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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EP 수요포럼

제156회 수요포럼 개최, 차세대 이차전지 기술 경쟁력 강화 방안

  • 등록자전예리
  • 등록일2023-04-12
  • 조회수994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원장 정병선)412() ‘차세대 이차전지 기술 경쟁력 강화 방안을 주제로 제156KISTEP 수요포럼을 개최했다.

 

정병선 원장 개회사

정병선 KISTEP 원장의 개회사


개회사에서 정병선 KISTEP 원장은 글로벌 이차전지 산업 지형의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어, 사전에 전략적 대응이 필요하다이차전지 기술 경쟁력 확보와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한 방안에 대한 유익한 토론으로 향후 정책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송준호 주제발표

송준호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의 주제발표


송준호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은 주제발표를 통해 우리나라의 이차전지 산업 동향과 현안을 살피고, 혁신 전략과 함께 2030년 이차전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방향성을 제시했다.

 

송 연구원은 이차전지 산업을 꾸준히 급성장할 유망 시장이라고 전망하며, 그 이유로 미래 먹거리 확보의 중요성 대두 탄소중립거대 담론으로 인한 온실가스 감축 노력 배터리 확보를 위한 주요국간 경쟁 심화 3가지를 들어 설명했다.

 

송 연구원은 2020년 이후 우리나라는 이차전지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는 등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였으나, 더 나아가 향후 ‘2030년 이차전지 세계 최강국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우리나라 정부는 작년 11월에 발표된 이차전지 산업 혁신 전략을 기반으로 민관의 역량 총결집을 위한 배터리 얼라이언스를 출범시켜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이차전지 산업 혁신 전략

 

    1. 안정적 공급망 확보

        ① 수요국가로서의 3자 협력으로 핵심광물 확보

        ② 지속 가능한 배터리 순환체계 구축


    2. 첨단기술 혁신허브 구축

        ③ 다변화에 집중한 초격차 기술 확보

        ④ 국내 최첨단 생산기지 구축


    3. 건실한 국내 생태계 조성

        ⑤ 전방위적 제도 개선으로 ‘3050조 이상 국내투자 실현

        ⑥ 장기적 관점의 핵심 인재 양성

        ⑦ 배터리 산업을 뒷받침할 강소 소재기업 육성

 

송 연구원은 특히 고성능보다 중요한 것은 이차전지의 제조부터 폐기까지 전 과정의 친환경화라며 탄소를 적게 배출하고 배터리를 재활용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배터리의 지능화로 배터리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을 제언했다.

 

이어진 패널토론에서는 전승수 KISTEP 사업조정본부장의 진행으로 강석기 한국배터리산업협회 기술개발실장, 박용준 경기대학교 소재공학과 교수, 그리고 엄승욱 한국전기연구원 차세대전지연구센터장이 참여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강석기 패널

강석기 한국배터리산업협회 기술개발실장

 

강석기 한국배터리산업협회 기술개발실장은 기존의 리튬이온전지 시장과 차세대 이차전지 시장을 구분할 필요가 있다라며, “리튬이온전지 분야는 기업이 주도하고 정부가 뒷받침하도록, 차세대 이차전지 분야는 우리나라가 후발주자인 만큼 정부 주도 기술개발이 이루어지도록 Two-Track 방식을 채택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엄승욱 패널

엄승욱 한국전기연구원 차세대전지연구센터장

 

엄승욱 한국전기연구원 차세대전지연구센터장은 R&D 수행 관점에서 민간주도 R&D 출연연 중심의 차세대 전지 조기 상용화 연구 동일 주제의 기관별 병렬 연구 수행 미래 모빌리티 산업과의 연계 전략을 제언했다. 특히 엄 센터장은 현세대 전지는 이미 1위를 달성했으니, 차세대 전지를 빠르게 상용화하기 위해 산업계가 초기 단계부터 참여할 수 있도록 수요 맞춤형 개발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많은 연구 주체들 간의 균형을 맞춰줄 출연연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용준 패널

박용준 경기대학교 교수

 

박용준 경기대학교 교수는 인력 양성 관점에서 현재 거점대학 위주로 석·박사 인력 양성 프로그램이 잘 운영되고 있으나, 여전히 중소기업에는 인력 공급이 원활히 진행되고 있지 않다라며 중소기업에도 인력이 충분히 공급될 수 있도록 소규모 대학 위주의 정부 지원 정책을 병행할 것을 제언했다또한 박 교수는 차세대 이차전지 분야는 전공하는 학생들이 많은 것에 비해 상용화 이슈 등 불확실성이 높다는 점을 언급하며 리스크 관리가 가능한 과제가 도출되었으면 하고, 차세대 이차전지 스타트업에 대한 정부 지원도 활발히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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