 한국정보과학학회장, 김형철 정보통시기술진흥센터 CP의 패널토론으로 진행되었다.


 
[▲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이사]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이사는 “4차 산업혁명의 경제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서는 사회제도, 산업경제, 과학기술의 세 가지 큰 축이 있으며, 이 생태계 밑바탕의 기전은 과학과 기술이다”라고 밝히며, “우리나라의 4차산업 혁명에 대한 기술적 저변, 인적인 역량에 대한 부분이 대단히 큰 도전에 직면해 있으며 과학과 기술문제에 있어서 중요한 전환기에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생존전략 중 하나로 “한국이 글로벌 테스트 베드가 되어, 우리 아이들과 후배들이 새로운 혁신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많은 경험을 하게 해줘야 한다”고 밝혔다.

 

 
 [▲ 오재철 I-On Communications 대표이사·국과심 위원]
 
오재철 I-On Communications 대표이사·국과심 위원은 “빅데이터를 처리하는 기술들은 유틸리티처럼 변해가고 있기 때문에 산업계에서는 이 기술에  더 이상 매몰되지 않도록 해야하며, 데이터를 어떻게 확보하고, 공유하고, 활용할 것인가에 훨씬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이야기 했다.

또한 “정책적인 면으로는 개인정보 보호법이 너무 많아 어느 데이터도 칸막이를 넘을 수 가 없어서 데이터 융합이 거의 불가능하며, 개인정보 보호법을 개선하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여러 개인정보 보호법을 통합 하는 방법이 훨씬 빠른 형태일 것으로 생각된다“고 이야기 했다.


 

[▲ 김형철 정보통시기술진흥센터 CP]
 
 
김형철 정보통시기술진흥센터 CP는 “우리의 데이터에 관한 현실은 많은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지만, 실제로 쓸 만한 데이터가 없다는 점이다”라고 밝혔으며, “민간 공공의 데이터를 유통하는 플랫폼을 스탠다느 방식의 포털을 준비 중인데 거기서 문제점 또한, 알고리즘의 문제가 아니라 데이터의 스탠다드를 어떻게 만들 것인가가 문제”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이어, “인재양성은 상업에 융합하면서 모델을 만드는 사람과, 인공지능의 깊은 부분을 연구하는 사람이 구분되어 육성되어야 하며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더욱 구체화 시켰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R&D 투자와 데이터와 인재에 관해서는 현장에서 겪은 바에 의하면 함께 구체적인 입체적 조망을 하면서 생각을 해야 더 나은 방향의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라고 밝혔다.




 

[▲ 홍봉희 부산대학교 정보컴퓨터공학과 교수· 한국정보과학학회장]
 
홍봉희 부산대학교 정보컴퓨터공학과 교수· 한국정보과학학회장은 “기술혁신은 빨라지고 미래 환경 변화는 예측할 수 없는데, 한국에서 미래에 영향력 있고 파급력 있는 미래 원천 요소를 어떻게 찾을 것인가에 대한 방안이 없다”며 “우리나라는 파급력 있는 미래 원천기술을 찾는 것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데이터가 없는 정부는 무능한 정부이며, 데이터 부족으로 인해 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있다”라고 하였으며, “많은 데이터 칸막이로 인해 데이터 수집을 못 하고 있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데이터 통합 컨트롤 타워 기반의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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