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상단배너 0
홍보관 과학기술 미래가치를 창조하는 글로벌 기획 평가 전문기관 KISTEP

홍보관

KISTEP 수요포럼

제151회 수요포럼 개최, 바이오 디지털 전환과 신성장 투자전략

  • 등록자전예리
  • 등록일2022-10-12
  • 조회수771

바이든 정부 출범 이후 바이오 패권선언의 일환으로 행정명령이 발효되는 등 세계 기술 패권 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바이오 이슈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 이에 대응하여 우리나라 전략기술로서의 바이오 기술을 어떻게 인지하고, 성장시켜야 할지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원장 정병선)바이오 디지털 전환과 신성장 투자전략을 주제로 제151KISTEP 수요포럼을 1012()KISTEP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손병호 KISTEP 부원장은 “현재 우리나라는 기존 R&D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데이터 기반의 새로운 연구 패러다임인 디지털 전환이 필수적이라며 “국내·외 바이오 디지털 전환 현황 분석과 성장전략에 대한 많은 논의를 기대한다”라고 개최 의의를 밝혔다.

 

151회 수요포럼

손병호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부원장

 

주제발표에서 이규선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연구전략본부장은 바이오 분야의 고질적인 한계가 고비용, 장기간 소요, 그리고 높은 실패율이다라며, 이를 보완할 향후 바이오 분야 성장 동력의 핵심인 바이오 대전환의 세 가지 요소(디지털화, 플랫폼화, 전략기술화)를 소개하였다. 이는 디지털 기술과의 융합으로 과거에는 불가능했던 연구와 산업을 창출하고, 연구 효율성 강화에 이어 효과적인 연구 성과로 바이오 기술을 전략기술화 시킬 수 있는 새로운 R&D 패러다임으로의 변화이다.


151회 수요포럼

이규선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연구전략본부장

 

이 본부장은 바이오 기술 자립화에 대한 이슈와 이에 따른 바이오 소부장 이슈, 그리고 바이든 정부의 바이오 산업 혁신 전략 마련에 따른 글로벌 패권 경쟁 흐름에 대응하여 우리나라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바이오 디지털 대전환 촉진 방안을 마련할 것을 제언하였다.

 

이 본부장은 촉진 방안으로서 부처별 사업 연계의 단절을 개선하는 제조 혁신 중장기 로드맵의 필요성과 핵심 역량을 가진 ‘융합 인력 양성’, 그리고 적극적 데이터 활용의 선순환 플랫폼 구축’ 등의 바이오 분야 기술 자립화 전략의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하였다.

 

이어지는 패널토론은 전승수 KISTEP 사업조정본부장의 진행으로 강상구 메디사피엔스 대표, 박정수 성균관대학교 교수, 송인협 한국화학연구원 센터장이 참여했다.

 

151회 수요포럼

강상구 메디사피엔스 대표

 

강상수 메디사피엔스 대표는 바이오 빅데이터 수집 활동 경험에서 체감했던 현장 중심, 산업 중심의 지표 설정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운용에 맞춰 구축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151회 수요포럼

박정수 성균관대학교 교수

 

박정수 성균관대학교 교수는 디지털 전환은 수단이다. 목적은 바이오 산업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하는 것이라며 디지털 전환 자체가 목적이 되는 것에 우려를 표했다. 하지만 바이오 소부장 이슈와 선진기업과 중소·벤처 기업 간의 디지털 격차 등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글로벌 표준화 작업과 신속한 디지털화를 지향하되, “디지털 전환을 수단 함수로 인식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하였다.

 

151회 수요포럼

송인협 한국화학연구원 센터장

 

송인협 한국화학연구원 센터장은 의약품 제조 공정의 특성상 연속식 생산이 모든 제품에 적용 가능한가에 대한 의문이 든다라며 디지털 전환을 제조 혁신에 있어 대량 생산 제품과 소량 다품종 생산 제품을 구별하여 두 가지 전략을 적용할 것을 제언하였다. 덧붙여 데이터 신뢰성을 높여야 함을 강조하며 인공지능 기반의 실험 자동화 등의 바이오 R&D 디지털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콘텐츠 정보책임자

  • 담당부서 대외협력홍보팀
  • 담당자 이동욱
  • 연락처 043-750-2348

포토뉴스 QR코드 https://www.kistep.re.kr/menu.es?mid=a10202010400

배너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